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은 경험담과의 유사함 때문에 만화를 갈무리해두었다. 반갑기도 하고 웃음도 나고... 

 나의 경험담은 이렇다. 

 

여자가 오해 했을때. 

남: 그건 오해야. 나는 그런 뜻으로 이야기 한게 아니라고! 

여: 그러게 말을 똑바로 했어야지! 왜 오해하게끔 말을 해서 문제를 만들어? 

남: 미안해.. 

 

남자가 오해 했을때 

여: 그건 오해야. 나는 그런 뜻으로 이야기 한게 아니라고! 

남: 그러게 말을 똑바로 했어야지! 왜 오해하게끔 말을 해서 문제를 만들어? 

여: 난 분명히 제대로 이야기 했!어! 왜 맘대로 오해해 놓고 큰소리야?

남: 미안해.. 

 

돌아서서는 항상 혼잣말로 그런다. 지는게 이기는 거다, 지는게 이기는 거다... 글쎄, 아무리 그래도 이기는건 아닌것 같은데 더 크게 깨져서 만신창이가 되는걸 방지하는 효과는 확실히 있는 것 같다.   나의 경험으로 일반화할수는 없는 거지만 굳이 동물에 비유하자면 여자는 고양이같고 남자는 개같다.(강아지는 아니고-.-)  각자 장단점이 있겠지만 확실히 자존심을 세우는데는 여자가 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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