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장 초성퀴즈 초등속담쓰기 : 자존감이 자란다 하루 한장 초성퀴즈 초등속담쓰기
최경일 지음 / 테크빌교육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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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을 가르치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흥미를 가지게 하는 것도 어려웠고. 뜻을 이해하게 하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퀴즈로, 영상으로, 책으로 재미있게 익힐 책이 나왔네요. 

역시 때를 잘 맞춘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저희반 아이들에게 속담 공부를 함께 하자고 권한 상태였거든요. 제 고민을 단숨에 해결해 주네요. 

하루 한 장 쉽게 만나는 속담. 믿을만 합니다.

삶을 살면서 국어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고 요즘 아이들의 국어 능력을 무척 걱정하고 있었는데. 단숨에 해결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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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꽃 피었다 웅진 지식그림책 54
김황 지음, 전명진 그림 / 웅진주니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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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에 숨은 다양한 꽃 이야기

비빔밥 꽃? 꽃 이야기인가? 비빔밥 이야기 인가?

꽃들이 무척 친근해 보이는데 아름답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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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가지꽃은 참 우하하게 예쁘구나. 이런 예쁜 꽃을 피우고 나서 그런 가지가 열리는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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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꽃은 얼마전 학교 텃밭에서 보았는데 흰색 꽃이 정말 순수해보이는 거였어. 그런 꽃이 피고나니 감자가 생기는 거였구나. 토마토꽃은 요즘 토마토 키우면서 많이 봤는데 노랑 꽃이 참 귀엽더라고. 노란 접시 같기도 하고.

무꽃이랑 배추꽃, 유채꽃도 본 적이 있지. 신기하더라고.

당근꽃은 정말 하얀 우산 같았지.

열매만 보다가 꽃을 보는 것은 정말 놀라운 발견이었지.

이 책은 그런 꽃의 신비로움과 열매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책인 것 같아.

채소가 새롭게 보이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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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비빔밥도 새롭게 보이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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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과 비빔밥 먹기 전에 함께 읽고 싶어졌다. 비빔밥에 얼마나 많은 꽃이 숨어 있는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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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오늘도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 - 힘들어도 괜찮은 척 살아가는 모든 선생님에게
고성한(괜찮아샘) 지음, 이영 그림 / 테크빌교육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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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샘의 글을 가끔 읽으면서 마음의 평온을 찾았었다. 참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책을 내셨다. ‘선생님, 오늘도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

제목부터 참 편안하다. 그런데 난 지금 너무 힘들고, 어느 누구의 말도 위로가 되지 않았는데 이 책 덕분에 조금은 평화로워질 수 있었다.

학교는 전쟁터. 아무도 승자는 없다. 이곳에서 나는 나의 비명을 아무도 듣지 못한다. 하지만 나는 나에게 이렇게 위로하려고 한다

잘 하고 있어. 오늘도 묵묵히 열심히 일한 것, 내가 다 알아.”

한 아이가 소중한 것처럼, 한 명의 교사도 소중하다. 그런데 왜 우리 학교의 그 분은 이 사실을 모르는 걸까? 그 분에게 이 책을 전달해야 겠다.

학생의 학교생활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실 경우에는 문자나 전화를 주시면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평일 근무 시간 중에는 문자를 주시면 가느한 시간에 문자 또는 전화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평일 근무시간 이후와 공휴일에는 개인적인 사유로 연락을 받지 못합니다. 퇴근 이후에는 가정을 돌보고 휴식을 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려고 합니다. 일과 시간 이후에 연락을 받지 못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문자로 연락을 받을 필요는 없을 것 같긴 한데... 문자 부분만 제외하고는 퍽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잘 저장해 뒀다가 써먹어야지.

 

비록 당신이 계획한 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올해도 멋진 한 해가 될거라고 확신해요. 힘내요.”

 

선생님의 위로와 공감 덕분에 힘이 납니다. 학교에 출근하고 싶어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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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끌려! 생각학교 클클문고
김이환 외 지음 / 생각학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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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무언가에 중독되기도 쉬운 나이.

그만큼 열정이 불타오르는 시기.

이 나이에 적당한 책일 것 같다.

자꾸만 끌리는 대상이 무엇일까?

나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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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무 무지개 택배 1 - 뒤바뀐 주소 우리학교 상상 도서관
박현숙 지음, 백대승 그림 / 우리학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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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이상 고객의 물품은 받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무슨 일이 있어도 무조건 배달하는 무무무 무지개 택배.

깍지는 주인을 30일 내에 주인을 찾아야 합니다.

깍지의 정체가 무엇이기에?

왕대장은 깍지에게 말합니다.

곁에 있을 때는 별로 소중하게 여기지 않다가 사라지고 나서야 그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거지.”

깍지는 택배 배달을 갑니다. 받아야 할 아이는 강도필. 그런데 도필은 절대 그 택배를 받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강도필의 쌍둥이인 강도영은 그 택배를 내놓으라고 하지요. 강도필은 보내야할 택배 주소를 잘못 써서 받아아 햘 사람에 자기집 주소와 이름을 쓴 것이지요. 그렇게 실랑이를 벌이다가 깍지가 화장실을 간 사이에 택배가 사라집니다. 우여곡절 끝에 택배를 찾게 되고 택배의 내용물을 알게 됩니다.

깍지의 주인은 과연 누구였을까요? 강도필은 그 동안 잃었던 것을 찾게 되었을까요?

 

그림자가 없으면 이전의 기억이 다 사라진다고 할머니가 그랬는데.”-작가의 말 중에서.

 

소중한 것은 너무 가까이에 있어서 잊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중한 것을 잃기 전에 인식하고 사랑하기 위해 노력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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