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죽부터 다시 시작하는 피낭시에&마들렌

반죽부터 다시 시작하는 피낭시에 & 마들렌 ㅣ 반죽부터 다시 시작하는 베이킹
하영아 지음 / 길벗 / 2021년 10월

나는 마들렌을 좋아한다~ 조개껍질 모양의 반대편에 봉긋 솟아서 터져나온 madeleine은
생김새도 빛깔도 이쁘고 맛있어서 커피와 함께 하기 너무 좋다!
가뭄에 콩나듯 가끔 베이킹을 하지만 아직까지 마들렌에 도전해 본적이 없었다.
재료는 다 사두고 마들렌팬까지 구매해두고 일년째 방치만 했었는데
사월의 물고기 : 하영아님의 인기베이킹 클레스 레시피가 들어있는
<반죽부터 다시 시작하는 피낭시에&마들렌> 책을 만나게 되서 너무 반갑다!

이 책은 요즘 인기많은 구움과자 중에서도 모양도 맛도 다른..
겉이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피낭시에와 미니 파운드케이크같은 촉촉한 마들렌
이 두가지를 집중해서 다루고 있다. 무엇보다 단 두가지의 구움과자에 대해 이야기하는
두꺼운 책이지만.. 쉽다는 피낭시에와 마들렌을 실패하곤 하는 이유들을 알려주는 센스가 가득 담겨있다.
반죽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반죽에 영향을 주는 키포인트를 무시하고 넘어가면 실패하기 때문에
실패하지 않고 만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알려준다.


레시피를 공유하기에 앞서 피낭시에와 마들렌을 만드는
기본적인 재료와 보관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각 재료의 기본적인 특징과 성질 보관법 등을 알려줌으로서
더욱 깊이 재료에 대해 이해하고 베이킹에 있어서 기본 지식이 된다.
버터는 피낭시에와 마들렌의 풍미, 식감, 밀도를 결정하는 재료로 전체 밸런스에 큰 영향을 미친다.
버터의 세가지 성질 : 가소성, 쇼트닝성, 크리밍성에 대해 알려준다.
그 밖에도 밀가루 / 설탕 / 달걀 / 사워크림 / 뀰 / 물엿 / 아몬드파우더 / 베이킹파우더 /
바닐라빈 / 견과류 / 소금 / 베이킹소다 / 우유 / 생크림에 대한 지식을 한가득 담고 있다.

또한 도구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도구에 대한 설명을 한다.
오븐 / 핸드블렌더 / 핸드믹서 / 전자저울 / 식힘망 / 믹싱볼 / 짤주머니 / 거품기 /
 스크래퍼 / 붓 / 밀폐용기 / 각종틀 / 고무주걱에 대해 알려준다.
어쩌면 가장 기본적이 것들이라 자세한 것을 알지못한채
그저 준비물이란 생각으로아무거나 사는데 꼭 비싼 것일 필요가 없음을 알았다.

무엇보다 반죽을 실패하지 않은 중요요소 4가지!

1. 정확하게 계량하기 : 특히 베이킹파우도나 베이킹소다같은 팽창제는
소량이라도 다르게 계량하면 다른 결과가 나온다. 한꼬집의 양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부피와 질량의 차이가 있음을 알고 cc 와 g의 비교사진을 보면서 배웠다.
2. 필요한 도구 준비하기 : 필요재료와 도구는 사전에 미리 눈에 보이도록
트레이에 펼쳐놓고 준비함으로서 흐름이 끊기지 않고 작업성을 높이도록 한다.
3. 재료의 온도유지하기 : 미리 냉장고에서 꺼내두어야 할것,
따듯하거나 뜨겁게 사용해야할 것 등~ 각종 재료의 온도에 맞춰 준비해야한다.
4. 오븐예열하기 : 굽는 온도보다 10~30도 높여 미리 예열하고
오븐을 여는 순간 내부의 열이 확 떨어지기에 최적의 온도와 시간을 찾아보자

무엇보다 도움이 많이 되는 것은 베이직 만들기 뒤에 나오는 반죽 실패의 원인과 해결방법이다.
6페이지에 꽉채워 적혀있는데.. 피낭시에와 마들렌을 만들면서
실패했던 원인들과 해결책들을 Q&A로 잘 설명되어있어서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듯하다~
베이킹을 하면서 실패하면 사실 왜 실패했는지 이유를 모르고 망했다고만 생각하는데..
이렇게 실패의 원인과 이유를 알게되니 배울 것이 참 많다.

본격적인 구움과자의 레시피는 62쪽이 되어 시작한다.
피낭시에 10종류 마들렌 10종류까지 총 스무가지의 레시피가 들어있다.
단호박 피낭시에 / 크럼블 피낭시에 / 치즈 피낭시에 / 로투스 피낭시에 /
레몬유자 피낭시에 / 무화과 피낭시에 / 블루베리 피낭시에 / 보늬밤 피낭시에 /
베이컨할라페뇨 피낭시에 / 초콜릿 피낭시에

파인코코 마들렌 / 연유 가나슈&커피 마들렌 / 초콜릿 체리 마들렌 /
보이차 마들렌 / 호두 크림치즈 마들렌 / 흑임자 마들렌 / 초당옥수수 마들렌 /
트러플 마들렌 / 오레오 마들렌 / 얼그레이 마들렌

프랑스의 대표적인 구움과자인 가운데가 볼록 튀어나온 특유의 가리비모양으로 구워만든 마들렌~
이제 아이들이 내일이면 학교에 등원하는 날인데 아이들 등교하면
룰루랄라 나만의 베이킹 세계에 빠져보고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똥볶이 할멈 1 아이들을 지켜라!

똥볶이 할멈 1 - 아이들을 지켜라! ㅣ 똥볶이 할멈 1
강효미 지음, 김무연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9월

'어린이가 없는 곳에 천국은 없다.' a.c.스윈번의 말로 시작해서~
"방과 후 떡볶이가 없는 곳에 천국은 없다" 똥볶이 할멈의 말로 웃음을 주며 첫장을 넘겼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떡볶이이다.
어릴적에 학교앞 분식집에서 200원이면 종이컵에 떡볶이를 세서 주던 추억이 한가득..
고등학교때에도 열심히 학교앞 떡볶이집에 출석체크를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지금도 떡볶이 맛집이라면 멀리서라도 찾아가기까지 하는 나와
나를 닮은 딸래미들은 떡볶이를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슈크림북 출판사에서 나온 강효미 글 / 김무연 그림의
<똥볶이 할멈 1 : 아이들을 지켜라!>를 보면서 너무 즐거웠다^-^!
​
머리카락이 새하얗게 새어버린 할머니의 떡볶이는 고추장, 설탕, 맹물을 넣고 팔팔 끓여서
나가기 직전 하얀 치즈가루를  솔솔 뿌려주는데 맛이 우주최강이다!!
하굣길 아이들이 참새방앗간처럼 들러서 맛있게 먹고 가는 우주최강 할멈 떡볶이집은
아무리 무거운 고민도 홀쭉하게 해결이 되는 신비한 곳이라고 소문이 나있었다^-^!
떡볶이할멈이 아닌 똥볶이 할멈이라는 이름도 너무 재미있게 지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다!
​
장사를 마감하던 시간 우울해보이던 미소는
학교에서 창피한 일이있어서 다신 학교에 가기 싫다고 했다.
급식을 먹고나서부터 배가 아파서 방귀가 나올 것 같았지만..
어디선가 갑자기 뽀옹~ 방귀소리가 들리고 그날 전학와서 소심한 미소를
범인으로 몰며 놀리기 시작했던 것!! 두둥~ 전학을 오자마자 방귀쟁이가 된 미소의 말을 듣고
할멈은 미소가 돌아가자마자 가게문을 걸어 잠구고 주문을 외웠다.

​"할멈아, 할멈아! 똥볶이 할멈이 되어라!" 강력한 마법의 주문을 외우자~
꼬부랑 머리가 풍성하고 탐스러운 붉은 머리로 변하고~
지저분하던 앞치마는 새하얗고 차르랑거리는 갑옷으로 변하고~
오래된 국자와 냄바는 광이나는 어마어마한 무기로 변했다!
뿐만아니라 가게앞 소심 길고양이 치즈에게도 주문을 걸었다.
"고양이야, 고양이야! 똥볶이 고양이가 되어라" 하자
위풍당당한 고양이가 나타나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0^!
​
냄비에 국자를 넣고 빠르게 돌리니 시간워프가 되서
아이들이 수업하던 낮시간의 교실의 풍경이 되었다는 사실!
알고보니 이미소의 뒷자리에서 방귀의 범인이라고 소리쳤던 동보가 범인이었다는 사실~ 두둥~
똥볶이 할멈과 치즈는 동보네 거실에 서서 동보에게 방귀사건의 진실을 밝힌다.
그리고 한가지 알아낸 사실은 아이들도 선생님들도 급식을 먹고 속이 안좋았던 것을 알아차린 할멈과 치즈!

​학교 급식실을 가보니 창고안에 썩은 식자재들이 한가득 있었다.
학교 이사장은 급식 예산을 반으로 줄이고 돈을 빼돌려서 호위호식 했던 사실을 알고 저주를 내린다~
"떡볶이야, 떡볶이야! 똥볶이가 되어라!" 주문을 외우니
할멈의 국자 끝에서 번갯불이 나와 이사장의 혓바닥으로 날아들고
앞으로 모든 떡볶이 맛이 똥맛이 된다는 사실!
그렇게 K-히어로 판타지 똥볶이 할멈은 방귀범인도 찾고 문제를 해결한다.

​두번째 이야기의 제목은 '잃어버린 운동화 한짝'인데
학교폭력과 관련된 이야기라서 마음이 슬프면서도 찡한 이야기였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좋아하는 떡볶이를 소재로한 즐거운 창작동화를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위로도 되고 기쁨도 되는 듯 해서 좋았다.
권선징악의 의미도 담겨있고 익살스러운 그림과 마음따듯한 이야기들로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보듬어주는 즐거운 이야기가 참 좋았다 ♬
빨리 2권이 출간 되었으면 ..( º ㅡº)ㅡº)♡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엔트리 인공지능 with 햄스터 로봇

엔트리 인공지능 with 햄스터 로봇
강윤지 외 지음, 박광현 감수 / 영진.com(영진닷컴) / 2021년 9월

지금은 4차혁명이시대이자 아이들에게도 익숙한 인공지능 시대!
내가 어릴적에는 핸드폰도 없었고 AI라는 용어도 들어본 적이 없었던 시대에 살았다.
컴퓨터학원에서는 DOS로 프로그램언어를 입력했고
대학생때가 되서야 C언어를 배우면서 코딩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 초등학생들은 일찍이 더 많은 것을 경험하는 듯 하다.
로봇 기술이 발달된 시대에 많은 것을 누리는 것처럼 보이나..
한편으로는 배워야 할 것도 많고, 공부해야 할 것도 참 많아서 안타깝기도 하다.

무엇보다 컴퓨터라는 것을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코딩수업을 어떻게 가르쳐야할까? 고민이된다.
하지만 영진닷컴에서 출간되 <엔트리 인공지능 with 햄스터 로봇>을 보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엔트리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생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과정을 가르쳐주는데..
무엇보다 쉽고도 차근차근 과정들을 이미지로 가르쳐줘서 코딩이 어려운 아이들도 도전을 할 수 있다.

'생각하기'에서는 인공지능부터 데이터 분석까지 다양한 미래기술도 만들고~
'만들기'에서는 블록 코딩을 통해 게임, 예술작품, 생활도구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공유하기'를 통해 내가 만든 것으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할 수도 있고~
다른 친구들의 작품을 보며 영감을 얻을 수도 있다고 한다~

엔트리 소프트웨어의 소개부터 가입하는 방법, 화면구성과 상단메뉴,
블록꾸미기, 블록 조립소, 삭제, 햄스터로봇 블록, 인공지능 블록, 확장 블록,
인공지능 모델학습 블록, 데이터 블록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PART 1은 인공지능과 데이터와 관련되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①외국인과의 대화를 돕는 AI 통번역기 ②확찐자에게 꼭 필요한 AI 식품 칼로리 계산기
③재미와 건강을 챙겨주는 Dance with AI ④내 이름을 불러주는 AI 스피커
⑤알아서 척척! 사진을 정리해주는 인공지능 앨범 ⑥행복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한 AI 스마트홈
⑦빨강?초록? 나의 룰렛을 예측해주는 예언가 AI 룰렛
⑧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위한 인공지능&데이터 ⑨계절별 선호 음악장르를 알려주는 챗봇
⑩또래 친구들의 키와 몸무게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제목만 보아도 너무 알차고 흥미롭기까지하다~
아이들이 스스로 즐겁게 따라하면서 익히고 배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다~

PART 2은 ①음성인식으로 그림을 그리는 AI 햄스터로봇
②이미지 모델학습을 통해 분리수거를 하는 AI 햄스터로봇
③코로나19를 예방하는 마스크알리미 AI 햄스터로봇
④늦잠꾸러기를 깨워주는 알리미 AI 햄스터로봇 ⑤줄 없는 비접촉 줄다리기 AI 햄스터로봇
⑥응원소리에 힘을 내는 육상선수 AI 햄스터로봇 ⑦배고픈 동물을 돌보는 사육사 AI 햄스터로봇
⑧AI 햄스터로봇의 음성 인식률 높이기 ⑨졸음운전을 막고 주인을 인식하는 AI 햄스터로봇
⑩장애인도우미(동작을 인식하는 AI 햄스터로봇)과 같이 인공지능과 함께
햄스터로봇과 관련된 것들로 꾸려져 있다.

생활속의 다양한 문제 해결 프로그래밍 활동을 배울 수 있는 시간~
아이들이 실제 주변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속의 사례들을
재구성한 문제들을 직접 도전해 볼 수 있다.
이는 실제로 우리집에도 자주 쓰는 "클로바~노래를 틀어줘!" 인공지능스피커 뿐만아니라
운전할 때 네비게이션을 사용할 때에도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에도
인공지능을 자주 이용하는 것을 보고 자란 아이들에겐 더욱 친근한 프로그래밍 활동이 될 것이다.

2025년부터 초,중,고에 적용되는 새 교육과정에 인공지능 AI교육이 정식 도입된다고 하는데..
얼마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우리 생활속에 깊이 파고들어 있는 지능정보기술이
몇년 후에는 더욱 기하급수적으로 발전되고 사용될 것이다.
미래에 끌려가는 삶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프로그래밍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래본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우리 오늘 같이 나갈까?

우리 오늘 같이 나갈까? - 보호자와 강아지가 함께 행복한 도심 속 원데이 코스
㈜펫시민 지음 / 길벗 / 2021년 9월

우리 오늘 같이 나갈까? 보호자와 강아지가 함께 행복한 도심 속 원데이 코스

요즘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쉽게 마주할 때가 많다.
우리동네만 해도 도심근처 곳곳에 아파트단지 사이에도 작고 큰 공원이 있어서~
많은 이들이 댕댕이들과 산책을 즐기곤 한다.
이 책은 동네 공원뿐 아니라 근처에 함께 들를 수 있는 카페와 식당 등
반려견들과 함께 외출할 수 있는 곳들을 다채로이 담고 있다^-^!
서울시에 등록된 반려견 수가 45만마리라고 하는데~
반려가족과 함께 사는 이들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보호자와 강아지가 함께
행복한 도심 속 원데이코스를 소개하는 <우리 오늘 같이 나갈까?>를 읽고 실천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인스타그램 펫시민(@pet_allowed_korea) 채널을 통해
900명이 넘는 반려가족들이 리포터가 되어 펫프렌들리한 공간에 다녀온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책!
책속에는 펫시민팀과 반려가족 19팀이 함께 서울 도심과 근교에 위치한
 반려견 동반공간을 방문하고 사진을 찍었다^-^!
댕댕이들과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공원들은 물론이요~
편안한 카페와 원데이클래스를 배울 수 있는 곳, 한강 유람선 투어 등
강아지들의 성향에 맞게 즐겁게 동행할 수 있는 하루 외출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

제일 먼저 소개되는 댕댕이 텐시와 함께 열린숲에서 피크닉을 할 수 있는 '서울식물원'
개성 강한 디저트로 눈과 입이 즐거운 '삐삐커피'
유럽식 펍에서 분위기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코끼리탭룸'까지 소개되어 있다.
강서구에 위치하고 있는 다양한 카페와 식당, 샵, 펍을 이름과 장소,
영업시간, 견종동반가능한 세부정보, 주차 등 친절하게 알려준다.

단순히 맛집소개처럼 곳곳을 나열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함께 댕댕이들과의 추억과 여담을 풀어내고 있어서 책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반려견마다 성격이 다르기에 댕댕이들과 함께 한 사진과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키우는 반려견들의 대한 생각들도 절로 풀어나갈 것만 같다 ♬

강서구에 이어 하남과 남양주, 강남구, 용산구, 서대문구, 성남,
용인과 화성, 성동구, 마포구, 송파구, 종로구, 수원과 용인, 파주, 서초구 등
다양한 도심속의 펫프렌들리한 곳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평일은 프로직장인 주말만큼은 콧바람 쐬러 / 소소하게 소중하게 도심산책 /
서로의 단짝이 되어 취미도 운동도 함께 / 동반이 되는 출근길 절반이 되는 월요병 /
우리가족 분위기 360도 달라지는 중 / 네가 있어 언제나 일상을 여행처럼
이렇게 6가지 파트로 나뉘어서 소제목에 걸맞는 도심속 다양한 곳들을 알려준다^-^v

깨알같은 추천장소들 속에서 행복한 반려가족들의 모습이
화보같은 사진들로 기록되어 있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함께 미소짓게 만든다.
그리고 함께 산책하면서 주의할 점이나 챙겨야할 것들도 알려주고 있어서
그 곳을 산책갈 생각이라면 다시한번 읽고서 준비물들을 챙겨가면 좋을 것 같다^-^!

<우리 오늘 같이 나갈까?>라는 책의 제목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 내용들에는
장소에 대한 이야기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컬럼들도 함께 적혀있는데~
반려동물 동반 공간에 대한 모두의 자세, 반려견과 함께 출근한다는 것 등 읽으면 참 좋은 내용들이다.

책의 말미에는 에필로그와 함께~
반려가족의 외출아이템인 산책템 / 이동템 / 뷰티템도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 펫시민들의 사진들도 반갑고~ 메이킹노트를 통해서
저자들의 반려가족들과의 삶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다..( º ㅡº)ㅡº)♡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하루 10분 초등 바르다 사자성어 학습노트

하루 10분 초등 바르다 사자성어 학습 노트 (스프링) ㅣ 하루 10분 초등 바르다 학습 노트
창의개발연구회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1년 9월

초등 4학년인 아이에게 학습부분에서 가장 약한 부분은 수학도 영어도 아닌 한자이다.
어릴 때부터 책읽기를 좋아해서 틈만나면 책을 읽는 아이라서
문해력이나 어휘력은 걱정이 덜 되지만
사자성어와 한자에 대해서는 따로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만나게 된 42미디어콘텐츠 출판사에서 나온 창의개발연구회 저
<하루 10분 초등 바르다 사자성어 학습노트 >는
스프링 제본이 되어있어서 아이가 사용하기 너무 편리하다!

비교적 쉬운 한자부터~ 어려운 하나짜기 순차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좋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연대표를 비교하며 시대순으로 사자성어의 배경과 의미를
확인할 수 있어서 역사공부에도 큰 도움이 된다.
총 50개의 사자성어를 배우는데..
5개씩 먼저 배우고 복습문제가 나와서 이전에 배운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좌편에는 사자성어를 이루는 글자의 뜻과 소리를 상단에서 확인하고~
사자성어의 유래한 역사적 배경과 설화를 읽어 볼 수 있어서 책을 잘읽는 딸래미가 너무 좋아했다~
원문에 따라 사자성어를 풀이한 뜻을 확인하기도 하고,
지도를 보며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나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장소도 확인 할 수 있다.
우편에는 익힌 것들을 따라쓰고 사자성어의 글자가 들어간 단어를 연습함으로서 어휘의 확장이 이뤄진다.

첫번째 배운 사자성어는 <수어지교>였다. 서로 떨어질 수 업는 친한 사이를 일컫는 말로~
아이가 좋아하는 위, 촉, 오 삼국지 이야기가 배경이 된다.
사자성어를 써보고, 빙수, 생수, 문어, 교차 _ 수어지교에서 배운 한자가 들어간 단어도 배웠다.
배경지식도 쌓고 어휘가 확장되는 것이 좋다.

총 50개의 사자성어와 10개의 복습까지 하루에 한장씩~
매일 10분 60일 동안 배울 수 있는 분량이라 충분히 풍성한 교재의 분량이 마음에 든다~
6장의 한자연습장도 있어서 스스로 복습해 보고 확인 할 수 있다.
그리고 뒤에 우리나라와 중국의 시대배경과 관련된 사자성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는 듯 하다^-^!

하루의 학습 분량이 많지 않아서 아이가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어서 추천한다.
초등 4학년이 되면서 교과문제인 국영수과 뿐만아니라
배워야할 것도 많고 해야할 것도 많은 학생에게 한자까지 공부해라고 하면 너무 지칠 것 같다.
이렇게 부담없이 즐겁게 책을 읽듯이 자연스레 한자와 사자성어를 배울 수 있어서 좋다!
네 글자로 다양한 감정과 의미를 표현할 수 있기에 표현력도 쑥쑥 올라갈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