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사장의 지대넓얕 6 : 성장 VS 분배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정용환 그림 / 돌핀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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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읽어도 재밌고 유익한 지적 대화를 위한 얿고 얕은 지식 <채사장의 지대넓얕> 

드디어 6권 성장과 분배에 관해 책이 나왔다^-^! 

소년한국 우수 어린이도서로 복잡한 경제지식을 한번에 마스터할 수 있다. 

채사장의 쉽고 재미있는 경제이야기를 통해 세계를 알아가는 책! 

단순히 한분야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역사와 정치를 이어주는 경제에 대해~ 진짜 지식이 담겨있다^-^! 

게다가 이번 6권에서는 지적대화를 위한 얇은 노트도 책 속 부록으로 함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신자유주의에 대해 깊이 배울 수 있었다. 

신자유주의 시대에서 살아남기위해 고군분투하며 열심히 N잡을 하며 사는 알파! 

새벽에는 편의점 알바 낮에는 카페를 운영하고, 

공휴일 낮에는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주말밤엔 주차장알바를 한다. 

그리고 때론 대리운전 콜을 받고 일하러 가다보니 

퇴근 시간도 없고 쉬는 날도 없고 너무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열정 넘치는 알파의 카페는 음료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다. 

하지만 비타 커피빌리지라는 카페거리를 만드는 비타사장에서 카페를 팔아버리게 된다. 

비타사장의 독점적 위치에 있는 거대 자본에 의해 

작은 소상공인들이 무너지는 것이 현실과 다르지 않다. 

큰 자본에 작은 자본이 종속되는 속성! 꼭 카페라는 시장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요즘 커피 프랜차이즈나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 대기업 패션 브랜드, 

대형 쇼핑몰들이 들어서는데 높은 임대료를

감당할 수 있는 거대 자본이 독점하게 되는 것 같다. 

노동자가 자신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보장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벌이는 사회운동을 노동운동이라고 한다. 

1800년대 영국 노동자를 중심으로 선거권을 

요구한 민중운동인 차티스트 운동 역시 노동운동의 일환이다. 

우리나라 역시 청계천 평화시장에 재단사로 일하던 스물 두살 청년 노동자 전태일이

 근로 기준법에 명시된 노동자의 권리를 요구하며 분신을 했다. 

노동자의 인권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충격적인 사건이였다. 

생산 수단에 따라 달라지는 부를 생각해보자. 

열심히 노력하면 다른 노동자를 이길 수 있지만 자본가를 이기기 쉽지 않다. 

이를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면서 자본가에게 생산수단을 빼앗아 

노동자가 직접 소유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제체제를 실험한 것 이것이 공산주의 혁명이다. 

하지만 공산주의라는 것은 실패로 돌아갔다. 지금 남아있는 곳은

중국과 쿠바, 라오스, 북한과 베트남 이있다.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들이 자유경제 체제를 도입하여 국가를 운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지구상에 공산주의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들이 있다. 

이는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를 택하지만 독재체제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아무래도 독재를 위한 체제유지가 아닐런지.. 


​결국 성장과 분배의 문제!! 

사회구성요소와 사회적 생산물간의 관계에 큰 비중이 경제체제를 이끌어간다. 

성장중심의 정책을 선호하는 신자유주의 국가도 있고~ 

분배 중심 정책을 선호하는 후기 자본주의의 국가들이 있다. 

둘다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기에 무엇이 옳고 그르다고 단정 지을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책의 말미에 채가 발견한 쪽지엔 알파가 

상위 신 승격 시험이 합격이라도 하는 것일까 선물인듯 지식카페를 다시 연다. 

그리고 그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지는 오메가의 등장! 

어서 다음 7권이 빨리 나와서.. 채사장의 이야기를 통해

인문학의 새로운 세계로의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인문학 강의를 보면 그저 겉핥기 식으로 웃고 떠들고 지나가는 것들도 있지만.. 

이 책이야말고 학생도 부모도 선생님도 함게 읽기에 너무 좋은 유익한 책이다. 

지대넓얕을 통해 부자와 가난한 자의 삶, 정치와 전쟁 그리고 역사 속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된다. 

경제, 정치, 사회, 윤리 등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좁고 편협한 삶의 테두리를 벗어나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하는 시선을 갖게 해준다. 

세계를 보는 눈을 기러주는 <채사장의 지대넓얕 6 : 성장 vs 분배>는 참으로 유익했던 시간이 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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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읽는 영국 역사 역사가 흐르는 미술관 3
나카노 교코 지음, 조사연 옮김 / 한경arte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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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1세의 무지개 초상화가 보는 이를 매료시키는 

역사가 흐르는 미술관 시리즈 3권인 <명화로 읽는 영국 역사>를 만나보았다. 

궁정화가 아이작 올리버의 작품은 초상화 제작시 

엘리자베스의 나이가 일흔에 가까운데 주름하나 없이 젊다. 

그녀의 오른손에는 무지개가 있고 그 위에 

Non sine Sole Iris (태양이 없으면 무지개도 없다)라는 라틴어가 새겨져 있다.

구약성서에서 신과 인간의 약속을 뜻하는 무지개를 그림으로서 

엘리자베스 1세의 평화로움을 의미한다. 

왼쪽 소매에는 영원을 상징하는 뱀, 그리고 사랑을 의미하는 묽은 심장이 그려져 있다. 

또한 얼굴을 감싼 주름의 칼라에는 충성의 상징인 곤틀릿도 그려져 있다. 

이는 예배용 성화의 일화으로 초상화보다는 이콘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전성기를 누리고 영국역사의 가장 중요한 인물이 이 책의 표지가 된 것 같다!



흔히 아시아의 일부 국가에서만 사용하는 영국이라는 단어! 

일본에서는 영국 英國 표기외에 이기리스라는 가타가나로 쓰고 부르는데 

이는 포르투갈어의 Inglez 발임이 잘못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국제적으로는 그레이트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왕국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 UK 라는 정식 명칭으로 부른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영국이라는 명칭을 사용해 영국 왕실의 역사를 다룬다. 

나 또한 지금까지 UK이란 것은 알고 있었지만 당연히 영국이라는 명칭이 익숙하게 사용해왔다. 

그런데 아시아의 일부국가에서만 부르는 이름이였다니~ 

제대로 알고 앞으로 더 제대로 사용해야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잉글랜드를 중심으로 잉글랜드인, 스코틀랜드인, 웨일스인, 북아일랜드인이 

서로 각축전을 벌였고 외세 침공와 종교전쟁도 끊이지않는 나라였지만 

영국왕실을 기준으로 명화를 통해 역사의 흐름을 배울 수 있는 것은 참 매력적이다. 

런던탑의 기초를 닦은 윌리엄 1세가 즉위한 1066년을 시작으로 

한명이 국내를 통치하는 방식이 쭉 이뤄졌다고 한다. 

윌리엄 1세는 바이킹이 선조인 노르만인이였고 북유럽에 정착한 게르만인이다. 

또한 대대로 프랑스에서 살고 프랑스어로 말하는 

노르망디 공 기욤이 잉글랜드를 정복해서 윌리엄 1세가 되었다. 

프랑스 왕의 신하이면서 동시에 잉글랜드의 왕을 겸했던 정복왕!

이렇게 영국의 역사는 시작된다. 학창시절 세계사에서 유럽의 역사를 배우면서 

영국의 역사를 배우지만 큰 사건 위주로 알게 되니 매우 단편적이였다. 

<명화로 읽는 영국 역사>를 통해 무엇보다 튜터가의 1485년의

헨리 7세를 시작으로 너무나도 재미있게 영국역사를 흐름을 배우게 된다.


유럽역사의 큰 사건인 1517년 마틴루터의 95개조 반박문을 

시작으로 종교문제가 유럽전역에 휘몰아치기 시작한다. 

이는 정통 가톨릭에 반기를 든 프로테스탄트들로 인해 

교회 안의 성화의 주문이 급감하며 곤경에 직면한다. 

이는 스위스에서 독일인 홀바인은 이러한 흐름에 이어 영국 화단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홀바이은 헬리 8세를 모시는 대법관 토머스 모어의 비호를 받아 

궁정화가로서 수많은 왕족을 그리게 된다. 

덕분에 이 책을 구성하는데 왕실화는 독자로 하여금 생생한 역사를 알게하는 재미를 준다. 

튜터왕조를 읽으킨 헬리7세 그리고 그의 4명의 자녀들 중에서 

헨리 8세는 아버지를 닮아 강력한 권력을 쥔다. 

헨리 8세와 여섯명의 아내인 클레브스의 안네, 

캐서린 하워드, 앤불린, 아라곤의 캐서린, 캐서린 파, 제인 시모어까지.. 

함께 있는 그림을 보며 그가 누린 절대권력으로 부인도 여러명임을 알 수 있다.

카톨릭에서는 이혼을 하면 안되고 형제의 아내를 취해서도 안되는데 

이를 위해 헨리 8세는 카톨릭을 몰아내고 

수도원의 재산을 몰수하고 강한 권력을 갖음은 물론이요! 

영국 국교회의 수장이 된다. 새로운 종교의 탄생이 되었던 것이다. 

 


이렇게 튜더가를 시작으로 스튜어트가 하노버가까지 왕가 변천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튜더, 스튜어트, 하노버, 작센코부르크고타, 윈저.. 

다섯 가문의 군주들을 미미하긴 하나 피는 섞여있다고 한다. 

그래서 역사가 흐르는 미술관 시리즈의 앞선 

합스부르크가, 브룽봉가에 이어 세번째 책이 출간되었다고 한다. 

영국 군주들의 개성있는 이야기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재미를 느끼게 한다. 

절대군주의 대표인 헨리 8세부터 노련한 처녀왕 엘리자베스 1세, 

농업과 광기를 오간 조지 3세, 지킬 박사와 하이드 같은 양면적인 빅토리아 여왕

덕분에 책을 읽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 

아마 이전에 세계사를 배웠어도 이렇게 깊숙하게 시간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영국역사를 꿰뚫는 재미를 <명화롤 읽는 영국 역사>를 통해 

많은 이들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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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전도 수련관 2 - 악플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 지키기 설전도 수련관 2
김경미 지음, 센개 그림 / 슈크림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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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좋아하고 부모도 너무 좋아하는 

슈크림북 출판사의 <설전도 수련관> 드디어 2권이 출간되었다. 

1권은 "무례한 친구에게 당당하게 말하기"였는데 

소심하고 말을 조리있게 잘 못하는 둘째 셋째 쌍둥이들에게 너무 좋은 내용이였다. 

이번에 새로 나온 2권은 "악플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 지키기"라는 주제다. 

요즘 아이들은 단체톡방도 잘 이용하고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같은 SNS도 잘 사용한다. 

그러다보니 꼭 얼굴을 아는 친구들뿐만아니라 

얼굴을 본적도 없는 팔로워의 관계속에 댓글을 많이 접한다. 

물론 좋아요를 눌러주고 칭찬의 댓글을 달아주는 선한 이들도 있겠지만~

악플을 다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불특정 다수에 대한 가려진 관계속에서 

비인격적인 말을 하는 심보가 고약한 사람도 많다. 

어른들도 연예인들도 악플로 괴로워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물며 나이가 어린 초등학생들이 악플을 감당하기에는 

마음의 벽이 단단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을 아이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프롤로그에 보면 바람마녀와 햇살마녀의 나그네 겉옷벗기기 내기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1권에 나온 것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내용이였다.

2권의 프롤로그에는 그 이후에 따뜻한 햇살에

겉옷을 벗는 남자를 보고 바람마녀는 마음을 움직이는 말! 

바로 설전도를 마녀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한다. 

진짜 힘은 마음을 움직이는 말에서 나온다는 것을 깨달은 바람마녀!

설전도에서 갖가지 말을 투명한 풍선에 담으면 풍선색이 바뀐다. 

공격성이 전혀 없는 말은 하얀색 풍선, 

단 한마디로도 상대를 서늘하고 오싹하게 만드는차가운 말은 파란색 풍선, 

듣는 상대를 순식간에 달아오르게 만드는 말은 빨간색 풍선으로 변한다. 

거칠고 난폭한 욕이 담긴 말은 검은색 풍선, 

마지막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말은 노란색 풍선으로 변한다. 

수련은 천장에서 말풍선이 내려오면 그 풍선에 적힌 말을 내뱉는 것! 

그리고 그 감정에 공감하면서 수련을 할 수록 힘이 세지는 것이다!

237대 관장 차보라는 마녀의 후예로 대를 이어 설전도 수련관을 맡는 것^-^!



이번 이야기속의 주인공은 '해나별나 다이어리'라는 채널을 운영중인 해별이! 

자신의 일상을 영상으로 만들어 인터넷에 올리는 브이로거이다. 

동영상 편집방법을 배우면서 개인채널을 만들어 일기쓰듯 리뷰를 한다. 

그중에서 반응이 좋은 특이하거나 예쁜 삭용품 사용후기를 올리기를 좋아한다. 

그런데 어느날 구독자들중에 악플을 다는 누군가가 생겼다. 

해별이는 악플을 다는 사람이 자신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인 내용까지 세세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까운 친구들을 의심하고 관계가 틀어진다. 

그 과정에서 악플때문에 속상해하는 해별이는 

설전도 수련관에서 악플에 대항하는 당당한 마음과 자존감을 회복한다.

모든 초등학생들이 해별이처럼 브이로그를 올리진 않지만

 쉽게 SNS를 통해 개인정보나 삶이 공개되면서 이러한 상황에 맞딱드릴 수 있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말한마디로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 큰 아픔과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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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무작정 따라하기 도쿄 : (2023-2024 최신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정숙영 지음 / 길벗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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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출판사에서 나온 무작정 따라하기 도쿄! 드디어 최신판이 나왔다! 

더욱 세련되어 지고~ 두권으로 분리되어 있어 즐기기에 편하고 좋다 ♬ 

이처럼 완벽한 도쿄여행 가이드북이 있을까^-^! 코로나 이전에 일본여행을 꽤 다녀봤다.. 

도쿄, 교토, 오사카, 나가사키, 후쿠오카, 쿠마모토, 오키나와 등 여러도시를 다녀봤다. 

도쿄는 두번정도 여행을 했었는데 한번은 결혼전에 

한번은 아이셋을 낳기전 첫째아이가 두돌이 되지 않았을 때였다. 

어느덧 도쿄를 다녀온지 십년이 훌쩍 넘었기에 다시한번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긴 세월동안 많이 변해있을 일본의 수도이기에 최신판 여행가이드북은 필수!


독자의 1초를 아껴주는 정성을 만날 수 있다는 바로 이 책! 

두권으로 분철되어있는데 1권은 미리 보는 테마북이고, 2권은 가서 보는 코스북이다.

여행을 준비하면서는 1권을 먼저 집중적으로 보고 여행갈때는 놓고 간다. 

그리고 2권은 스케쥴을 짜면서 많은 도움이 되고 현지에 가서도 챙겨가야하는 것~ 

센스짱! 많은 여행서적이 있지만 워낙 많은 분량을 담고 있어서 무겁다. 

도움을 위해 들고가지만 무거워서 짐이 되는 경우가 많기에 

여행가기 이전에 스케쥴을 짜놓고 정작 놓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어있으니 편리하게 반만 가볍게 들고 가면 되겠다^-^! 굿굿굿~ 

1권에 나온 도쿄를 비롯한 근교 지역의 다양한 여행 주제를 보고~ 

자신에 취향에 맞는 테마를 찾는다. 

그리고 2권의 자세한 지도와 스팟들을 통해 여행 계획을 짤 때 활용할 수 있어서 좋다!



친구나 자매나 여자둘이 떠나는 여행, 나홀로 떠나는 여행, 저예산 여행, 

마니아 여행, 커플여행,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 등 여행의 형태는 다양하다. 

여행을 떠나는 일행과 목적에 맞게 주제를 정해서 계획을 해볼 수 있는 팁이 한가득 들어 있다. 

일본여행을 이른 봄과 가을에 갔었는데 날씨가 좋았던 기억이 있다.

도쿄여행 언제가 가장 좋을까라는 질문에 4월, 11월, 12월이 베스트 초이스라고 나온다. 

물론 그때엔 비행기값이 비싸겠지만 

좋아하는 날씨와 보고싶은 풍경을 꿈꾸며 여행날짜를 정해보면 좋겠다~


2022년 10월부터 다시 관광목적 무비자 입국이 시행된 일본! 

다만 예방접종 3차까지 끝내거나 입국 72시간 전 PCR검사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현재 일본 상황은 실내외 모두 마스크 착용이 필수는 아니지만 

거리의 많은 이들이 자연스럽게 마스크를 쓰는 추세라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들이 제자리에 멈춰섰다고 하지만 

그래도 새로 달라진 곳이 적지 않다고 한다. 

못본 사이 달라진 도쿄의 새로운 모습을 <무작정 따라하기 도쿄>를 통해 만났다. 

그래서 더욱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찬다.



일본여행을 가게 된다면 새로운 어떤 곳을 꼭 둘러봐야할까 고민을 안해도 된다!! 

도쿄 전망대의 새로운 지존 <시부야 스카이>가 새로 생겼다. 

이전에는 도쿄타워나 모리빌딩 스카이 트리 등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시부야 스카이가 단연 으뜸이라고 한다. 

시부야 일대의 신상빌딩인 스크램블 스퀘어의 최상층부에 자리한 오픈에어 전망대! 

46층에서 도시를 둘러볼 수 있다는 사실이 기대된다. 

맑은 날에는 후지산에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무

엇보다 오픈 전망대가 주는 개방감이 너무 멋져보였다.

또한 한국에서도 핫한 슬램덩크 극장판 따라잡기!! 

주변에도 혼영하면서 많이 혼자 눈물을 훔쳤다는 감동의 물결이 있던 

슬램덩크의 배경이 되는 에노시마에서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억의 만화가 핫한 영화로 돌아오면서 슬램덩크 순례여행의 메카로 떠나보면 어떨까? 

카마쿠라코코마에역에도 가보고 전차 에노덴도 타보고~ 

쿠게누마 해안에서 강백호가 "난... 천재니까"라고 

말하던 그 장면의 해수욕장도 가보고 싶다^-^!

도쿄여행의 필수 포인트 스팟으로 추천하는 곳!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 신주쿠 카부키초 / 아사쿠사 카미나리몬 / 

마루노우치 도쿄역 / 도쿄타워 / 오다이바 유니콘 건담 / 

도쿄 스카이트리 이렇게 베스트 7군데가 있다. 

오다이바 해변에서 작은 자유의 여신상도 보고 퍼스트 건담이 움직이는 것도 보고 

후지티비 견학도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아이와 함께 신나게 구경하고 즐거운 추억이 가득하다. 

그런데 지금 그곳엔 퍼스트 건담이 가고 유니콘 건담이 움직이고 있다니 너무 궁금해진다!!!


여행을 가서 볼거리 뿐만아니라 먹거리도 너무 행복하다~ 

무엇보다 여행을 가기전 무엇을 먹을까의 고민은 수도없이 하게 된다>ㅂ<ㅋ 

도쿄에서 뭘 먹어야할지에 대한 것의 

상상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되어있다. 

종류는 물론 주문할 때 팁이나 맛있게 먹는 법도 자세히 나와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음식 초밥, 우동, 소바, 라멘뿐만아니라~ 

일본식 양식인 오므라이스, 해시라이스, 카레라이스, 햄버그스테이크, 돈카츠도 있다. 

또한 디저트와 간식도 너무 풍성하기에 선택에 있어서 

침이 고여 책을 읽기만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진다^-^ 

맛있는 빵집도 가야하고~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도 가야하고~ 

무엇보다 편의점도 털어야한다는 사실이 즐겁다..( º ㅡº)ㅡº)♡


일본여행에 빠질 수 없는 쇼핑리스트도 작성해보면서 

벌써부터 설렘이 가득해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자세히 나와있는 

<무작정 따라하기 도쿄 최신판 2023-2024> 

백화점과 쇼핑몰을 구분해서 인기있는 품목들을 알려 준다. 

무엇보다 드럭스토어는 꼬옥 털어와야한다는 사실.. 유후! 

믿고 가는 드럭스토어로 마츠모토 키요시, 코코카라파인, 선드러그, 토모즈가 있다. 

대표아이템 베스트 10을 시작으로 안사오면 후회하는 스킨케어제품, 의약품을 알려준다! 

한국에서도 직구대행 등을 통해 만날 수 있지만 역시 현지에서 사는 것이 제일 싸다! 

최신트렌드의 예쁜 디자인 물건이 많은 로프트, 깔끔하고 세련된 무인양품, 

실용적인 도큐핸즈, 그리고 제일 싼 돈키호테!! 

실속과 재미를 다 잡을 수 있는 잡화점도 꼭 들러야겠다~



도쿄여행을 떠난다면 꼬옥 무작정 따라하기 도쿄를 통해서!! 

읽고 또 읽고 읽어야할 것이 너무 많아서 밤에 잠을 못자겠다~(≥∀≤)/ 

아직 비행기 티켓도 끊지도 않고 자세한 여행계획을 세울 수는 없지만.. 

이미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은 도쿄에 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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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맞춤법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1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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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말과 쓰는 법은 다른 언어들에 비해 매우 쉽다. 

한글은 입모양을 토대로 쓰고 읽기 쉽게 만들어졌다. 

하지만 가끔은 매우 헷갈리는 단어들이 있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맞춤법을 참 어려워한다. 

한글 맞춤법의 원리 총칙 제 1항에 보면..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라는 구절이 있다. 

이 조항에 따르면 국민이 공통으로 쓰는 표준어가 맞춤법 규정의 대상이다. 

맞춤법에 맞게 잘 쓰러면 표준어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도 모르게 때론 혼란스럽게 쓰이는 단어들이 많았다. 

일일히 배우려면 지루하고 어렵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런데 <빵빵한 어린이 맞춤법> 만나니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학교 도서관에서도 아이들이 서로 빌려가려고 줄서는 책이 빵빵한 어린이 시리즈이다!

관용어 / 속담 / 수수께끼 / 사자성어 / 초성퀴즈 / 영단어 / 명심보감 / 한국전설에 이어 

맞춤법까지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하는 필독서 되시겠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우리말을 바르게 알고 사용함으로서 바른 마음을 갖을 수 있다. 

은어나 욕을 쓰는 아이들 삐뚫어진 말로부터 인성이 만들어져 주변이들을 불편하게 할 것이다. 

올바른 마음을 가꿀 수 있도록 바른 말과 글을 쓰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라며.. 

아이들과 함께 빵빵한 어린이 시리즈를 옆에 두고 즐겁게 읽기 시작했다^-^ 

특히 식빵 아빠와 슈크림빵 엄마 그리고 밤만쥬 그리와 시나몬롤빵 마리까지~

빵빵가족과 함께 이야기를 통해 즐겁게 책을 읽다보면 

맞춤법공부를 절로 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다 ♬



이 책은 맨 앞에 나오는 두 어휘 중 어느 것이 바른 말인지 고민 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빵빵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누가 맞는 말인지 확인하고~ 

처음 골랐던 것이 맞았는지 비교해본다. 그래서 퀴즈를 내듯이 맞춰가는 재미가 있다. 

무엇보다 오른쪽 하단에 어휘에 대한 풀이를 읽음으로서~ 

자세히 내용을 알고 헷갈리는 우리말을 정확히 배울 수 있다!

초성이 ㄱ으로 시작하는 19가지 / ㄴ, ㄷ으로 시작하는 21가지 / 

ㅁ,ㅂ으로 시작하는 18가지 / ㅅ으로 시작하는 16가지 / ㅇ으로 시작하는 25가지 

/ ㅈ,ㅎ으로 시작하는 21가지까지 총 120가지가 있다^-^! 

이 책을 통해서 120가지 곱하기 2인 240가지의 어휘에 대해서 정확히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첫번째 나오는 어휘는 가르치다와 가르키다이다.

이는 둘다 올바른 맞춤법을 쓰지만 사용처가 다르니 정확히 알고 사용하면 좋다^-^! 

다른 사람에게 지식이나 기능 등을 깨닫게 하거나 익히게 할 때 쓰는 말은 가르치다이다. 

손가락으로 가르키다라는 말과 쉽게 혼동해서 쓰기에 한번 머릿속에 제대로 저장하면 좋겠다! 

또한 기술자에게 접미어로 '장이'를 붙이고~ 그외에는 쟁이를 붙인다. 

대장장이, 간판장이 같은 기술자와 달리 개구쟁이, 심술쟁이, 빚쟁이, 코쟁이 들을 잘 알아두면 좋다~ 

학교에서 자주 시험에 나오는 맞춤법 어휘들이 많아보이고~ 

실생활에서도 자주 쓰는 어휘들이 많아서 참 유익해보였다!

어른인 나도 헷갈리는 며칠과 몇일 / 아니예요와 아니에요 / 

왠지와 웬지 등 이 책을 통해서 바로 알게 되었다!



빵빵한 어린이 시리즈는 학교도서관에서도 인기가 많아서 

아이들이 많이 빌려가는 책이지만, 집에 두고 계속해서 보면 더 유익할 것 같다. 

한번 본다고 해서 머릿속에 다 남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좋은 책은 곁에 두고 자주 들여다 봄으로서 기억이 될 것이다. 

한번 보고 아는 것과 아는 지식을 잊어버리지 않고 

반복함으로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서울시 초중고 국어교사이자 교장을 역임한 현상길 선생님이 지은 책! 

무엇보다 아이들이 서로 보려고 즐겨찾는 책이니만큼 

주변의 친구들 생일에도 빵빵한 어린이 시리즈 책을 선물해준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빨리 다음 시리즈가 나오면 좋겠다~ 둑흔둑흔..( º ㅡº)ㅡº)♡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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