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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주연상 - 제2회 창비그림책상 수상작
박지우 지음 / 창비 / 2026년 1월
평점 :
우리의 삷에 주연은 누구일까요?
나무들에게도 주연이 있습니다.
나무주연상 시상식이 있는 날입니다.
나무들은 각자 준비를 합니다. 빛나고 말끔하게 멋있게.
자신의 매력을 뽑내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시상식장에 들어서지요.
신나는 공연도 있고 모두 함께 축하하며 시상식을 시작합니다.
첫 후보는 겨울을 뚫고 꽃을 피워낸 매화나무.
두 번째 후보는 여름에 그늘을 선물한 느티나무,
세 번째 후보는 흔들림 없이 서 있는 은행나무,
다섯 번째 후보는 달콤한 선물을 주는 감나무.
이 중에서 수상자는 누구일까요?
나무들은 모두 함께 축하해 주지요.
시상식이 끝나자 나무는 자신들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상을 받지 못했다고 서운해하거나 슬퍼하지 않아요.
나무주연상 명예의 전당엔 갖가지 나무들이 남겨져 있습니다.
나무도, 우리도 모두가 주연이 될 수 있지요.
각자가 가진 매력으로 잘 살아가면 됩니다.
모두의 빛나는 노력이 언젠가 빛을 발할테니까요.
나무들의 표정과 행복이 묻어나는 기분 좋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