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은 미친 짓이다.

미련한 한 사람을 불구자로 만들어 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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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사랑하고 싶다.이상을 좇다 지쳐버린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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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yz II Men, Dear God

 

Dear God, it's me again

I am so far from where I could have been

Dear God, I would be incomplete

But you came and touched my life in time of need

So I'm thanking you for all you've done

And for sacrificing your only son

 

Chorus:

That's why I'm writing you this letter

To let you know that I love you

Thank you for all that I am and for being a friend

Lord, my love for you will never end

 

Dear God, it's Shawn this time

I'm so grateful for the way you've changed my life

I'd give all I have, I'd just throw it all away

For a chance to walk with you through Heaven's gates

That's why I'm thanking you for your love and your grace

I don't deserve these blessings that you give me

 

Chorus

 

 (interlude)

Dear God, as a humble man I come to you like a child

Needing your knowledge, your love, and your guidance, Lord

Thank you for trusting me with my own life's decisions

But I'm just a man, and I don't deserve

This incredible life that you've given me

I love you Lord, I love you

 

Dear God, it's me Wanya

I'm so sorry, so sorry for living for me

But I promise from this day on I'm livin' for you

'Cause without you my life means nothing

 

 Chorus

 

 

아시죠...?한없이 감사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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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서 있을 기운조차 없고 책을 볼 여력조차 없는 것일까?

마음에 병이 난 걸까...?

지난주에 내 친구 이양을 만나고 와서도 그랬고 어제 또다른 친구 박양을 만나고 와서 똑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route 차단, 一直沒有('줄곧 없다'라는 중국어 표현.그러나 이양은 줄곧을 가리기는 一直이라는 단어를 어찌나 강조하며 길게 늘여빼던지...그 답답함을 나도 알기에...)라는 명언을 남긴 이양의 말에 포복절도하고 난 다음에 내 눈가에 맺친 그 방울은 무엇이었으며...

남자가 고프다...라는 조금은 도발적이고 절박한 하소연을 남긴 박양의 말에 순간 섬뜩했지만 이내 번지는 내 입가의 씁쓸함은 무엇이었을까.

김양과의 안부전화 끝에 서로에게 언제나 건네는,뻔한 대답을 알면서도 끝내 던지고 마는 최후의 한마디,별일 있냐...?라는 서로의 물음에 어제도 서로,별일 없어...라고 대답하고만다음 나오는 긴 한숨...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갈수록 잘 알것 같다.

안양과 차를 함께 마시며 나누는 대화 끝에 혼자서도 잘 지낼 수 있어...라는 고루한 다짐을 그다지 믿지 않고 한 귀로 흘려버리는 나는 이제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갈수록 잘 알것 같다.

스물다섯살의 이양,박양,김양,안양...

그녀들의 감추어진 슬픔이 무엇인지 나는 잘 안다.

그 슬픔을 알아 차려버렸기 때문에...그래서 난 병이 난 거다.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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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소녀 2004-02-11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의 난...혼란스럽기만 하다.
...희망을 품는 일 자체가 위태롭기만하다...
 


싸이질(!)이라는 말이 나올만큼 다들 싸이 세상에 집한채씩 지어놓고 산다.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가 김동률씨네 집까지 몰래 방문하게 되어 이 사진 하나를 주인 허락없이 도둑질 해 왔다.

불법 행위인만큼 법적 처벌을 받게 될려나...?은근히 겁이 난다.

...

나는 김동률의 음악이 참 좋다.

그의 슬픔 가득한 저음의 목소리가 좋고 쉽게 쓰여지지 않은 듯한 노래가사가 좋다.

내 휴대전화 통화음은 사랑하지 않은 지금이나 사랑할 먼 훗날이나 변함없이 그의 "사랑한다는 말"이란 곡이다.

...사랑한다는 말 내겐 그렇게 쉽지 않은말 '사랑해요' 너무 흔해서 하기 싫은 말 하지만 나도 모르게 늘 혼자 있을 땐 항상 내 입에서 맴도는 그말 사랑한다는 말...

...나 아끼고 아껴서 너에게만 하고 싶은 그 말...

.......

나 아끼고 아껴서 하고 싶은 그 말을 들어줄 너는 과연 존재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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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도록 시린 겨울하늘을 보았다.

밤이 되자 그 하늘에는 꿈먹은 별들이 총총 박혀있었다.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아서 힘차게 달려 보았다.

가슴 깊이 차가운 공기가 들어왔다.

별 하나를 꿀꺽 삼키고 그의 얼굴을 지웠다.

은은한 보름 달빛 아래 허탈한 웃음을 지어본다.

이젠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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