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학입시 합격전략 & 합격점수 컷
김기영, 장광원, 《대학 합격의길》 편집팀 지음 / 연합교육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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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학입시 합격전략 & 합격점수 컷


연합교육에서 출간된 <2022 대학입시 합격전략 & 합격점수 컷>을 읽어보았다.
아직 우리딸래미들은 초등학생이지만

조카중에 고등학생이 있어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읽어보았다.
이 책은 수험생들이 대학입시의 특징과 변화의 흐름에서 수시와 정시 중
어느쪽에 집중해야하는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내가 고등학생일 때는 무조건 수능만 잘보면 되었는데

지금 시대는 전략과 선택을 잘 해야하는 듯하다!


수시 모집에 자신의 성적 중에 학생부교과, 비교과, 수능 중 어느 전형이 유리하고,
어느 학과를 갈 수 있는지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한다.
합격정보자료집을 보면서 더욱 전략적으로 입시를 위한 노력을 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입학사정관에 의해 결정되는데
대학별 서류평가의 실제 상황을 낱낱이 파헤쳐 수록해 놓았다고 한다.
이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지원전략을 세우고~
지망하고자 하는 희망대학에 합격가능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학생부교과전형이 일반전형과 지역인재 등에 대해 나뉘는데~
3~4년의 입시결과 평균 등급과 학격권 등급 90% 컷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놓았다.
이는 최신 정보를 반영함으로서 끊임없이 바뀌는 입시전형에
갈피를 못잡고 힘들어하는 학생이나 선생님들에게 좋은 자료가 된다.


2022년 대입전형 일정에 수시모집은 2021.09.10~14일 중 3일 이상 실시되며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은 7.5~9일에 실시된다.
정시모집은 가군 2022.1.6 / 나군 2022.1.14 / 다군 2022.1.14에 시작되며 각 8일각 이뤄진다.
수시모집의 합격발표는 2021.12.16이며, 정시모집의 합격발표는 2022.2.8이다.

수시모집은 인원 77%에서 75.7%로 감소되고
정시모집 인원은 23%에서 24.3%로 증가되었다.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 약학대학의 신입생 선발 현황이다.
2+4로 약학전문대로 선발했던 약학대가 2022년 부터 6년제로 선발하게 된다.
통합 6년제 도입으로 인해 2026~2027년 약사 배출인원 감소로 인한
약사수급인력 확보를 위해 2022~2023에 한해 편입학을 병행선발한다.


PART 1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 주요사항 총괄에 관한 내용으로 대입주요사항을 요약하고,
전형별 대입의 이해와 준비, 특별전형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PART 2는 2022학년도 수시 합격전략 분석 리포트로 서울 지역대학을 시작으로
경기&인천지역대학, 강원지역, 대전&충청지역, 대구&경북지역,
부산&경남지역, 광주&전라&제주지역의 순으로 기술되어 있다.


2022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전형이 줄어드는 대신~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는 늘어난 만큼 자신의 강점을 알고
이를 토대로 동일 전형 대학을 확인하녀 전략을 잘 짜야할 듯 하다!
가고 싶은 학교와 공부하고 싶은 학과를

잘 선택하여 자신의 이루고픈 목표를 향해 달음박질 할때~
이책을 통해 수험생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등급과 비교과 내용으로

원하는 학교와 학과를 확인해 보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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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까지 꼭 알아야 할 35가지 일본
이선경.이호영 지음, 이한울 그림 / 썬더키즈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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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코로나로 일년 미뤄진 2020년 도쿄올림픽 경기가 있었다!
배구 8강에서 김연경선수의 활약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
야구는 한일전에서 패했지만 아직 승부는 모르는 법~
올림픽이 한창인 일본! 그래서 더욱 뉴스에도 많이 나오고
한국에게는 가까우면서도 먼나라가 바로 日本이 아닐까 싶다.
그렇기에 더욱 바로 알고 가야하는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
항상 회자되는 옆나라에 대해 아이들이 깊이 역사를 배웠으면 좋겠다.

여전히 독도는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일제강점기 시대에 위안부 할머니들과 강제징용 노동자들에게
사과한번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우리나라의 반도체 핵심 부품 수출을 규제하는 경제보복을 한 나라!
일본! 두 나라의 오랜 갈등의 역사를 제대로 배워볼 수 있는 시간으로
핵심 질문으로 풀어낸 재미있는 일본이야기 <열세살까지 꼭 알아야 할 35가지 일본>


1장 일본과 문화산업에서 우리나라와 문화가 많이 다른 여러 이야기가 나온다.
백년기업, 만화왕국, 스모선수, 온천, 초밥, 닌자와 사무라이 등~
전통문화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나온다.
특히 첫이야기로 일본의 전통문화는 어떻게 서양에 널리 알려졌을까? 하는 질문이었는데..
네델란드 화가 반고흐의 그림 <탕기 영감의 초상>을 보면
뒷배경에 눈 덮힌 후지산이나 기모노를 입은 일본 여인이 있다.
이는 일본 전통 풍속화인 '우키요에'이다.
우연히 파리만국박람회에 공예품을 출품한 일본이
도자기 같은 것들이 깨지지 않돌고 종이포장을 했는데
그 포장지가 우키요에 그림 이었던 것!
그렇게 마네, 고흐 같은 인상파 화가들이 우키요에에 흠뻑 빠져들었다.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워서 서로에게 영향을 크게 끼쳤다.
정치, 경제뿐만아니라 역사적으로도 매우 밀접한데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동맹을 맺기도 하고
침략과 식민지 지배까지 불행한 역사를 갖기도 했다.
가야는 고대 일본사람들에게 토기의 기술을 전수했고~
백제의 학자인 아직기와 왕인이 일본에 천자문과 논어와 같은
학문을 가르쳐 익히고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
고구려는 승려중심의 불교문화를 전파하였고~
유교와 그림과 종이와 먹의 제조방법까지 전해준 것으로 역사가 기록되어있다.
신라는 건축기술과 양잠 기술을 전파했다는 사실!
얼마나 많은 영향이 일본의 국가 형성에 미쳤나 대단하다.


하지만 1952년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을 침략하는 전쟁을
임진왜란과 1598년 정유재란까지 일으키고~ 왜군은 조선을 짓밟았다.
그 때에 왜군들은 조선인의 코를 아이든 어른이든 아랑곳하지 않고 베어갔다고 한다.
'눈 감으면 코베어 간다'는 말의 유래가 이 때 나왔다.
왜군에 죽은 조선인들의 코무덤을 만들었는데
이는 9미터 높이의 개수만 12만개가 넘었다고 기록되어있다.
다만 코무덤이 잔인해서 역사에 귀무덤이라고 조작했다고한다.
심지어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당앞에

코무덤을 문화재로 지정하여 관광지로 소개하고 있다고...


​그렇게 일본은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면서
동아시아의 최강자가 되기 위해 식민지를 찾았고~
조선과 만주침략에 성공한 일본 군대는 동남아시아를 넘보았다!
을사조약 후 조선의 주권을 빼앗는 한일병합조약을 맺으며
조선을 강제 식민지로 만들었다.
한반도의 지하자원으로 군수물자를 만들고, 쌀이나 곡식도 빼앗아가고~
사람들을 데려다가 전쟁에 참여시키거나 전쟁물자를 만들게 하였다.

특히 일제강점기 때 조선인들이 강제로 끌려간 일본의 군함도!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조명되었고
이번에 유네스코에서도 일본에 제대로 설명을 안해놓고 등재를 시켜서
경고를 먹었던 그 곳 지옥섬이라 불리던 군함도이다!
뿐만아니라 731부대가 중국 하얼빈에 자리 잡고
전쟁에 필요한 각종 세균무기를 개발하고 인체실험을 한 것도 알 수 있다.


일본은 세계2차대전에서 원자폭탄으로 패한 후
우리나라의 6.25전쟁으로 전쟁특수를 누리며 다시 경제강대국으로 일어났는데.. 
여전히 한반도의 야욕을 품고 독도를 탐내고 있다.
1905년 독도에 다케시마라는 이름을 붙이고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기 시작했다.
특히 아베가 집권한 후 매우 적극적으로 독도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심지어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교과서를 고치고,
일본학생들은 일본영토를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배우고 있는 사실에 경악할 수 밖에 없는 현실!
독도는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황금어장이며 천연자원의 노다지!
뿐만아니라 일본 정치인이 정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놓일 때
독도문제를 꺼내 자국민들의 관심을 나라밖으로 돌리는 정치적 술수로 이용중이란다!


2019년 강제징용에 대한 한국 대법원 판결에 불만을 가진
일본은 경제보복을 시작했고~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되었고
일본 자동차, 맥주, 의류를 사지 않겠다는 노재팬 운동이 일어났다.
무엇보다 유니클로의 티비광고에 소녀와 할머니와 대화속에
80년도 더 된 일을 어떻게 기억하냐며
위안부 할머니들을 비꼬는 의도의 CF가 불난 집에 기름 부은 겪이 되었다~

일본은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반대하고,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사과하지 않으며,
헌법 제9조를 고치려고 하는 중이다.
이렇게 일본 정치인과 한일관계 속에서도 여전히 화합보다는 서로의 적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일본과 한국의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은 너무 중요하다.
이는 적대적 관계를 지속하기 위함이 아닌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을 더 넓히고
교류하면서 선한 영향력의 관계를 이루기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무조건 싫고 나쁘다가 아닌~ 과거를 바로 알고 현재의 노력을 통해
미래에 우리나라가 더 좋은 국교를 수립할 수 있도록,
힘들었던 고난의 역사를 바탕으로 그 위에 다시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기 바래본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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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이야기 -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
효게쓰 아사미 지음,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김은하 옮김 / 담푸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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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이야기 : 효게쓰 아사미 / 요시타케 신스케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아 <화장실 이야기> 책을 만나게 되었다.
담푸스출판사에서 나온 일본의 신예작가 효게쓰 아사미의 단편소설 모음집이다.
그는 이 책안에 1분짜리 짧은 이야기와~ 5분짜리 긴 이야기를 골고루 담아뒀다.
2018년 제3회 카쿠요무 웹소설 콘테스트에서 캐릭터 문예부분 특별상을 받았고,
단숨에 베스트 셀러에 올라 큰 사랑을 받는 작가가 되었다.


웹소설 콘테스트 수상작품이라서 눈길이 갔다기 보단,
일본 대표 일러스트 작가인 요시타케 신스케가 그림을 그렸다고 해서 궁금했다.
아이들도 나도 동화책속에 위트와 함께 철학적인 이야기가 가득한
요시타케 신스케의 책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가 그린 그림이 삽화가 있는 작품이 들어가 있기에 호기심이 가득 생겼다~
그런데 생각보다 삽화가 너무 없다ㅠㅜ 하아..
표지는 그럴싸했는데 표지에 보이는 이미지가 거의 대부분 인듯 싶다..ㅋ


효게쓰 아사미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날마다 사용하는 화장실에서 기발한 생각을 한다.
단순히 배설을 하는 공간이 아닌 눈물을 훔치는 장소가 되기도 하고~
친구나 가족의 애정을 확인하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고 새로운 발상에서 이야기가 풀어진다~
무엇보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반전이야기가 한가득!
웃는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위로가 되는 이야기~
사람냄새나는 정이 가득한 이야기,
등골 오싹한 공포이야기 등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들을 한데 모아뒀다!

 

* 임무완수 : 이 글을 읽으며 우리 딸래미들이 생각났다.
엄마몰래 안걸리고 도망다니기 놀이를 하는 듯 보였다>ㅂ<ㅋ

* 증거인멸 : 이야기 속에 남편몰래 맛있고 비싼 랍스타를 몰래 먹는
부인의 모습이 너무 상상이 된다. 진짜 재미있는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했다~

* 마지막 편지 : 극적인 영화속 한장면 처럼 테러리스트를 피해 숨은
영웅이 될 평범한 아빠의 화장실에서의 딸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라는 사실~ 우와!


목차에는 시계에 숫자가 표시되어있는데~
1은 1분짜리 글 , 5는 5분짜리 글이라는 뜻이다.
이는 화장실에서 짧게 있을 땐 짧은 글을 골라 읽고~
큰 볼일을 볼 때엔 좀 더 긴 글을 골라 읽으라는 작가의 배려가 아닐까 싶다..ㅋ
똥 누면서 보는 소설! 화장실의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별명을 가지게 된 효게쓰 아사미!
누가 별명을 지었는지 깜짝 놀랐다..ㅋ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몇권 읽었었는데 이는 독특한 세계관과 유니크한 이야기들을
써내려가며 많은 찐팬들을 누리고 있기에~
효게쓰 아사미 역시 기발한 세계관과 정곡을 찌르는 관찰력으로
화장실 월드를 만들어 간 듯 보인다^-^!
책이 작고 가벼워서 진짜 화장실에 두고 31가지 이야기를 볼일 보면서 보면 재밌을 듯 하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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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두근두근 역사 시리즈
올드스테어즈 편집부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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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배우는데 있어서 초등학생 아이들은 어려움을 많이 느낀다.
시대도 낯설고 이름들도 낯설고~ 시간의 순서의 흐름도 헷갈리며
역사적 주변국의 상황도 복잡하기만 하다. 하지만!
만화로 보면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 등장했다!
한번쯤 들어봤을 노래!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
그 노래로 듣고 외우던 위인들을 만화로 엮은 책이 출판되었다~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간순서대로 정리된 위인들의 이야기를
웃으면서 보면서 흐름을 파악하고~ 한자어도 깨칠 수 있으며
공부도 저절로 된다는 사실! 두둥~
그래서 최고의 초등 교양도서가 있어 요즘 아이들은 쉽게 놀면서
독서하면서 지식이 절로 쌓여가니 아니 좋지 아니한가!!


무엇보다 역사를 배울 때 진짜 지루하고 재미업는 선사시대!
역사,문자, 선사시대, 석기시대, 청동기시대가 눈깜짝 할 사이에
지나가고 단군이 나오면서 깔끔하기 지루한 부분을 휘리릭~ 지나간다.. 짝짝짝!!
노래로 배울 땐 정말 간단히 소개가 되어 지나가는데~
한사람 한사람 집중해서 공부가 되니 머릿속에 더욱 쏙쏙 많은 정보가 들어온다!

상단에 인물의 꾸며주는 수식어와 그 사람과 연관된 인물키워드
그리고 여러가지 지표가 별로 표기가 된다.
포용력, 통솔력, 인내력, 전투력, 결단력, 모험심 등 인물의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말이다.
이는 꼭 아이들이 카드게임을 할 때
전투력이 별로 표시되어 있는 것과 비슷해 웃음을 준다 ★★★★☆
전페이지 만화로 구성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은 선사시대부터 시작하여~
삼국시대 - 통일신라와 발해 - 고려시대 - 조선전기 - 조선후기 - 개화기 - 개화기 - 일제강점기로 크게 나뉘어져 있다.
시간순서대로 위인을 배우다보면 역사공부의 기초가 잡히게 되는 즐거운 학습만화!
무엇보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정규교육과정에 역사가 들어가는데~
우리나라의 주요 시대를 챕터별로 정리가 되어있어서 너무 유익하다.
노래에는 시대는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동안 노래로 들어 이름만 대충 대충 알고 있던 위인들이 참 많은데~
위인들을 한명 한명 정확하게 알고 배우게 되서 더욱 재밌게 느껴지는 역사!
역시 제대로 알고 제대로 배우니 역사가 어렵게 느껴지지가 않는다~
교과서에 한줄로 표현된 역사적 사실과 인물들을 더욱 깊이 자세히 알게되니
흐름도 이해되고 역사가 쉬워질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그림도 너무너무 재밌게 그려져서 다른 학습만화는 안찾게 되는 것 같다~
사실 만화로 그려져있다고 모든 것이 재밌는 학습만화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올스테이즈의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은 재미와 학습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
요즘 딸래미들이 이 책을 읽고 자꾸 아빠에게 역사퀴즈를 낸다~
어른인 아빠가 못 맞추면 어찌나 즐거워 하던지..ㅋㅋ
이 책을 읽고나서 백명의 위인들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을 더욱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한국사 말고 다음 시리즈로 세계사나 다른 시리즈도 있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0^!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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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고의 하루 - 숭민이의 일기(아니랑게!) 풀빛 동화의 아이들
이승민 지음, 박정섭 그림 / 풀빛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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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민이의 일기 시리즈 6번째 이야기!

 

내 인생의 최고의 하루 숭민이의 일기 (아니랑게!)는
세종도서교양부문 선정, 경남독서독후감대회 추천,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
아침독서신문 추천,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로 유명하고~
벌써 여섯번째 시리즈인데 누구나 주변에서 한번쯤은 봤다고들 했는데
울 딸래미들은 처음 만나보았다! 앗~ 이런 재미있고
인기폭발인 시리즈를 이제서야 알다니 땅을 칠 노릇이다^-^!


엄마가 숭민이에게 제일 잘하는 말이 "그거하지마" "이거해야지"라고
하는데 내가 아이들에게 매일 같이 하는 말이다..ㅋㅋ
그러면서도 첫째한테는 더욱 엄격하게 대하고
둘째셋째에겐 조금더 관대한 느낌적인 느낌까지 어쩜 나와 이렇게 똑같을까??
그리고 김치찌개에 밥말아 먹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모자의 모습에 또 퐝터졌다!
딸래미랑 나랑 김치라면을 정말 좋아하는데 딸래미는 꼭 밥을 말아먹기 때문이다.
나도 너무 공감되서 웃었지만 딸 역시 책을 읽고 와서 나에게 똑같이 말했다..ㅋㅋ


표지에 있는 제목에는 최악의 하루라고 했다가 악을 고로 바꾸고 최고의 하루가 된다.
제목을 왜 고쳤을까?하고 궁금했는데~
숭민이의 일기를 읽다보니 진짜 억울하게 혼나는 일도 있고~
돌하나 없는 평지를 걷다가 넘어져 다치기도하고~
조용한 날없이 고된 하루를 보내는 것을 보면서 무릎을 탁쳤다!


학교 교실에서 미술시간이 끝나고 물통을 돌리다가 날아가버려서 교탁 옆에 쌓인..
친구들이 제출한 전국 어린이 독서감상문대회 원고지 더미가 다 회색물로 물들여졌다.
어떤 상황에서도 화를 안내시던 선생님께서 화를 내셨기에
깜짝 놀랐을 뿐만아니라 숭민이가 가까이가 넘어져 설상가상으로 원고지들이 찢어졌다.
결국 반친구들이 원고를 다시 써야했고 숭민이는 스물네명의 친구들에게 사과 편지를 써야했다.

친구들에게 사과의 편지를 썼는데 하필 좋아하는 심지영한테 고백편지를
실수로 섞여서 영인이란 친구에게 사과편지 대신 고백편지가 전해졌다.
두둥! 다행히 영인이가 비밀을 지켜주고 독서모임에 함께 하게 되었다~ 휴~


시국이 시국인 만큼~ 숭민이의 일기에도 코로나소식이 들린다.
다만 코로나19가 아닌 인플루20이라고 되어있다~
하지만 마스크를 쓰고 살아야하는 삶이나~
학교가 휴교되는 일도 생기고 부모님들도 재택근무에 들어가게 된다.
학교가기 싫어하던 아이들이 밖을 나가지 못하니
학교를 그리워 하는 모습이 꼭 지금의 아이들의 모습과 똑같다!
학교만 쉬는 것이 아니라 피씨방도 쉬고 헬스장도 쉬고
박물관이나 도서관도 쉬고 아이들이 안전히 지낼 곳이 집안 밖에 없는 현실에 웃프기만 한다.

 

 

친구들끼리 바이러스가 끝나면 뭐할까 하는데
민지가 비행기 타고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고 한다.
우리네 마음이랑 어쩜 이리 똑같을까?
다들 못간다고 하니까 더 가고싶은 심정이 말이다. 진짜 코로나가 종식되면~
해외여행을 다녀오리라 벼르고 있는데 언제쯤 끝자락이라도 보일까 궁금하다ㅠㅜ

인플루20유행전엔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 범인같은 느낌의 이상한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일반적인 모습이고
마스크를 안 쓴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 된 그림에 공감이 갔다.
요즘 같은 세상에 마스크 안쓴 사람은 보기도 힘들지만..
동네에서 가끔 쓰레기 버리러 나올 때 깜빡하고 마스크 안쓰고 나오신
아주머니를 보기라도 하면 마스크 왜 안쓰고 나오셨나 이상한 눈으로 보게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창작동화이지만 재미있는 일기형식의 그림까지
어른인 내가 봐도 너무 재미있다~ 어릴시절도 생각나고
지금의 모습을 빗댄 것이 많아 공감이 가기도 한다.
앞에 5권의 시리즈들도 찾아서 봐야겠다며 딸래미가 이전에 나온 책들도 갖고 싶어 했다^-^
아이들의 마음과 현실을 잘 그려낸 숭민이의 일기 시리즈~ 참 재미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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