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어벤저스 11 : 구강 질환, 깨끗하게 경쟁하라! -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11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핫하고 꾸준히 나와서 기다려지는 책! 

어린이 의학 동화 시리즈로~ 드디어 11권이 나왔다!

<의사 어벤저스 _ 구강 질환, 깨끗하게 경쟁하라!> 

매번 다른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의학적 지식들을 알려주는 책~ 

무엇보다 큰 이야기스토리를 가지고 곁가지로 지식들의 대방출을 하기에 

글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어렵지 않아서 참 좋다 ♬ 

어느덧 십일번째가 되다보니 등장 인물이 많이 늘어났다. 

레지던트 3년차 강훈과 장하다, 레지던트 2년차 이로운과 나선우, 

레지던트 1년차 구해조와 인턴 차인하에 이어 이번엔 공주인이라는 캐릭터가 새로 등장했다! 

화려한 꾸밈새로 당당하고 거침없는 행동이 버릇없어 보이는 인턴이다. 

응급실 공주병으로 불리우는 새로운 등장인물에 다음이야기가 매우 궁금해진다^-^!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의사양성 프로젝트에 합격하여..

어린나이에 의사의 길을 걷고 있는 어린이 의사들에 관한 의학동화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매우 즐겁게 보았던 

초등학생 딸래미들에게 둘도 없는 최애 동화책이다. 

그래서 일찍부터 의사의 꿈을 꾸고 있지만 

사실 그 길이 너무 고되고 힘든다는 것을 알기에

이렇게 즐겁게 책으로 누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요즘 아이들은 우리가 어릴때보다 너무 많은 학습을 하고 심도 높은 지식을 갖고 있다.

그 것이 복일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해야하는 공부의 양이 많아진 것 같아서 안타깝기도 하다. 

이럴 때에 어린이 메디컬 스토리 책을 통해 즐겁게 정보와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참 좋다~ 

무엇보다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의학지식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하다.

책은 글로 되어있지만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단어 하나하나에 포인트가 되어 만화로 표현되어있다.

6컷의 만화로 보여지는 의학지식은 때론 쉬운 것도 있고 때론 전문용어도 있지만 어렵지 않다. 

친근한 그림으로 잘 설명이 되어있어서 어른인 내가 봐도 도움이 많이 된다. 

무엇보다 이번 11권에서는 구강질환과 관련되 이야기인데~ 

구강을 뛰어넘어 공중위생이나 비타민이나 수액, 손난로, 추위 등 

다양한 것들이 만화의 주제로 등장하기도 한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딸래미는 '여드름'과 '집중력을 높이는 음식'과 

'스트레스 해소법' 등 사춘기가 들어서는 고학년에게 필요한 정보들이 있어 유익했다. 

주변 학교 같은 반에는 이미 얼굴 한가득 여드름으로 덮힌 

친구들이 있어서 작은 뾰루지에도 민감한 아이들.. 

그래서 여드름의 구분과 생성에 대해 배우고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짐하게 한다. 

또한 집중력을 높이는 음식을 알게 되어서 

앞으로 더욱 공부하는데 있어서 좋은 효율을 내고 싶어한다.

현실속에서 이뤄질 수 없는 어린이 종합병원 응급센터의 아주 특별한 의사들!

열정가득한 어린이 의사들의 삶을 보면서 현실에도

이런 제도가 있으면 어떨까 꿈꿔보는 아이에게 큰 도전이 되는 책! 

질병과 맞서 싸우며 희망을 주는 그런 의사로서의 삶을 

꿈꿀 수 있는 의사어벤저스는 더할나위 없이 참 좋은 책이다!



무엇보다 이번 책에서는 스트레스 해소법이 등장한다. 

스트레스란 적응하기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리면서 

신체적, 정신적인 긴장상태를 의미한다. 

앞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게 될 많은 힘든 상황속에서 이러한 정보는 유익하다.

잠을 충분히 자는 것과 시금치 연어 등 코르티솔로부터 

몸을 지켜주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산책이나 운동을 통해 엔도르핀과 세로토닌이 분비됨으로서

마음을 진정 시키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며, 

스트레칭과 샤워를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 준다. 

눈을 감고 생각에 집중하면서 명상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도 좋은데 게임은 스트레스를 줄여주지만 

심박수를 높일 수 있으니 오래하지 않는 것이 좋다.

혼자 힘으로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힘들 때는 

전문의를 찾아가 치료받는 것이 좋다는 사실! 

어린이들도 어른도 함께 서로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노력하고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풀 수 있도록 행동해야겠다^-^!

의사어벤저스를 통해 의학적 지식도 충만히 그리고 감성과 열정과 도전정신도 

배울 수 있기에 앞으로도 쭈욱 스테디셀러로 함께 누리고 싶다. 

다음 12권은 정신질환이 주제라고 하는데 

새로 등장한 공주인과의 갈등도 기대되며 어서 다음권을 만나보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환경 인문학 - 인류의 지혜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대모험! 세계 인문학
Team Story 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드스테어즈 출판사에서 나온 세계 인문학 시리즈 

세계지도와 세계경제에 이어 <세계환경 인문학>이 출간되었다. 

그래픽노블의 방식을 빌려 위트있는 만화같은 책이기에 어려운 내용도 아이들이 읽기에 충분하다. 

특히 방대한 분량의 지식들이 함축되어 있기에 고학년들까지도 즐겁게 읽을 수 있는책으로 

과학, 사회, 도덕 등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되어 잇어서 유익하다^-^! 

인류의 지혜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대모험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만큼~

이 책을 읽음으로서 현재 기후위기에 직면한 지구촌의 현실을 직시할 수 있어 

매우 흡족스러웠다~ 초6 그리고 초4학년이 되는 딸들에게 함께 읽고 또 읽는 책이 되었다!



​시작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생명체인 환경에 대해 배우게 된다. 

그리고 환경오염의 원인을 시작으로 환경오염의 종류와 사례를 

실제로 유명한 사건들을 통해 자세히 알려준다. 

환경을 보호해야하는 까닭과 다양한 방법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환경 보호를 알려준다.

이는 그저 현실을 직시하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독자로부터 실천까지 이르기 위한 칠절한 설명을 통해 

책이 이루는 미래지향적인 현실을 꿈꾸게 만드니 좋지아니한가! 

우리나라에서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직접적으로 느끼지 않고 살고 있다. 

그저 남의 이야기~ 다른 나라의 이야기~ 미래의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나의 이야기이며 나의 다가올 시간의 이야기임을 깨닫게 해주는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연은 정말 신비한 곳이며 

작은 행동 하나가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인간은 참 이기적인 동물이다. 자신들의 편의만을 위해 자연을 이용한다. 

그리고 자연은 스스로 치유할 수 있다고 믿고~ 

자연의 재생능력이 뛰어나다고만 생각한다. 

그래서 인간이 망가뜨린 자연이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길 바란다. 

하지만 오뚜기의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능력 자체를 없애버림으로서 

영영 일어설 수 없게 되는 것처럼 환경이 그렇게 변해가고 있다.

환경의 큰 세가지 특징을 보면.. 

첫째! 한 번 오염된 자연환경은 되돌리기 힘들다는 사실! 

안정된 생태계는 평형을 유지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변화가 지나치게 이뤄져 평형이 깨지고 만다. 

이는 영영 회복하는 능력을 잃어버리게 되는데 

한번 파괴된 생태계가 회복되는 데에는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환경은 영향을 미치는 범위가 매우 넓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해일이 덮쳐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붕괴되고 

이로 인해 엄청난 양의 방사능이 공기와 바다중에 흘러갔다는 것이 예이다. 

일본에서 일어난 사건이 태평양바다를 통해 흘러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셋째! 다양한 환경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이는 인도네시아의 보르네오섬의 말라리아를 없애기 위해 뿌린 살충제 성분이

바퀴벌레 몸속에 흡수되어 먹이사슬에 의해 고양이가 죽고 결국 쥐의 개체수가 엄청나게 많아졌다.



<세계환경 인문학> 속에는 정말 다양한 환경과 관련되 이슈들이 들어있다. 

사람들이 수많은 종류의 바나나의 중에 

맛이 좋고 유통이 좋은 단하나의 유전자만 공유하였다. 

그뒤로 쉽고 저렴한 방법으로 대량생산 되었지만 

변종 곰팡이에 내성이 없던 바나나는 전염병으로 인해 

빠르게 퍼져나갔고 이를 막을 방법이 없어졌다. 

이처럼 인간의 유익을 위해 한 행동이 자연의 커다란 피해를 입혀 

자칫 바나나의 멸종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



본디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추장이였던 시애틀의 이름을 본따 

미국 14대 대통령 프랭클린 피어스로 부터 

미국의 북서부 최대도시의 이름이 된 이야기가 있다. 

이미 딸은 영어교재 브릭스리딩 200에서 그가 했던 말에서 감동받았다고 했었는데~ 

그의 이야기가 실려있어서 반가웠다고 했다. 

"We are part of the earth, and the earth is part of us" 

우리는 땅의 일부분이며 땅은 우리의 일부분이라는 사실!

그리고 또 다른 책에서 봤던 그레타 툰베리의 이야기도 반가웠다. 

어린나이에 스웨덴에서 살고있는 소녀가 스톡홀름 국회의사당앞에서 1인시위를 했다. 

자연재해가 환경오염으로 인한 이상기후 때문임을 

열다섯살 아이가 알고 기후변화를 위해 행동하는 것!

UN 연설에도 섰던 그녀 덕분에 세계 270개 도서의 2만여명의 학생들이 

그레타의 1인시위가 미래를 위한 금요일인 세계적 기후운동이 된 이야기가 참 반가웠다. 

이처럼 먼이야기가 아닌 가까운 미래에 당장 닥쳐올 환경파괴로 인한 피해들에 대해~ 

자세하고 재미있게 위트있게 만화를 통해!! 

아이들도 책을 읽는 어른인 나 역시도 참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더 많은 사람들이 올드스테어즈의 세계환경 인문학책을 즐겁게 봄으로서 

미래에 대한 경각심을 갖을 수 있으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6 (본권 + 워크북) - 영웅 헤라클레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6
토마스 불핀치 지음, 이경우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2년 12월
평점 :
품절



긴 긴 겨울방학 아이들은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고 또 보면서 즐겁게 보냈다. 

무엇보다 토머스 불핀치 원작으로 이광진 엮음 / 서영 그림의 

가나출판사에서 나온 책은 워크북까지 함께 할 수 있기에 더욱 유익하다!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도 재미있기에 필독도서 0순위로 꼽힌다. 

그래서 나 또한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영웅 헤라클레스편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제우스, 헤라, 아폴론, 포세이돈 같은 올림포스의 신들과 함께 

숲의 요정, 강의 요정, 바다의 요정들도 나오고~ 

헤라클레스와 테세우스 같은 뛰어난 영웅들의 이야기도 등장한다. 

메두사와 티폰 같은 무서운 괴물들이 등장하며 

수많은 왕과 왕비와 왕자, 공주들이 나와서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그리스 로마신화!

그 속에서 서양 문화는 물론 역사나 세계지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스며들어 있는 것들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다. 

서양문화와 세계 문화의 뿌리라고 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즐겁게 읽고 또 읽을 수 있는 가나출판사의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



6권은 영웅 헤라클레스에 관한 이야기로 한권이 꽉차있었다. 

헤라클레스가 태어나게 되는 탄생이야기부터~ 영웅의 길을 가게되는 것 

그리고 열두가지 과업과 함께 올림포스의 신 이되는 이야기까지! 

이전까지 헤라클레스에 대해서 알고 있던 것은 단편적이 기억뿐이였는데

 이번 책을 통해서 그의 인생 일대기에 대해 

쭈욱 시간의 흐름의 순서대로 알게 되어서 더욱 재미있었다. 

단편적이였던 정보들이 하나로 이뤄져 퍼즐이 완성되는 것 같았다^-^! 

시작은 미케네의 지혜롭고 예쁜 공주 알크메네와 사촌인 암피트리온과의 결혼으로 시작된다. 

미케네의 왕 엘렉트리온과 이웃나라의 싸움에서 

암피트리온이 소몰이 몽둥이를 던졌는데 왕의 이마를 때리게 되어 죽었다. 

왕이 죽고 그의 동생 스테넬로스가 왕이 되면서 나라에서 추방당한다. 

테베로 간 두사람은 크레온 왕과 왕비가 받아주고 

그들의 군대를 빌려 미케네왕에게 복수를 하러간다. 

그 사이 올림포스의 왕 제우스는 기가스들과의 싸움을 위해 

인간 여자로 부터 영웅을 낳기위해 알크메네에게 접근한다. 

전쟁나간 남편인 암피트리온 장군으로 변신해서 하루전에 찾아가 임신을 시킨다.



그렇게 임피트리온은 제우스의 아들을 임신했는데 쌍둥이를 낳게 되고

그 중에 하나가 영웅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듣는다. 

헤라의 질투로 알크메네의 집에 커다란 뱀 두마리가 보내졌는데 

쌍둥이중 하나는 울음을 터뜨리고 하나는 뱀들의 목을 죄어 죽여버렸다. 

남다른 헤라클레스는 제우스가 그를 데려가 자고 있는 헤라의 젖을 물리기까지 한다. 

여신의 젓을 먹은 아이는 불사신이 되기 때문이였다.

어떤 곤란을 당해도 힘을 잃거나 낙망하지 않는 사람!

아무리 맞아도 상처가 나지 않고 피도 나지 않는 특이하게 강한 몸이 된다는 것이다.

헤라가 자신의 젖을 물던 아이를 밀쳐 떼어냈는데 아기가 빤 힘 때문에 

젖이 멀리 뿜어져 나가 은하수가 되었다고도 한다. 

그래서 은하수를 영어로 밀키웨이라고 말한다는 것도 너무 재밌었다^-^ 

테베의 영웅이 되어 공주 메가라와 결혼을 하게 되고~ 아들셋을 낳고 행복하게 산다. 

하지만 심술이 난 헤라는 그의 눈에 아내는 사자로 보이게 하고 

아들들은 하이에나로 보이게 함으로서 자기 가족들을 주먹을 휘둘러 죽이게 된다.



헤라의 계략으로 미케네의 왕 에우리스테우스의 노예가 되어 

그가 시키는 열가지 일을 하면 죄가 씻어진다고 말한 신탁을 듣게 된다. 

헤라클래스는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도저히 해 낼 수 업을 것 같은 일들을 

헤라 계략을 통해 이뤄야하게 되었다.

칠삭둥이 에우리스테우스 왕은 겁이 많고 모자랐는데

자기보다 뛰어난 헤라클레스를 시기하면 그가 죽기를 바랬다. 

열가지의 과업 뿐만아니라 두가지를 더 추가해 총 12가지의 과업을 이룬다! 

칼라돈의 공주 데이아네이라와 결혼을 했다. 

그 뒤에 네소스의 괴략에 빠져히드라의 강한 독이 헤라클레스의 몸 속에 퍼졌고 

그 고통을 이기기 위해 스스로 장작불더미에서 태워진다. 

그래서 인간 어머니에게서 받은 몸을 모두 태우고.. 

신성한 영혼은 타지 않아 올림푸스에 올라가게 된다! 

이렇게 헤라클레스는 신으로서 영원한 삶을 얻게 되어 이야기는 마무리 된다.



너무 너무 재미있는 인간의 몸에 태어난 헤라클레스가 영웅이 되어 신이 되는 서사! 

무엇보다 이전에 단편적인 이야기들이 한번에 

시간의 흐름속에서 알게 됨으로 더욱 큰 감동을 주는 책이였다. 

그의 삶을 통해서 교훈을 얻게 되고~ 사람이 가져야할 용기와 용맹은 물론이고 

겸손과 옳은 일을 하려는 마음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였다^-^! 

워크북이 있어서 아이들과 즐겁게 독후활동도 할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책! 

이미 완결이 난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이지만 

워크북이 새로 나와 함께 풀면서 더욱 똑소리나는 아이들로 만들어주니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귀여운 손글씨 스킬을 얻었습니다 - 아티스트 배성규의 쓰기 쉬운 글씨 레슨
배성규 지음 / 길벗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따뜻한 색감과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그림과 필체로 인기가 많은 배성규님이 쓴 
<귀여운 손끌씨 스킬을 얻었습니다> 책이 길벗출판사에서 나왔다. 
마카드로잉 부터 디지털 드로잉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고 
유명한 각종 기업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유명한 작가인 
배성규님이 만든 두가지 글씨체를 이 책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박 또박 쓰여지는 <동글체>와 산들산들 흔들리는 <바람체>를 배울 수 있는 책! 
쉽게 마스터할 수 있도록 서체를 공들여 만들었다고 되어있다. 
글씨를 잘 쓰는 사람은 매력적이기에 다이어리 꾸미기를 좋아하고~ 
손편지 쓰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참 반가운 책이다^-^!
배성규 작가의 글씨 쓰는 법이 너무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만나서 훈련하는 시간을 갖게 되니 참 좋았다. 
무엇보다 캘리그래피라는 것은 단순한 글씨 쓰는 법을 뛰어넘어 그림을 그리는 것 같다.
캘리그래피는 글씨를 쓰는 것이 아닌 그리는 것이라고 말하는 작가의 말처럼.. 
공간배분과 자음 모음의 구조를 정해서 안목있는 글씨체를 만들어야 한다. 
감성있는 글씨체가 나만의 작품이 되고 
시그니처가 되는 그 날이 오기 위해 부단히 연습을 해야한다. 
하나의 필체를 만들어서 정해진 틀을 가지고 규칙을 가지고 
능수능란하게 쓸 수 있는 그 날을 꿈꾸어 본다~

 

이 책의 구조는 손글씨 연습을 시작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도 가득 들어있다. 
추천하는 도구를 시작으로 예쁜 글씨를 쓰는 비법을 알려준다. 
다만 글씨라는 것에는 정답이 없다. 
똑같은 사람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듯이 글씨 또한 똑같을 수 없는 것이다. 
각기 다름이라는 것에 매력이 느껴지는 글씨! 
나에게 맞는 옷을 입듯~ 
나에게 맞는 글씨체를 알아가고 훈련해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동글체와 바람체를 연습해 본다. 
받침 없는 글자를 시작으로 받침있는 글자, 단어, 짧은 글, 긴 글의 
순서대로 연습을 통해 각 글씨체와 익숙해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그리고 앞서 연습한 것들을 일상에서 활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메몸할 때 뿐만아니라 선물할 때와 일기쓸 때 더 예쁘기도 하고~ 
한 끗 다르게 표현하는 팀을 담아내고 있다. 
손글씨를 남기는 것만으로도 나만의 소중한 물건이 되는 일을 해보자~ 
마지막으로는 작가가 직접그린 일러스트와 함께 문구를 넣어 필사해 보는 시간도 있다. 
아름다움 그림이 함께 있어서 감성적인 글을 나만의 서체로 써 볼 수 있다.


손글씨 도구에서 다양한 재료들을 쓸 수 있다. 
기본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인 연필과 색연필이 있다. 
그리고 작가의 추천은 코픽 멀티라이너이다. 
마카펜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그림의 테두리를 그리거나 
선을 표현할 때 쓰는 목적으로 출시된 펜이다.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이지만 번짐이 없다고 한다. 
손글씨가 예뻐지는 핵심비법으로 사각형을 그려 
반듯하고 정돈된 글씨를 만들어서 균형감 있고 깔끔한 글씨를 만들 수 있다. 
같은 글귀라도 다르게 써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그리고 어떤 펜이나 어떤 필체로 쓰는 것에 따라 
다른 감정으로 전달 할 수 있으니 다양하게 써보자!
 때론 부호를 쓰는 것도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고~ 
끊어 쓰기와 문단 나누기를 통해 다양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글씨를 그림처럼 만들어서 일부가 될 수 있게 만들면

더욱 개성있는 글씨쓰기를 완성할 수 있다!


우선 동글체를 열심히 연습해 보았다. 
동글체는 직선을 사용해 또박또박 쓴 정자체이다. 
획의 끝부분까지 힘을 주어 둥글게 처리했다는 사실~ 
그래서 네모반듯한 형태가 안정적이면서도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가독성도 좋고 글자가 균형이 있어서 깔끔하고 귀엽다 ♬
가나다라마다사아자차카타파하를 시작으로 
고구교 너뉴냐 도태튜 서소슈 츄초 퍼푸 헤후 커큐의 받침이 없는 글자를 연습했다. 
그리고 기역 니은 디귿 리을 미음 비읍 시옷 이응 지읒 치읓 키읔 티읕 피읖 히읗을

시작으로 닭달별헐 봄여름가을겨울의 받침이 있는 글자를 연습했다. 
이후에는 단어연습이 들어가는데 칸의 중양에 잘 맞춰서 자음과 모음, 
받침의 균형을 잘보며 천천히 쓰는 연습을 했다. 
이때 하루 애수를 시작으로 너무 재미있는 단어들이 튀어나와서 쓰면서 웃음이 났다.
짧은 글 연습에서는 엄마의 일기, 아빠의 청춘, 설레는 시작, 
사뿐한 발걸음 등 다양한 글들이 등장한다. 
단어에 조사를 더해 짧은 글 쓰기를 연습하며

조금씩 동글체에 익숙해져 갈 수 있어서 좋았다 ♪
긴문장 연습을 시작하고~ 그림을 활용해 손글씨도 꾸며보았다. 
색을 조금 넣어 주는 것만으로도 손글씨의 매력이 극대화 된다고 했다. 
잘 그린 그림이 아니여도 작은 그림 포인트는 손글씨의 매력을 한스푼 더해준다^-^! 
그리고 손글씨의 소재가 고갈 될 땐 그림일기를 써보는 것도 좋다고 말한다. 
나의 일상을 기록하는 것이니 편안한 마음으로 
재미있게 연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서 좋은 듯 하다~

 

여러가지 펜으로 도전을 해봐야겠는데~ 
우선 글씨체를 연습하는 동안은 검정색의 집에 있는 잉크펜을 이용해서 연습을 해보았다. 
그리고 뒷부분에 작가의 일러스트와 함께 있는 글은 
아트엑스의 마카펜을 이용해서 써보기도 했다~ 
나는 동글한 펜촉보다는 네모난 펜촉으로 된 마카가 글씨가 더 잘 써지는 것 같다. 
같은 사람이 같은 글자를 쓰더라도 펜에 따라서 느낌이 완전히 다른 
글씨체의 결과가 나오니 다양한 도구로 연습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귀여운 손글씨 스킬을 얻었습니다> 마지막의 특별부록을 보면 
아이패드용 필기 브러시와 글씨 연습 템플릿 사용법,
그리고 손그림 디지털 스티커 다운로드 및 활용법이 나와있다.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디지털 손글씨를 연습하는 독자들을 위해 
작가가 직접 제작한 필기 브러쉬 2종세트를 제공하니 이처럼 좋은 기회도 없을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경제 인문학 - 인류의 지혜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대모험! 세계 인문학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드스테어즈 출판사에서 나온 Team. Story G의 <세계경제 인문학>은 

초등고학년으로 올라가는 아이들에게 참 유익해 보인다. 

요즘 아이들은 일찍부터 경제관념에 눈을 떠서 주식을 하는 친구도 있다. 

부모의 영향이 경제활동에 큰 도움이 되겠지만~ 

무엇보다 지식적으로 꽉차있어서 후회없는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인류의 지혜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대모험을 

재미있는 만화형식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 책은 사람의 마음을 읽어야 경제가 보인다면서

세계적인 사건과 사고를 함께 보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이다^-^!


세계경제 인문학에서는 물물교환인 바터무역을 시작으로 

레드오션과 블루오션까지 총 26가지의 현대 경제의 변천사를 

확인해 볼 수 있는 내용들로 꽉 차있다! 

무엇보다 금본위제, 인플레이션, 붉은 여왕효과, 죄수의 딜레마, 

외부효과, 보이지 않는 손, 치킨 게임 등 익숙한 경제용어도 등장한다.


경제학습에서 물물교환이라고 하면 

사회시간에 한국사를 배울 때 고조선부터 시작하는 느낌이다. 

그런데 지금도 나라와 나라사이에서 물물교환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 

물물교환은 개인뿐만 아니라 나라사이에서 이뤄지는 것데 

나라사이의 물물교환을 바터무역이라고 한다. 

지금 당장 돈이 충분하지 않은 나라들도 

무역에 참여할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금전적 이동이 없기에 이익이 생기기 전

당장 세금을 낼 필요가 없어 자금운용에 여유가 생긴다는 사실! 

그래서 물물교환이 구닥다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처음부터 새로운 용어도 배우고 지금도 이렇게

나라간 물물교환이 실제로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경제와 함께 인문학을 배우게 되면서~ 해적이 된 어부이야기가 나온다. 

2010년 한국의 선박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사건이다. 

대부분의 사례에서는 한국은 협상을 통해 몸값을 지불하고 국민을 구했었다. 

하지만 앞으로의 선박활동을 생각하면 큰 위험을 초래함으로 

삼호주얼리호 납치사건에서는 협상이 아닌 구출작전을 실행했다. 

그렇게 우리나라의 청해부대 소속 군인들이 

한국인 선원 8명 포함 총 21명의 선원 전부를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이게 바로 아덴만 여명작전이였다. 그런데 여기에 경제적인 배경이 있다?

소말리아 해적들은 원래 어부였으나 내전이 계속되고 환경오염으로 인해 수입이 끊겼다. 

그래서 어부들은 어자원을 지키기 위해 해상경비대로 활동하다가 해적이 되었다는 사실.. 

이런 이야기는 16세기 유럽도시 지폐의 탄생인 금세공업자의 이야기와 연결되는 것이다.



세계경제 인문학에서는 다양한 기업과 나라의 실제 사례들이 등장한다. 

노키아와 금이라는 챕터도 있고, 금본위제라는 챕터에서는 타이레놀의 사건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해열제나 진통제로 사용하는 

타이레놀은 미국의 존슨앤존슨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의약품이다. 

미국 해열진통제시장의 35%를 차지한다. 

그런데 이 것을 먹고 8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래서 미국군민의 94%가 사건을 인지할 정도로 

엄청난 충격과 파장을 일으키고 점유율은 7%로 하락한다. 

사건 발생후 누군가 의도적으로 청상가리를 투입한 사건으로 

밝혀졌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그래서 존슨앤존슨은 직접적 책임이 없었지만

생산과 광고를 중단하고 1200억의 약을 회수하였다. 

그리고 제품회수와 함께 새제품으로 교환해주었다.

이런 기업의 솔직하고 책임감있는 자세로 기업이미지를 

회복하여 다시 시장점유율의 35%까지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는 19세기 금본위제도의 시스템과 함께 이야기된다. 

한 번 잃은 신뢰를 다시 회복하는 것! 영국이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돈을 너무 많이 썼고~ 지폐를 남발했다. 

그래서 지폐를 금으로 바꿔주는 제도인 금본위제도를 실행했다. 

존슨앤존슨이 했던 것처럼 영국 지폐의 완전한 안전을 보장해주는 것이다. 

그렇게 돈의 가치를 믿을 수 있도록 함으로서 돈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



책을 읽다보면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경제용어나 경제이론을 쉽고도 재미있게 풀어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단순히 경제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인문학적인 요소들이 한가득 들어있어서~ 꿩먹고 알먹고! 

세계의 흐름도 배우고 사회경제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특히 초등 고학년을 시작으로 중고등학생으로 올라갈 수록 

많은 사회적 지식을 배워야하는데 이렇게 책으로 읽으니 저절로 머릿속에 쏙쏙 들어간다~ 

어른들이 읽어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 

실제로 역사적 사실과 사건이 어우러져서 다양한 경제용어를 배울 수 있고~ 

다양한 기업활동의 흥망성쇠를 통해 삶의 지혜도 배울 수 있는 시간이다. 

한번 읽고도 재밌어서 또 읽게 되는 책이라 집에 한권은 구비해두고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사회경제 학습에 필요한 올드스테어즈 책인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