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갓 : 코로나가 다시 온다고? 오마이갓 시리즈
임영제 지음, 이재갑 감수 / 예림당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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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들이 너무 좋아하는 책중엔 예림당 출판사의 Why시리즈가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오마이갓의 다음 출간날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
지난 3월에 본 오마이갓5권 원자력과 괴인빅토르를 보고서
새로 꾸준히 모으기로한 시리즈되시겠다! <오마이갓 6 : 코로나가 다시온다고?>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 시국에 책속에서는 코로나가 끝난 미래가 그려진다
2019에 시작된 코로나의 유행은 2021년인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데..
이 책은 무시무시했던 코로나를 종식시킨지 1년 후의 이야기이다^-^
주인공은 평범하지만 번뜩이는 능력을 발휘하는 탁터손 허수와
그의 단짝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취미를 가진 가비~
이번 편에서는 허수네반 담임선생님인 표주호와 오쇼킹 제약의 회장 왕진지가 등장한다

 

오마이 방송국의 열혈기자 남달리는
코로나 사태이후 바뀐 모습을 취재하면서 학교에 취재왔다~
표주호선생님은 남달리에게 반해버린다(??????)? ♡
책속에서는 다들 마스크도 안쓰고~ 비대면수업도 안하고~
열심히 뛰어놀아도 숨이 안차는 모습이 너무 부러웠다.
표주호는 아이들에게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밤새워 수업을 준비한다.
코로나가 종식되서 위생관념이 약해진 것 같아서 무서운 영화를 보여줬다.
진짜 과거형이 된 코로나시국이 너무 부러운 순간!

표주호선생님은 VR 수업을 통해 세균과 바이러스가 어떻게 다른지 재미나게 알려준다~
지금 보면 마냥 행복해보이는 일상..
그런데 어느날 해안도로에 커다란 선박이 들이닥치고!
구명정보트에서 국민의 건강보다 자신의 이익이 먼저인
오쇼킹제약의 회장 왕진지가 탈출해서 도심으로 숨어버린다~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남달리 기자는 배에 잠입에 성공하고
그 곳엔 신종바이러스가 퍼진듯 보였는데..
용감한 어린이 허수와 가비도 추격전에 동참을 하게된다!

 

바이러스Z로 명명된 새로운 바이러스의 확산이 될까 도심과 국가간의 폐쇄가 이뤄진다.
바이러스는 하루만에 지구 반대편까지 갈 수 있는 것은.. 문명이 발전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백신의 발견과 과정~

그리고 바이러스의 변이와 숙주와 감염경로도 알게된다.

역대 최강 바이러스가 무엇일까?
스페인독감(2018~1919년) 사스 (2002년) 신종플루 (2009년) 메르스(2012년)가 있는데
새로운 인수공통 감염병이 점점 더 자주 생겨나가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이는 사람들을 크게 위협하는 바이러스는 대부분 열대지역, 정글 등
사람이 드문 곳에 사는 동물들이 보유 숙주로 삼고 있는데
사람의 욕심과 숲의 파괴로 인해 살 곳을 잃은 동물들이
사람의 영역으로 침범해서 새로운 바이러스와

접촉할 기회가 많아졌기 때문이란다 (?°ㅁ°?)??
한번도 이런 생각을 못했는데 다시 한번 인간의 자연파괴로 인한 결과에 마음이 무거워진다

 

오마이갓 책의 그림과 이야기들은 익살맞으면서도 즐겁고~
진짜 유익한 정보들이 한가득 들어있어서 보고 또 보게 된다.
아이들뿐만아니라 어른인 나도 읽게된다!
요즘은 책을 많이 읽어서 아이들이 엄마보다 더 똑똑해지기에,
정보엥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 필수로 봐야한다는 사실..?(???o???) ?
아이들과 책을 읽고 함께 들어있는 카드로 OX 상식퀴즈도 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오마이갓 5권도 너무 즐겁게 읽었는데~
이번에 새로 출간된 '코로나가 다시온다고?'편도 참 재밌었다.
어서 이 책에 나온 것처럼 코로나사태가 끝나고 예전엔 마스크도 매일 써야하고~
학교수업도 인터넷화상채팅 앱으로 비대면으로 하고~
5인이상 집합금지가 있어서 우리가족은 외식도 따로 앉아야했지~
이러면서 과거를 회상하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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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클럽 4 - 사라진 수영장과 탈출 게임 탐정 클럽 4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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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손꼽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탐정클럽 4권이 나왔다!
열두살의 이란성쌍둥이 제이크와 라일라의 이야기~
과학도 좋아하고 마술도 좋아하는 추리도 좋아하는
요즘 초등학생들에게 인기만점인 시리즈로 4학년 우리딸도 예외는 아니다!
<탐정클럽 4 사라진수 영장과 탈출 게임>


애거서 상과 앤서니 상을 수상한 페니 워너의
과학과 마술이 결합한 추리동화 _ 암호클럽!
그림작가 효고노스케~ 그림만 봐도 아이는 신나한다는!
주인공인 금발의 곱슬머리의 푸른눈동자의 12살
소녀 라일라 멜빈은 추리소설에 흠뻑 빠져있어 과학수사관이되는 것이 꿈이다.
곧은 갈색머리카락의 갈색눈동자의 제이크는 마술과 과학자
그리고 발명품을 좋아해 기발한 장난을 치는 것이 특기이다~
성별도 다르지만 생김새도 다른 이란성 쌍둥이가
2년전 실종되 엄마의 흔적을 찾고 있다는 사실~


어느날 쌍둥이의 친구 사미르가 일요일
갑자기 학교 수영장이 사라졌기에 놀라 사진을 찍어
친구들에게 알렸는데 다시 나타나있고~
이를 합성사진으로 생각하는 맥코이는 친구를 괴롭힌다.
이를 지켜본 제이크는 사미르를 믿고 내기를 건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자신의 마술 비법을 다 밝히겠다고 내기를 하게 된다.
이번 편에서는 탱크라는 소년과
그의 아빠인 빅터 후인 박사의 등장으로 더욱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쌍둥이는 신비한 일을 밝혀내기 위해 유령왈도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는 왈도의 저택에서 방탈출게임을 도와달라고 한다.

으스스한 저택에서 쌍둥이 라일라와 제이크
그리고 그들의 절친인 사미르 그리고 유카와 함께
흥미진진한 탈출게임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낸다.
1권에서 친구가된 유령 마술사 왈도 윈체스터는 엉뚱하고 재밌으면서
쌍둥이에게 사건 해결의 정보를 주는 감초같은 역활이다~~(ºㅂ≤*))


탐정클럽 4 사라진수 영장과 탈출 게임 속에는 수수께끼를 풀면서~
마술비법도 배우고 과학실험도 하고, 법의학 정보도 배우고, 탐정수사의 기술도 활용해본다.
책을 읽으면서도 계속해서 두뇌회전을 해야하기에
초등학교 중학년 고학년 아이들에게 더할나위없이 좋은 두뇌게임인 책인듯 하다.
그리고 그 속에서 친구들과의 우정이나 많은 배울 점들이 있기에
부모인 내가 봐도 책 속에서 유익한 것들이 참 많다고 생각이 든다.



블랙라이트 손전등 만드는 법, 비밀의 방과 숨겨진 문을 찾는 것,
방탈출 게임을 만드는 방법 등 다양하고 재미난 정보들이
라일라와 제이크의 과학마술코너에서 정리되어 있어서 좋다.


" 인류는 새로운 발견에서 악보다도 선을 더 많이 이끌어 낼 수 있다.
나는 그렇게 믿는 사람 중 한 명이다 ----마리퀴리, 라듐과 폴로늄 발견"
라일라가 좋아했던 강당의 벽화에 쓰여져 있었던 말을 보면서
나 또한 그렇게 인류의 미래가 밝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203쪽이나 되는 책이지만 순식간에 읽어내려가면서 앞으로
출간될 5권 < 탐정클럽 : 도서관과 숨겨진 방의 비밀>이 더욱 기다려진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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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초등 바르다 속담 학습 노트 (스프링) 하루 10분 초등 바르다 학습 노트
창의개발연구회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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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가 초등고학년으로 올라 갈 수록 어휘나 속담 그리고 사자성어 등
많은 것들을 알고 있어야 독해력이나 문해력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을 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이들은 영어와 수학 그리고 과학 위주로 학습분량이나 시간이 많고
국어는 주로 논술 수업을 많이 듣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집에서도 아이의 문해력 독해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참 쉬운 방법을 찾았다.
하루 10분 속담 학습 노트 바르다!
스프링노트로 제본되어있어서 공부하기도 너무 편리한 42미디어콘텐츠 칭찬해~(ˊᗨˋ)◞*
우리 문화와 역사의 멋이 담긴 재미있는 속담~
어휘를 이해하며 속담의 깊은 뜻을 깨우치고 국어실력과
언어생활에 날개를 달아줄 새로운 초등문제집을 만난 것이다.
차례를 보면 총 60개의 주요 속담이 나와있다(๑°ㅁ°๑)‼
그런데 첫번째 속담부터 엄마인 나도 모르는 것이 나온다..
소싯적 수능 언어영역 1등급의 자부하던 애미도 모르는 속담이라니.. 두둥!

우선 책의 구성은 왼쪽과 오른쪽 한장의 분량이 하루 십분의 분량이 된다. 
속담의 뜻을 짐작해보며 자기 생각을 서술해 본다.
그 밑에는 단어의 정의가 있고 맨나아래는 속담의 정확한 뜻을 알려준다.
오른쪽으로 넘어가서 세번씩 속담을 따라쓰고
잠깐만이라는 곳에서 부연설명을 해주기도 한다(ง •̀_•́)ง
1일 1속담을 외울 수 있을 뿐만아니라..
속담들의 의미와 그 속의 단어들의 모양이나 쓰임 등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해 놓았다.
예를 들어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의 경우
방망이와 홍두깨의 차이를 잘 모르는 것을
그림으로 쉽게 풀어서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것이다.
구체적인 묘사와 친절한 설명을 통해서 더욱 깊이
속담을 개념부터 이해하고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 되는 것이다!

아이가 보아도 아리송한 속담들인데~
그 뜻을 알고나면 평소에도 엄마와의 대화중에 한두개씩 써먹는 딸래미
속담을 앎으로서 더욱 언어의 깊이도 깊어지고 어휘력과 표현력이 풍성해지는 듯 하다
왼쪽 상단에 주요 속담이 나와있고~
오른쪽 하단에 잠.깐.만. 이라고 되어있는 곳에는
더욱 속담을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설명들이 들어있다.
때론 한자나 사자성어, 비슷한 뜻의 다른 속담들,
이야기에 나오는 물건의 모양의 실사 또는 그림들이 있어서 알차다!

무엇보다 하루 10분 분량이라
아이가 즐겁게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있다는 사실 ღ'ᴗ'ღ
수학도 영어도 과학도 공부 해야하는 아이에게
속담을 따로 배우는 것이 지루하거나 큰 부담이 되지않아서
더욱 마음에 드는 <하루 10분 초등 바르다 속담 학습 노트>
아이가 잘 따라와주니 고맙고 엄마동 덩달아 즐겁다~
오늘도 속담을 무작정 외우는 것이 아닌~
부담없이 매일 이해하고 응용하며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10분의 시간이 참 좋다~
초등고학년으로 올라가는 딸에게 속담들을 두루 살피어 문해력 독해력이
쑥쑥 올라가는 우리말 어휘의 깊이와 너비가 더욱 커지길 바라며 아자아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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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단어 따라쓰기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어
유현정 지음 / Happy House(해피하우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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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영어수업이 시작되면서 작년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한 딸!

요즘엔 유아시기부터 열심히 영어를 시키지만 조급함 없이

천천히 진도를 나가면서 꾸준히 잘 따라와 주고 있는 딸은 벌써 4학년이 되었다.

작년에 파닉스를 하고 지금은 리딩과 그래머를 차근 차근 하고 있는데

아직까진 부담없이 열심히 영어공부중이다.

무엇보다 영단어를 외우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고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하기에

교육부 지정 초등 필수 영단어를 쉽게 익혔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

해피 하우스 출판사에서 나온 한권으로 끝내는 초등영단어 따라쓰기는

그림과 이야기가 있는 영단어책으로서..

아이들에게 익숙한 스토리텔링으로 읽으면서 영단어 800개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되어있다.

하루에 15분씩 재미있는 스토리를 읽고 두줄씩 따라쓰면 끝이라는 사실~

총 80일의 분량으로 매일 10단어씩 외우다보면 한권을 끝내면

800개의 초등 필수 영단어를 외우게 된다!

공부를 마치면 색칠을 할 수 있는 네송이의 포도들이 책의 앞부분에 나와있다^-^

단순히 무조건 영어단어를 달달달 외우라고 하는 것이 아닌..

스토리를 상상하며 읽으므로서 훨씬 암기가 잘 되고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QR코드가 페이지마다 왼쪽 상단에 있어서

바로바로 음원을 들으며 오리지널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재미있는 그림들과 이야기가 있어서~

영어에 관심없는 아이도 혼자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을 훈련시켜주는 책이여서 부모나 선생님이 없이도

혼자서 단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그것도 하루 15분이면 영어단어 공부는 끝!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어서 원어민들의 발음으로 녹음된 단어들이 순서대로 나온다~

내가 어릴 땐 원어민발음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원어민이 수업하는 학원뿐이었는데

요즘 세상 참 좋아졌다고 생각이 든다

스토리 4개마다 보너스 페이지가 나오는데~

앞에서 읽은 내용이라 어렵지 않게 복습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스토리를 떠올리면서 한번 더 단어확인을 할 수 있는 리뷰페이지가 있어서 복습하기 좋다.

한국어와 영어가 섞여있는 스토리를 따라 읽으면서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상황을 익히며 더욱 기억이 잘 되게 하는 방법이 참 마음에 든다~

이야기 속에 퐁당퐁당 들어있는 영단어의 뜻을 추측하면서 읽고 또 공부할 수 있어서 참 좋다

그리고 영어단어를 주제별로 묶어서 배울 수 있어서 기억하기도 좋고 외우기도 편하다.

가족, 친척, 반려동물 부터~ 신체, 자기소개, 생일, 인사,

친구, 성격, 집, 동물, 자연, 날짜, 요일, 날씨, 학교 등 다양한 주제로

공부할 수 있는 한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단어 따라쓰기는 알차보인다

앞으로도 꾸준히 그리고 즐겁게 영어단어를 외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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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릴 마을 이야기 웅진 꼬마책마을 4
서지연 지음, 진혜라 그림 / 웅진주니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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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에서 나온 서지연작가의 <느릴 마을 이야기> 책을 보니
너무 귀엽고 깜찍한 친구들이 나온다~ 아기 남생이 두두와 아기 달팽이 달퐁이
이름도 너무 사랑스러운 친구들^-^



느릿느릿 느릴 마을에 사는 귀염뽀작 남생이 두두와 달팽이 달퐁이는
높다란 나무가 우거진 숲에서 살고 있다.
평화롭고 고요한 느릴마을의 친구들 답게 느리지만 사랑스럽다٩(ˊᗜˋ*)و
어느날 밤에 잘 준비를 하던 달퐁이네 찾아온 두두는 해님께
함께 소원을 빌러 가기로 한다~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은 두두는
언덕 너머 산꼭대기로 해돋이를 보며 소원을 빌어
대대손손 잘 살 수 있다는 말을 듣고친구와 함께 고로쇠나무 해돋이 명소를 찾아간다~


아기남생이도 느리지만 아기달팽이는 더더욱 느린법!
그래서 두두가 달퐁이에게 등에 태워서 간다고 했지만..
친구의 힘을 빌리지 않고 혼자서도 무엇이든 잘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빌기위해 달퐁이는 씩씩하게 혼자 걸어갔다(ง •̀_•́)ง
두두는 개구리 골이처럼 빨라지게 해달라는 것이 소원이다.
이 둘은 열심히 열심히 해맞이 명소까지 노력하지만
해님을 맞이하기엔 시간이 너무 흘러 어느새 해가 뜨고 지고 다시 밤이 되었다는 사실~


두두는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않는 친구를 무사히 오게 해달라고 빌었고~
그 바램 덕분에 달퐁이는 힘이 나서 씩씩하게 올 수 있었다는 것..
이 둘은 비록 해돋이를 함께 보지 못했지만 느리게 와서
멋진 달을 보면서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ღ'ᴗ'ღ


총 세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었고~
첫번째가 소원을 이뤄주는 한걸음 한걸음의 힘이 느껴지는 "두두와 달퐁이의 소원"
그리고 두번째는 친구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하는 새로운 방법이 그려진 "뽕잎도둑"이다



느릴 마을에 사는 달퐁이는 아픈 할머니를 위해
할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잎인 뽕잎을 따온다~
아침일찍 출발해 점심시간이 지나 커다란 잎을 등에 이고 열심히 가져오는데..
할머니 집앞에서문을 열고 기다리는 동안 등뒤에 뽕잎이 자꾸 사라지는 것!



다시 뽕잎을 가져오는 수고를 하지만 세상에 또 없어지고 말았는데..
두두와 함께 세번째 도전과 함께 뽕잎도둑을 잡았다!
알고보니 폴짝폴짝 잘 뛰는 개구리 골이가 장난쳤던 것(๑°ㅁ°๑)‼
잡았다 요놈! 그러나 골이는 사과도 제대로 하지 않고
뽕잎세장을 순식간에 가져와서 던져놓고 도망간다.



속상한 달퐁이에게 골이는 사과하는 법을 잘 몰랐기에..
결국 초록 나뭇잎 비행기를 날려서 문앞에 쌓이게했고~
그 비행기안에는 곡이의 사과가 듬뿍 담긴 편지였다는 사실
너랑 친구가 되고싶다는 골이의 진심이 통해서 셋은 좋은 친구가 된다



세번째 이야기의 제목은 시간을 천천히 가게하는 마법의 이야기 "딱 10분만"이다^-^v
바쁠마을에 사는 골이네 집에 초대된 느릴 마을의 두두와 달퐁이의 이야기~
예쁜 일러스트에 뿅 반하고 착한 심성의 주인공들의 마음에 또 반하는 참 즐거운 책이다
무엇보다 4.92kg으로 튼실하게 태어난 첫째딸과는 달리
쌍둥이로 태어난 둘째셋째 쌍둥이들은 항상 언니와 비교될 정도로 느린편에 속한다.
초등학교2학년이지만 작년 코로나로
학교를 못가서 그런가 더 어리게만 느껴지는 아이들~
느릴마을 이야기 책을 보면서 느려도 괜찮아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또한 주변에 빠른 친구들이 있더라도 서로 따듯한 마음을 나누며
함께 하는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한다~


* 웅진주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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