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6 (본권 + 워크북) - 영웅 헤라클레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6
토마스 불핀치 지음, 이경우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2년 12월
평점 :
품절



긴 긴 겨울방학 아이들은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고 또 보면서 즐겁게 보냈다. 

무엇보다 토머스 불핀치 원작으로 이광진 엮음 / 서영 그림의 

가나출판사에서 나온 책은 워크북까지 함께 할 수 있기에 더욱 유익하다!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도 재미있기에 필독도서 0순위로 꼽힌다. 

그래서 나 또한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영웅 헤라클레스편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제우스, 헤라, 아폴론, 포세이돈 같은 올림포스의 신들과 함께 

숲의 요정, 강의 요정, 바다의 요정들도 나오고~ 

헤라클레스와 테세우스 같은 뛰어난 영웅들의 이야기도 등장한다. 

메두사와 티폰 같은 무서운 괴물들이 등장하며 

수많은 왕과 왕비와 왕자, 공주들이 나와서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그리스 로마신화!

그 속에서 서양 문화는 물론 역사나 세계지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스며들어 있는 것들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다. 

서양문화와 세계 문화의 뿌리라고 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즐겁게 읽고 또 읽을 수 있는 가나출판사의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



6권은 영웅 헤라클레스에 관한 이야기로 한권이 꽉차있었다. 

헤라클레스가 태어나게 되는 탄생이야기부터~ 영웅의 길을 가게되는 것 

그리고 열두가지 과업과 함께 올림포스의 신 이되는 이야기까지! 

이전까지 헤라클레스에 대해서 알고 있던 것은 단편적이 기억뿐이였는데

 이번 책을 통해서 그의 인생 일대기에 대해 

쭈욱 시간의 흐름의 순서대로 알게 되어서 더욱 재미있었다. 

단편적이였던 정보들이 하나로 이뤄져 퍼즐이 완성되는 것 같았다^-^! 

시작은 미케네의 지혜롭고 예쁜 공주 알크메네와 사촌인 암피트리온과의 결혼으로 시작된다. 

미케네의 왕 엘렉트리온과 이웃나라의 싸움에서 

암피트리온이 소몰이 몽둥이를 던졌는데 왕의 이마를 때리게 되어 죽었다. 

왕이 죽고 그의 동생 스테넬로스가 왕이 되면서 나라에서 추방당한다. 

테베로 간 두사람은 크레온 왕과 왕비가 받아주고 

그들의 군대를 빌려 미케네왕에게 복수를 하러간다. 

그 사이 올림포스의 왕 제우스는 기가스들과의 싸움을 위해 

인간 여자로 부터 영웅을 낳기위해 알크메네에게 접근한다. 

전쟁나간 남편인 암피트리온 장군으로 변신해서 하루전에 찾아가 임신을 시킨다.



그렇게 임피트리온은 제우스의 아들을 임신했는데 쌍둥이를 낳게 되고

그 중에 하나가 영웅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듣는다. 

헤라의 질투로 알크메네의 집에 커다란 뱀 두마리가 보내졌는데 

쌍둥이중 하나는 울음을 터뜨리고 하나는 뱀들의 목을 죄어 죽여버렸다. 

남다른 헤라클레스는 제우스가 그를 데려가 자고 있는 헤라의 젖을 물리기까지 한다. 

여신의 젓을 먹은 아이는 불사신이 되기 때문이였다.

어떤 곤란을 당해도 힘을 잃거나 낙망하지 않는 사람!

아무리 맞아도 상처가 나지 않고 피도 나지 않는 특이하게 강한 몸이 된다는 것이다.

헤라가 자신의 젖을 물던 아이를 밀쳐 떼어냈는데 아기가 빤 힘 때문에 

젖이 멀리 뿜어져 나가 은하수가 되었다고도 한다. 

그래서 은하수를 영어로 밀키웨이라고 말한다는 것도 너무 재밌었다^-^ 

테베의 영웅이 되어 공주 메가라와 결혼을 하게 되고~ 아들셋을 낳고 행복하게 산다. 

하지만 심술이 난 헤라는 그의 눈에 아내는 사자로 보이게 하고 

아들들은 하이에나로 보이게 함으로서 자기 가족들을 주먹을 휘둘러 죽이게 된다.



헤라의 계략으로 미케네의 왕 에우리스테우스의 노예가 되어 

그가 시키는 열가지 일을 하면 죄가 씻어진다고 말한 신탁을 듣게 된다. 

헤라클래스는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도저히 해 낼 수 업을 것 같은 일들을 

헤라 계략을 통해 이뤄야하게 되었다.

칠삭둥이 에우리스테우스 왕은 겁이 많고 모자랐는데

자기보다 뛰어난 헤라클레스를 시기하면 그가 죽기를 바랬다. 

열가지의 과업 뿐만아니라 두가지를 더 추가해 총 12가지의 과업을 이룬다! 

칼라돈의 공주 데이아네이라와 결혼을 했다. 

그 뒤에 네소스의 괴략에 빠져히드라의 강한 독이 헤라클레스의 몸 속에 퍼졌고 

그 고통을 이기기 위해 스스로 장작불더미에서 태워진다. 

그래서 인간 어머니에게서 받은 몸을 모두 태우고.. 

신성한 영혼은 타지 않아 올림푸스에 올라가게 된다! 

이렇게 헤라클레스는 신으로서 영원한 삶을 얻게 되어 이야기는 마무리 된다.



너무 너무 재미있는 인간의 몸에 태어난 헤라클레스가 영웅이 되어 신이 되는 서사! 

무엇보다 이전에 단편적인 이야기들이 한번에 

시간의 흐름속에서 알게 됨으로 더욱 큰 감동을 주는 책이였다. 

그의 삶을 통해서 교훈을 얻게 되고~ 사람이 가져야할 용기와 용맹은 물론이고 

겸손과 옳은 일을 하려는 마음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였다^-^! 

워크북이 있어서 아이들과 즐겁게 독후활동도 할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책! 

이미 완결이 난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이지만 

워크북이 새로 나와 함께 풀면서 더욱 똑소리나는 아이들로 만들어주니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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