미스터리 추리동화 찰리9세 14권 : 유령기차와 네번째 터널

찰리 9세 14 - 유령 기차와 네 번째 터널 ㅣ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4월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4학년의 딸래미가 처음 만나본 찰리9세 시리즈!
가장 최근에 나온 14권 유령기차와 네번째 터널 이야기~
오싹한 모험과 심장 쫄깃해지는 이야기로 초등학생들에게 인기만점인
베스트셀러 추리동화롤 전세계 7천만부판매를 돌파한 핫한 시리즈 되시겠다^0^v

2011년 중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후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미스터리 추리동화는
도도와 친구들 그리고 강아지 찰리9세의 이야기이다!
책에는 플라스틱으로 된 탐정카드가 함께 들어있다~
이 것으로 추리퀴즈의 정답을 확인 할 수 있어서 더욱 즐겁다

책제목의 찰리9세는 강아지이다~
귀족혈통의 강아지로 도도탐험대의 대장이며
세계모험협회가 인정한 미스터리 탐색자로사람말을 할 줄 안다!ㅋㅋㅋ
그리고 탐험대의 부대장같은 도도! 우등생반장인 팅팅!
위린초등학교의 골목대장 덩치 후사!
천재 발명가로 아이큐는 높지만 말더듬는 푸유~
신비의소년으로 늑대 로키와 함께다니는 탕윙~
선박왕으로 탐험대의 후원자 아서~~(ºㅂ≤*))
등장인물들 모두 개성넘치고 특별해 보인다^-^

이야기는 64구역의 숲의 노래로 시작된다~
이 글에 의하면 64구역 숲속에는 악마의 보물이 숨겨져 있고~
네번째 터널로 들어가면 기차는 텅비게 된다!
이런 괴상한 소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도도탐험대는 용감하게 기차를 타게되는데~

아서의 저택에 진흙 괴물이 나타나면서~
암호반지를 남기고 가며 이야기에 빠져든다~
아이들은 64구역 숲을 향하는 기차표를 구하는 것부터 쉽지 않았다!
오싹한 분위기의 차표~
그리고 그 표를 비싸게 파는 암표상을 만나는 것부터 으슬으슬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이야기의 흡입력이 뛰어나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고
쉬지않고 끝까지 책을 읽어 내려가게 된다~s(^0^)vV
​

쓰황시 중심가 매표소에서 마녀할머니같은 사람에게 하나
그리고 나머지표는 암표상으로 부터 어렵게 구한 표로 기차를 타게 된다.
쓰레기장같은 기차역과 녹슬고 지저분한 기차라서
거대한 지렁이가 쓰레기 더미에 엎드려져 있는 것 같아 너무 놀랐지만
기차안에는 화려하고 고급스럽다. 기차 안과 밖은 하늘과 땅 차이였다~
기차안에서 쓰황시장의 아들 토미와 수행원인 존과 베른,
거북이와 거북알 그리고 본인까지 총 33개의 차표값을 지불하고 기차에 오른 리스도 있었다.
​

기차가 64구역 숲에 가는 동안 잘난척의 밉상인 토미가 제일 먼저 사라지고~
친구들 또한 후사, 팅팅, 푸유도 터널을 지날 때마다 사라져버렸다!
탐험대 아이들 중에는 찰리와 도도만이 남고~
리스와 토미의 수행원인 존과 베른이 남겨졌다!
기차는 신기하게 저주의 노래처럼 네번째 터널이 등장하고
갑자기 탈선을 하며 벽에 부딪히며 멈춰버렸다!

네번째 터널을 빠져나온 토미, 찰스, 리스, 존과 베른은
 오래된 기차역에서 은퇴한 군인 레이먼드가 살고 있는 그 곳에서 하루를 묶게 된다.
그리고 64구역의 비밀이 점점 밝혀지는데~ 두둥~
진짜 뒤로 갈 수록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로 빠져들게 되서 책읽기를 멈출 수 없었다!
어른인 나도 재미있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더 재밌게 느껴질까?

무엇보다 여러가지 퀴즈들이 나오는데..
이야기와 밀접하게 연관된 추리퀴즈를 맞추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 정답을 탐정카드로 확인하면서 다시금 보고 또 보게 된다.
쉬운 문제도 있지만 어른인 내가 풀어도 어려운 문제들도 많이 있다는 사실.. 두둥~(≥∀≤)/

​
책의 뒷부분에는 두뇌회전퀴즈와 함께
번외 동화 명탐정 코고로 등 알찬 부록도 함께 있다~
미스터리 추리동화 찰리9세 : 유령기차와 네번째 터널은
추리와 모험, 공포와 미스터리한 사건들로 가득 차있어서
아이들이 재밌어하는 모든 요소를 한가득 가지고 있는 듯 하다~
호기심을 자극하고 모험심을 길러주며 끊임없이 두뇌를 굴려 추리를 풀어야하는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레이몬 이미지의 책이다^-^
15권에서는 바다거북섬의 사냥꾼이라는 제목으로 탕윙의 학교이자
오랜 역사를 가진 세인트 스티븐학교에서 신기한 사건이 벌어진다는 사실!
너무너무 기대되고 빨리 다음 신간을 만나 보고 싶어진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알파벳 영단어 따라쓰기 : 홈스쿨링 영어의 시작

알파벳.영단어 따라쓰기 (스프링) - 30일 완성! 초등학교 영어 수업 준비 끝! ㅣ 기초튼튼 따라쓰기 시리즈
브레이니 스쿨 지음, 이장호 감수 / 시간과공간사 / 2021년 5월

초등학교 2학년 쌍둥이들의 홈스쿨링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시간과 공간사에서 출판된 스프링북 : 알파벳 영단어 따라쓰기로 말이다!

무엇보다 이제 막 영어공부를 시작한 초보들에게~(ºㅂ≤*))

알파벳을 반복해서 따라 쓰면서 익히기 가장 좋은 책처럼 느껴졌다~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가 알파벳 대소문자 쓰는 법을 익히고~

해당 알파벳관련 3가지 단어를 배울 수 있게 해주는 책으로~

원어민 발읆으로 알파벳과 단어를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QR 큐알코드가 있어서 올바른 발음을 즉시로 들을 수 있다~​

처음은 알파벳 송부터 시작해서~

1부는 A부터 H까지~ 그리고 I부터 Q까지~ R부터 Z까지 따라쓰기와 퀴즈가 반복된다~

2부는 영단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다!​
처음의 알파벳 차트와 알파벳송은 알록달록 에쁘게 꾸며져 있다

아래와 같이 알파벳 하나당 총 38번씩 아이들이 쓰면서 생김새를 익히고 있다~

열심히 따라쓰고며 글자를 익힌 후에 동그라미치기~ 선긋기 등을 통해 다시 한번 익히기!

큐알코드를 듣고 단원퀴즈를 함께 보았는데

아이들이 대문자는 익혔는데 소문자에서 많이 틀렸다..에공~ 
그리고 큐알코드가 있어서 단어를 익히는데도 좋고~~(≥∀≤)/

퀴즈를 풀 때에도 좋은 발음을 듣고 문제를 풀 수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든다!

사실 엄마표 홈스쿨링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하더라도 가장 아쉬운게 엄마의 발음~

그런데 알파벳 영단어 따라쓰기는 이런 걱정없이 양질의 교육을 시킬 수 있어서 좋다​

지금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알파벳을 익히고 있지만

30일 완성 책이기에~ 절반이 지나면 단어를 익히고 외우게 되서 기대가 된다

초등영어 기초를 튼튼하게 쌓기 위한 초보들을 위한 책!

알파벳 대소문자 52개와 영단어 78개를 재미있게 익히면서 영어공부의 첫걸음을 뗄 수 있길!

책의 맨 뒤에는 엄마와 함께하는 플래시 카드가 수록되어있어서~

가위로 잘라서 아이들과 단어를 익히면서 게임도 할 수 있다^-^

스프링북으로 만들어져서 책장을 넘기기 쉽고 편한 책이라~ 아이들도 대만족!​

앞으로 아이들이 알파벳과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길~^-^*

파닉스와 초급단계의 읽기로 순조로이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 시간과공간사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어린이 의학동화 의사어벤저스 2 : 유전병, 위험한 고비를 넘겨라

의사 어벤저스 2 : 유전병, 위험한 고비를 넘겨라! - 어린이 의학 동화 ㅣ 의사 어벤저스 2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1년 4월

아이가 그렇게 기다리던 의사 어벤저스 2권이 드디어 나왔다!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의사양성 프로젝트에 합격한 어린의사들의 이야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어린이 의학동화 ~(≥∀≤)/

양장본으로 되어있어서 튼튼하기까지한 이 책은..

글과 함께 만화로 쉽게 되어있어서 즐겁게 읽어내려 갈 수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시리즈이다~

어린이만 진료하는 종합병원에 전공의로

열심히 배움의 길에 있는 열세네살 정도의 아이들이지만~

천재성이 뿜어져 나오는 멋진 어린이의사들!!

레지던트 강훈과 장하다와 이로운과 구해조!

이들은 다사랑 어린이 종합병원의 소아응급센터에서 있다~

1권에서는 전염병이 주제였는데~

2권에서는 유전병을 주제로 다양한 일들이 벌어진다~

자전거를 타다가 자동차와 접촉사고가 나서 왼쪽 팔에 개방성 골절로 병원에 오게된 현우!

그런데 현우는 선천적으로 혈액 응고 인자가 부족해

피가 나면 잘 멈추지 않는 혈우병 환자였다는 사실.. 두둥~

무엇보다 혈우병은 부모로부터 자녀에게 유전되는 대표적인 유전병이다

현우는 위험한 고비를 넘길 수 있도록 많은 혈액을 확보하고 수술에 들어간다!

심지어 흔하지 않은 RH-형의 혈액형이었다.

이 과정에서 유전자와 혈액형 그리고 마취 등 다양한 정보들을 알려준다.

뿐만아니라 응급실에서 난동을 부리며 의사 이로운을 때리려하는

무개념의 보호자를 향해 강훈이 당당하게 저지하며

의료법 제 12조 3항을 외치며 상황을 정리한다~ 크으!!

강훈은 멋찜 폭발하며~ 둑흔둑흔 로맨스까지~ 등장~..( º ㅡº)ㅡº)♡

혈우병 현우 말고도 모야모야병인 정은이가 응급실에 온다.

밥먹다가 뜨거워서후후 불어서 먹다가 픽 쓰러졌다며 할머니가 놀라 함께 들어온다.

모야모야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의 끝부위가 서서히 좁아져서 막히는 병이다.

혈류량이 부족해져서 머리가 자주 아프거나 구토나 구역질을 하고

후후 불거나 풍선이나 피리를 부는 경우 과호흡으로 인해 뇌허혈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유전병의 유전되는 기전을 알려준다.

뿐만아니라 유전자를 인공적으로 바꾸거나 합쳐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학문인 유전공학에 대해서도 새롭게 배우게 되었다.

피가 멎는 원리, 줄기세포, 유전자가위, 모야모야병, 과호흡 등

어려운 주제도 술술 풀어내고~

상처가 아무는 과정, 슬프면 눈물이 나는 이유, 잠을 자야하는 이유, 아들 딸은 어떻게 결정될까?

같은 아이들이 평소에도 궁금해할 만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일러스트로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의학정보와 함께하는 어린이 메디컬 스토리~

의사어벤저스는 아이들의 전문적인 지식의 깊이가 더욱 깊어지는 좋은 책이며~

즐겁게 술술 읽어갈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많은

의학전문 지식들을 전달해줘서 아이들에게 이로운 책이다!

우리 몸과 질병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만화정보로

의사가 꿈인 딸래미에게 최애의 시리즈동화가 된 듯하다.

초등 4학년 아이는 의사, 치과의사, 탐정, 과학자, 과학수사대 CSI 등 꿈이 많지만..

의사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좋은 가이드가 되는 책 s(^0^)vV

3권에는 <뇌질환, 아픈기억을 극복하라>가 출시예정인데 너무나도 기다려진다 ♬

* 가나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하루 한 그림 오늘은 오일파스텔 드로잉

오늘은 오일파스텔 ㅣ 하루 한 그림
김지은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1년 5월

예전부터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오일파스텔 동영상들을
볼 때마다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등학생 아이셋을 키우는 엄마이다 보니 살림에 집안일에 바빠서
매번 생각만 하고 있다가 드디어 시도를 해보았다! 두둥~
오일파스텔은 크레파스와 같은 재료로
문교 72색 오일파스텔을 추천한다길래 냉큼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주문했다!
시넬리에, 까렌다쉬의 다른 전문가용 오일파스텔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하고 부드럽고 발림성이 좋아 입문자들도 사용하기 적합한 재료라고 한다.
그래서 너무 반가운 택배가 도착했고 제대로 시작해 보려했는데..
아뿔사! 목함이 책에 나온 문교 72색의 모양과 조금 다르다고만 생각했는데..
안에 들어있는 색상표와도 다르다는 사실.. 힝힝~

아름다운 풍경들을 직접 그려볼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
여러가지 질문과 답, 색조합차트 그리고 책 보는 법까지 나와있다^-^
180g 이상의 종이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서 좋은 것으로 구매해 보았다~
다만 작은 엽서크기를 사고 싶었는데
로켓배송으로 살 수 있는 종이는 좀 큰 사이즈라서 잘라서 써야지하고 생각했다

우선 아이들의 안쓰는 종합장에 마스킹테이프를 붙여서 구획을 나눠서 연습을 시작해봤다.
내가 산 문교72색의 오일파스텔의 색이 책에 나와있는 색들과 같지 않아서
최대한 비슷한 색으로 골라서 도전해보았다~
그라데이션기법을 이용해서 여러가지 색도 쌓아보고~
꽃밭도 그려보고 나무도 그려보았다.
연습용이라서 아주 작은 캔버스를 만들었더니 쉽게 금방 완성해서 편했다.
다만 꽃밭과 나무는 정교한 표현이 안되서 아쉬웠다.
내일은 좀 더 큰 구획을 만들어서 다시 도전해보리라~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 낼 때 기분이 너무 좋았다!
꼭 셀프인테리어를 할 때 페인팅을 다 하고 보양테이프를 떼어내는 기분이랄까?ㅋㅋ
접착력이 강한 마스킹 테이프였어서 처음에 붙일 때 옷에 여러번 떼었다 붙였다를  했다.
그리고 수직으로 떼어내지 않고 사선방향으로 쭈욱 당겨주었다~
파도가 치는 바닷가의 모습이 마음에 쏙 들었다.
파도치는 부분의 물결이 꾸덕꾸덕한 오일파스텔로 표현이 잘 된 듯 싶었다!

내일 좀 더 큰 종이에 예쁘게 도전해봐야지~♬
그림을 배운 적이 없는 나도 따라하다 보면 멋찐 그림들을 완성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이제 오일파스텔과 종이만 가지고 언제 어디든 가볍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소소한 취미를 가질 수 있게 된 듯 싶다!
스케치가 필요없이 바로 부드럽게 그려지는
꾸덕꾸덕한 오일파스텔을 쌓고 쌓아서 만들어 내는 즐거운 시간 ♪
그림을 통해 시끄럽고 바쁜 일상 속에서
나만의 조용하고 힐링되는 시간을 갖으며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길~

* 도서출판큰그림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수수께끼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수수께끼 ㅣ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4
박빛나 지음, 현상길 감수 / 풀잎 / 2021년 4월

우리아이 빵빵시리즈 네번째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수수께끼를 통해 초딩감성 물씬~
아이들이 서로 퀴즈를 내면서 너무 좋아하는 5월이 되었다^0^!
빵빵가족의 여행이야기에 퐁당 빠져버린 딸래미들~

도서출판 풀잎에서 나온 박빛나 작가의 빵빵시리즈~
주인공들인 엄마 아빠 그리와 마리 모두 빵이다~
아이들도 엄마도 너무 좋아하는 빵들이 주인공^-^v
이번 책에는 세상에 불만이 많은 마녀부터~ 만남의 광장 휴게소 문지기를 시작으로..
안성휴게소, 망향휴게소, 죽암휴게소, 금강휴게소, 건천휴게소 문지기들이 등장한다>ㅂ<ㅋ
진짜로 여행갈 때 이 책을 챙겨가면 들르는 휴게소마다 퀴즈를 내면서
지루한 이동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만 같다 ♬

부산여행을 시작하는 빵빵가족! 안전벨트를 잘 매고~
출발을 했는데 모르는 검은 망토를 입은 사람이 히치하이킹을 하는 것이 아닌가?
잘 모르는 사람을 함부로 태워주면 안될 것같아서 지나치는데..
무시당했다고 생각하는 마녀는 무시무시한 수수께끼 저주를 걸었다!
(무시당했다고 무시무시?? 무시도 라임을 맞춰서 걸은 것인가ㅋㅋ)

그렇게 마녀는 기분이 나빠서 못된 저주를 내렸고~
부산까지 가는 동안 이 저주를 다 풀지 못하면 영원히 도로에 갇히게 된다고 한다!
두둥~ 그래서 휴게소를 지날 때마다 문지기들이 등장을 하고 문제를 내기 시작!

만남의 광장 휴게소의 문지기는 머리에 뿔이 두개 달린 몬스터인데
~(ºㅂ≤*)) 은근 귀엽게 생긴 것 같다..ㅋㅋ
첫번째문제!! 눈은 3개 다리는 1개인 것은?하고 물어봤다~
말풍선 힌트들이 있어서 살짝쿵 쉽게도 느껴지기도 했는데
아이들은 아리송할 때가 많더라는^-^a 정답은 신호등!
문제를 다 풀면 몬스터가 푸쉬시 사라진 자리에 구슬이 등장한다!

아이들과 친근한 빵캐릭터인 빵빵가족의 여행속에서 수수께끼를 풀면서~
흥미진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더욱 빠져드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수수께끼 책^-^
어려운 문제도 있고 신기한 문제들도 있고~
딸셋이서 돌아가면서 문제도 내고 맞추고 신나게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을 보는 나 역시도 너무 좋은 대화의 시간이었다!
다양한 낱말들을 익힐 수 있고~
수수께끼의 풀이 과정속에서 풍부한 비유를 배우고~
문제를 맞추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주는 즐거운 상상력의 세계!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유머와 퀴즈 수수께끼가 몽땅 들어있어서
참 즐거운 놀이가 된다~~(≥∀≤)/
빵빵 시리즈 중에 속담과 관용어 그리고 맞춤법까지 있던데
나머지 책들도 다 궁금해지는 즐거운 책이다!

* 도서출판풀잎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