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다윈 지능

다윈 지능 - 공감의 시대를 위한 다윈의 지혜
최재천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12년 1월

다윈지능이 무엇을 이야기 한 것인지는 헷갈린다. 다만 우리가 서로 다르고, 때론 아프고, 장애가 있는 존재라는게 해소할 일이 아니라 인류생존에 필수적일 수 있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 점은 기억에 남는다

[100자평] 사라진 직업의 역사

사라진 직업의 역사 ㅣ 자음과모음 하이브리드 총서 8
이승원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12월

사람도 가고 직업도 사라지곤 하지만 직업을 매개로 드러나는 사회의 권력 관계는 그닥 변하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1세기 전 이땅이 의외로 지금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살았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다.

[100자평] 그들은 아는, 우리만 모르는

그들은 아는, 우리만 모르는 - 위키리크스가 발가벗긴 대한민국의 알몸
김용진 지음 / 개마고원 / 2012년 1월

처음 만나는 본격 위키리크스 공개문서 분석서. 심증은 있되 물증은 없었던 한미외교의 비열한 모습들을 잘 정리했다. 이 책을 읽고나면 뉴스 볼때마다 미국의 이중간첩 찾아내기하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100자평] 정보는 아름답다

정보는 아름답다
데이비드 맥캔들리스 지음, 이정인 옮김 / 생각과느낌 / 2012년 2월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여러가지 방식의 향연. 정보는 아름다울뿐 아니라 치명적이다. 식상하고 단편적인 정보전달 방식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힌트를 얻을 수 있다.

[100자평] 과학과 기술로 본 세계사 강의

과학과 기술로 본 세계사 강의
제임스 E. 매클렐란 3세.해럴드 도른 지음, 전대호 옮김 / 모티브북 / 2006년 2월

｀과학기술｀이 과학과 기술이라는 전혀 다른 분야를 합해 놓은 조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 주는 책. 자연을 다루는 과학과 사람을 다루는 인문학이 적절히 어우러진 양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