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별로 정리한 중학 영어 독해 101 2학년 중학 영어 독해 101
마더텅 편집부 엮음 / 마더텅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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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문제집들이 주제별로 정리해 놓았는데, 문법별로 정리해 놓은 건 어떤 방식일까 궁금해서 2학년 걸로 받아 보았습니다.

리딩 실력은 고등이나 아직 문법이 기초가 많이 부족한 편이라서요.



챕터별로 문법 요소가 나뉘어져 있고 저 챕터에 짤막한 독해 지문이 한 8~9개 정도 실려 있습니다.


부담없이 진도를 계획하면 30일정도에 한 권은 풉니다.

여름방학 용으로 괜찮겠네요.

빠르면 10일 안에도 풀 수 있을 것 같긴 해요.


보시다시피 본문이 길지 않습니다.

역시나 저희 첫째는 문제푸는 것에만 급급, 아래쪽 단어 정리는 쿨하게 넘어가 버리네요. 저도 예전에 영어공부할 때 생각해 보면 숙제로 번역하는 거랑 단어 뜻 적는 걸 가장 싫어했던 것 같긴 합니다.

지금은 역시 천천히, 꾸준히 하는 공부가 진짜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요.


책 앞머리에도 이 교재의 장점을 적어 놓았는데, 제가 느낀 점을 적어보자면!

1. 역시 중학 내신은 문법과 단어라는 것

2. 101개의 독해 지문을 읽다보면

다양한 분야의 미니 상식을 알 수 있다는 것

그런 의미에서 문법별로 정리한 독해 문제집은 메리트 있어 보입니다.

3학년은 어떻게 문법이 더 확장 응용될 지 궁금합니다.

이 문제집을 다 풀고 방학 때 사봐야겠습니다.

## 마더텅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고 체험해 본 후 솔직한 생각과 느낌을 담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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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영단어 9000 - 40종 교과서 영단어 통합 수록
마더텅 편집부 엮음 / 마더텅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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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중학교에 가려면 한참 먼 둘찌랑 시작해 보았습니다.

첫째 녀석은 보자마자 관심 없어하는 듯 하여... --; (물론 자기 수준에 안 맞아서라고 믿고 싶...) 크게 기대하지 않고 슬쩍 해볼까 물어봤더니

''중학!!'' 이란 단어에 눈 반짝, 바로 시작하네요.


주구장창 영어책 읽는 아이도 있다던데 그 정도까진 아니고 숙제가 있으면 영어 챕터책 겨우 펼쳐보는 정도이고 3~4점대 수준인 것 같아요.

물론 빠른 친구들은 요즘 초1~2에 해리포터를 읽는다지만 ^^;; 다 장단점이 있으니 때가 되면 다 읽으리라 생각해요.

아무튼 이 책 구성을 보니, 어른 눈으로 봐도 단어가 빡빡~합니다.



처음엔 저 챕터를 하루에 다 하고 확인문제를 풀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적정분량은 하루에 50단어 외우기라네요.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다행히 초급 수준은 그리 어렵지 않아요. 아.. 물론 이제 영어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친구들이라면.. 그리고 외우는 거 너무 싫어라 하는 친구들이라면 조금 지루할 수는 있겠네요.

하루에 50단어 외우면 60일에 초급을 마스터 할 수 있어요.


챕터를 하나 끝내면 요로코롬 확인문제를 풀 수 있는데요.

거창하게 오지선다? 아닙니다. 이지선다예요. ㅋㅋ

둘 중에 하나 고르기! 시간도 절약하면서 뜻 외우기.. 괜찮죠?

다만, 제가 이제껏 영단어 외우기 하다 보니, 역시 영단어는 예문, 즉 문장을 통해 외우는 게 제일 효과적이더라구요.

이리 빨리 외운 단어는? 네.. 빨리 까먹더라 이 말이예요.

그런데 voca하면서 예문까지 다루니 어떻더라?

네, 시간이 오래 걸리면서 결국 한 5일쯤 가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가장 기본적인 어휘9000개를 효율적으로 반복하면서 빠르게 한 권을 마스터하는 용도로는 이 책이 제법 괜찮을 것 같아요.

확인문제를 통해 몇 단어만 짚고 넘어가면 되니, 간단해서 좋네요.

둘찌는 너무 재미있다고 챕터 2로 넘어가자고 합니다.

아마 챕터 1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인 과학, 의학 분야 단어들이 나와서 흥미가 업되었나 봅니다. ^^

역시나 확인문제에서도 그 분야는 만점의 신공을 발휘하네요.

그래서 하루에 2챕터 완성... 단어 수로는 241개를 외운 셈이네요.

사실 외웠다기보다는 그동안 알고 있던 단어를 확인, 복습한 거겠지만요.

저희는 초급은 이렇게 하루에 챕터 하나씩 완료해서 60일이 아니라 25일 안에 끝내기로 했어요.

그러면 적어도 3개월 안에 이 책은 끝낼 것 같습니다.

시간은 한 챕터에 한 20~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책에 cd는 없구요. 다만 챕터마다 QR이 있어서 단어들 들어볼 수 있어요. 한 챕터당 6분 정도 되는 분량입니다. 다만, 아이는 그건 활용하지 않고 눈으로 주욱 읽고 모르는 단어만 형광펜으로 색칠해 시간 효율을 높였어요.

페이지 488페이지로 얇지 않습니다. 복잡하지 않고 단순명료하게 단어외우기 딱 좋은.. 물론 제가 볼 때엔 아예 초급용이라기 보다는 차라리 영어 공부 좀 하고 난 후에 복습용으로 휘리릭 보는 단어책이라고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영어 공부 열심히 하고 있는 초3부터 기초가 다소 부족하거나 영어 공부를 늦게 시작한 중딩이까지 쓸 수 있는 교재입니다.

## 마더텅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문제를 풀어본 후 솔직한 감상과 경험을 담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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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Hail Mary : A Novel (Paperback, International) - 라이언 고슬링 '프로젝트 헤일메리' 영화 원작
앤디 위어 / Random House Publishing Group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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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로 읽기에 과학 전문용어가 많아 힘들긴 하지만 스토리가 워낙 압도적이라 계속 생각납니다. 정말 강추... 영화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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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와 태양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홍한별 옮김 / 민음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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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구로의 책이라니 기대를 품지 않을 수가.. 번역본으로 읽었는데.. 너무나 성의없고 엉성한.. 자주 끊기는 번역으로 중간에 그만두고 싶었지만 억지로 다 읽음.. 기회가 되면 (시간이 아주아주 많다면) 원서로도 한 번 읽어보겠지만... 정말 이번 번역은..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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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영문법 3800제 중간.기말고사 대비편 3학년 중학영문법 3800제 중간.기말고사 대비편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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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정말 까도까도 새로운 내용이 나오는 양파같은 과목이죠. 마스터라는 게 있을 수 없는...

40년 가까이 영어를 접했음에도 아직 뉴스를 듣거나 외국을 나가서 대화를 할 때면 긴장..

미국에서 그나마 서로 마주보며 대화할 때에는 몸짓을 통해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했지만 가장 당황스러울 때가 전화로 통화할 때..

전화가 오면 남편과 서로 안 받으려고 긴장전을 펼쳤던 게 기억이 나네요. ㅎ

왜 우리는 이렇게 영어를 열심히 하는데 아직 영어가 버거운 걸까요?

그래서 우리랑은 좀 다르게 접하라고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시켰지만.. 그래서 복실양은 해리포터도 술술 읽고 부담없이 에세이를 작성하곤 하길래 영어를 꽤 잘 한다고 생각했답니다.

ㅠㅜ 그런데,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학원들 레테를 보면서 문법에서 비가 쏟아지는 걸 보며 사실 당황했어요.

너, 학원 계속 다녔잖아...... 그동안... 뭐 한거...니..

네.. 어학원은 문법을 한다고 하더라도 아주 아~~주 가볍게 영어식 문법을 하면서 휘리릭 넘어가던 거였어요. ㅠㅜ 한국식 문법과는 아주 거리가 있었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본격 내신이 들어가는 중2를 대비해서 중1때 영어 문법(한국식)을 다져놓아야겠다 생각해서 여러 문제집을 살펴 보았습니다.

현재는 중학영문법 3800제(1학년)와 성문기초문법(아.. 추억돋네요. 성문...)으로 기본도 아닌, 기초를 다지고 있구요.

여름쯤에는 이 3800제 빨간 책을 한 권 다 훑어보길 기대하고 있어요.

3800제도 빨간색, 파란색 두 종류가 있네요.

기본을 중시했던 빨강이라면 이번 파랑 문제집은 중간, 기말고사 대비편이라는 게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아마 많은 분들이 빨간 3800제를 알고 있을텐데

파란책은 어떤 점에서 더 차별화되어 있는지 살펴볼게요.

 

 

제가 받은 책은 이 책이구요.

크기뿐만 아니라 두께도 꽤 많이 차이납니다.

빨강은 본문만 320, 파랑은 378페이지예요.

여기에 정답지도 더하면 차이는 더하겠네요.

빨강은 기본, 연습, 문제 이렇게 3 step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우선은 기본 개념 습득에 주력한 것 같구요.

20210516_172025.jpg

 

 

내신 대비 문제가 있지만 14개 챕터별로만 있어요.

내신 대비가 되긴 하겠지만 기본 개념을 확인하는 용도로 더 생각해 주면 될 것 같아요.

그에 반해 파란책은...

20210516_172135.jpg

 

 

개념 설명이 있긴 하지만, 기본확인문제, 실전테스트, 종합테스트까지..

문제 위주로 되어 있어요.

대체로 기본 개념을 알고 있다고 가정하고 문제를 풀면서 내신을 대비하는 용도라 생각하면 되겠네요.

마더텅 출판사가 편찬한 책들이 14년 연속 영문법 부문 판매 1위를 한 이유가 있겠죠. 빨간책은 EBS 중학프리미엄 인터넷강좌 교재로, 파란책은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강의교재로 사용된다니 활용을 할 수도 있겠군요.

교과서별로 진도나 구성이 다른데 걱정이 되신다구요?

마지막 특별 부록으로 교과서와 교재의 문법 연계를 알 수 있는 교과서 활용 진도표가 있으니 어떤 출판사의 영어 교과서를 갖고 있든 모두 활용가능하다는 점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엄마는 이리 바리바리 문제집 리뷰를 하고 있는데 정작 아이가 교재를 잘 활용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겠죠?

많은 친구들이 비슷한 교재를 사용해서 서로 비교해가며 문제집을 풀 수 있어서 마더텅 출판사 문제집들은 믿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특히 영어에서는요.

잘 활용한 후, 영문법의 강자가 되었으면 좋겠구나. 딸아~!

 

 

 

 

[#협찬] [출판사를 통해 교재만을 지원받아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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