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영문법 3800제 중간.기말고사 대비편 3학년 중학영문법 3800제 중간.기말고사 대비편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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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어는 정말 까도까도 새로운 내용이 나오는 양파같은 과목이죠. 마스터라는 게 있을 수 없는...

40년 가까이 영어를 접했음에도 아직 뉴스를 듣거나 외국을 나가서 대화를 할 때면 긴장..

미국에서 그나마 서로 마주보며 대화할 때에는 몸짓을 통해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했지만 가장 당황스러울 때가 전화로 통화할 때..

전화가 오면 남편과 서로 안 받으려고 긴장전을 펼쳤던 게 기억이 나네요. ㅎ

왜 우리는 이렇게 영어를 열심히 하는데 아직 영어가 버거운 걸까요?

그래서 우리랑은 좀 다르게 접하라고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시켰지만.. 그래서 복실양은 해리포터도 술술 읽고 부담없이 에세이를 작성하곤 하길래 영어를 꽤 잘 한다고 생각했답니다.

ㅠㅜ 그런데,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학원들 레테를 보면서 문법에서 비가 쏟아지는 걸 보며 사실 당황했어요.

너, 학원 계속 다녔잖아...... 그동안... 뭐 한거...니..

네.. 어학원은 문법을 한다고 하더라도 아주 아~~주 가볍게 영어식 문법을 하면서 휘리릭 넘어가던 거였어요. ㅠㅜ 한국식 문법과는 아주 거리가 있었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본격 내신이 들어가는 중2를 대비해서 중1때 영어 문법(한국식)을 다져놓아야겠다 생각해서 여러 문제집을 살펴 보았습니다.

현재는 중학영문법 3800제(1학년)와 성문기초문법(아.. 추억돋네요. 성문...)으로 기본도 아닌, 기초를 다지고 있구요.

여름쯤에는 이 3800제 빨간 책을 한 권 다 훑어보길 기대하고 있어요.

3800제도 빨간색, 파란색 두 종류가 있네요.

기본을 중시했던 빨강이라면 이번 파랑 문제집은 중간, 기말고사 대비편이라는 게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아마 많은 분들이 빨간 3800제를 알고 있을텐데

파란책은 어떤 점에서 더 차별화되어 있는지 살펴볼게요.

 

 

제가 받은 책은 이 책이구요.

크기뿐만 아니라 두께도 꽤 많이 차이납니다.

빨강은 본문만 320, 파랑은 378페이지예요.

여기에 정답지도 더하면 차이는 더하겠네요.

빨강은 기본, 연습, 문제 이렇게 3 step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우선은 기본 개념 습득에 주력한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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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대비 문제가 있지만 14개 챕터별로만 있어요.

내신 대비가 되긴 하겠지만 기본 개념을 확인하는 용도로 더 생각해 주면 될 것 같아요.

그에 반해 파란책은...

20210516_172135.jpg

 

 

개념 설명이 있긴 하지만, 기본확인문제, 실전테스트, 종합테스트까지..

문제 위주로 되어 있어요.

대체로 기본 개념을 알고 있다고 가정하고 문제를 풀면서 내신을 대비하는 용도라 생각하면 되겠네요.

마더텅 출판사가 편찬한 책들이 14년 연속 영문법 부문 판매 1위를 한 이유가 있겠죠. 빨간책은 EBS 중학프리미엄 인터넷강좌 교재로, 파란책은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강의교재로 사용된다니 활용을 할 수도 있겠군요.

교과서별로 진도나 구성이 다른데 걱정이 되신다구요?

마지막 특별 부록으로 교과서와 교재의 문법 연계를 알 수 있는 교과서 활용 진도표가 있으니 어떤 출판사의 영어 교과서를 갖고 있든 모두 활용가능하다는 점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엄마는 이리 바리바리 문제집 리뷰를 하고 있는데 정작 아이가 교재를 잘 활용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겠죠?

많은 친구들이 비슷한 교재를 사용해서 서로 비교해가며 문제집을 풀 수 있어서 마더텅 출판사 문제집들은 믿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특히 영어에서는요.

잘 활용한 후, 영문법의 강자가 되었으면 좋겠구나. 딸아~!

 

 

 

 

[#협찬] [출판사를 통해 교재만을 지원받아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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