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협찬으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되었습니다.📖 순간들이 모여 삶은 반짝이는 보물이 된다 지서희 지음 | 바른북스서평 활동을 막 시작했던 작년 초창기, 지서희 작가의 시집을 통해 만났던 문장들을 여전히 기억한다. 그래서인지 이번 에세이 소식을 듣자마자 고민도 없이 신청했다."순간들이 모여 삶은 반짝이는 보물이 된다."이 제목은 요즘 내 삶의 모토와 참 닮아 있다. 지금 이 순간의 감정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 물론 말처럼 쉽지 않아서 매번 자책하고 후회하기 바쁜 평범한 일상이지만.😅정제된 문장들을 읽어 내려가다 보니 울컥했던 마음이 오히려 차분하게 가라앉았다. 비슷한 에세이가 참 많은 요즘이지만, 이 책은 이름처럼 나에게 진짜 '보물'같이 다가왔다.🌿 마음을 울린 문장들"그래도 오늘, 끝까지 자리를 지키긴 했네.""잘 몰라도 괜찮아."스스로를 몰아붙였던 내게 이 문장들이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른다. 누군가의 조용하지만 따뜻한 위로를 받고 싶은 날, 이 책을 가만히 펼쳐보길 추천한다.#순간들이모여삶은반짝이는보물이된다 #지서희 #바른북스 #에세이 #단단한맘서평단
📖 나를 지은 아홉 개의 집 이규빈 에세이 | 새움출판사그저 집에 관한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저자 소개를 보니 건축사 대표님의 에세이였다. 건축가의 눈으로 본 집은 내가 알던 곳과는 조금 다른 온도로 다가왔다. 🏠✨마침 결혼 후 정든 공간을 떠날까 고민하던 시기에 만난 이 책은, 내게 집의 정의를 다시 써주었다. 집은 그저 가족이 머무는 '공간'이나 나의 '애착'일 뿐만 아니라, 그 안에 사는 사람의 생활 방식과 가치관이 고스란히 반영된 '모습'이라는 것을.보여주기에 급급한 집이 아니라, 나와 우리 가족을 온전히 담아내는 집. 저자는 9번의 집을 거치며 그 집들이 자신을 '지었다'고 표현한다. 책을 읽으며 가장 사적인 공간인 집에서 우리가 무엇을 보고 느끼느냐에 따라 우리의 생각도 바뀐다는 생각이 들었다.노란 장판의 유래나 엘리베이터가 주는 공간의 가치 같은 건축적 지식도 흥미로웠지만, 무엇보다 '골목길'에 대한 이야기가 마음을 울렸다. 우리 아이 세대에게는 낯선 그 골목길의 감성. 편의성 때문에 잃어버린 그 시절의 따스함을 아이에게도 채워주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을 정도.내가 거쳐온 집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듯, 지금 우리가 머무는 이 집도 우리 가족을 단단하게 지어주고 있겠지?내가 거쳐온 길을 저자의 시선으로 다시 따라가 보고 싶은 모든 분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우주@woojoos_story 모집, 새움출판사 @saeumbooks 의 도서지원으로 우주클럽에서 함께 읽었습니다.#나를지은아홉개의집 #이규빈 #새움출판사 #도서리뷰 #우주서평단 #우주클럽
<단단한 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책들의정원 출판사 협찬으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되었습니다.📖 엄마 학교에서는 어떻게 해야 해? 유영미 지음 | 책들의 정원 어느새 우리 아들이 7살, 내년이면 진짜 입학하는 '찐' 미취학 어린이라니!ㅠ 이런 책은 그냥 넘길 수가 없어서 예습 겸 냉콤 집어 들었다.사실 요즘은 예전처럼 엄마들끼리 모여 정보를 나누는 소통이 줄어들어 막막했는데, 이 책은 현직 선생님의 진심이 글자마다 뚝뚝 묻어난다. 이런 선생님 밑에서 배운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부러워질 정도!단순히 학교에 '보내는' 방법이 아니라,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우리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들여다봐야 하는지 알려줘서 참 고마운 책이다.✨ 초보 엄마를 위한 든든한 팁들학습 자신감: 공부에 움츠러들지 않을 정도의 한글 깨치기와 가벼운 선행의 필요성.생활의 태도: 선생님도 사람이기에 갖춰야 할 예의와 사소하지만 민망해서 못 물어본 말들.독서 교육: 초등 교육의 7할은 독서라는 선생님의 강조! 학교 도서관 이용 팁까지 꼼꼼하다.총 3장으로 구성되어 예비 소집일부터 입학 후 아이와 나누는 대화법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한 부분이 없다. 특히 마지막 장에 적힌 '아이에게 입학 후 해야 할 문장들'은 정말 보물 같다. 꼬치꼬치 캐묻지 않아도 아이가 학교생활을 즐겁게 털어놓게 만드는 마법의 대화법!나처럼 마음이 급한 미취학 엄마들, 곧 입학을 앞둔 취학 엄마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다. 부록으로 들어있는 '16일 챌린지' 책으로 아이랑 수업 부담감도 줄여봐야지! 🎒✨#엄마학교에서는어떻게해야해 #유영미 #책들의정원 #단단한맘서평단
📖 싱크아웃사이드 더 박스 김호정 지음 | 윌마출판사아이의 상상력의 틀을 깨줄 것 같은 그림과, 여러 사람과 함께하는 챌린지까지! 안 할 수가 없어서 두근대며 신청했는데 운 좋게 선정되어 아이와 즐겁게 활동한 지 벌써 2주가 흘렀다.이 책은 총 8단계 레벨로 이루어져 있는데, 1단계는 동그라미, 세모, 네모 같은 기본 도형을 보고 그 도형이 아닌 다른 그림을 그려보는 거다.사실 작가님 릴스나 다른 분들 영상을 보면 그림도 너무 멋지고 색칠도 예쁘게 잘했길래 살짝 욕심도 났지만.. 7세 남자아이에게 그런 고퀄리티를 요구하는 건 무리겠지?😅 레벨이 올라갈수록 그림이 구체적으로 변해서 아이에게 더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순서 상관없이 할 수 있어서 우리 아이는 뒤적거리며 마음에 드는 걸 골라 그리는데, 아이의 대답을 듣고 정말 깜짝 놀랐다.✨ 아이의 상상력 조각들산타모자 ➡️ 옷 👗훌라후프 ➡️ 탱크 위에 대포💣도토리 ➡️ 모자 🧢플레이 버튼 ➡️ 엘리베이터 열림 버튼! 🔼
라엘의 그림책한스푼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파롤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망쳐도 괜찮아, 내가 먹을 프렌치 요리 박클레어 지음 | 파롤앤요즘 부쩍 "에펠탑 보러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아이 덕분에, 마음이라도 달래보자며 집어 든 요리 에세이. 그런데 웬걸, 아이보다 내가 더 열심히 봐버렸다.😂이 책은 단순히 레시피만 나열된 딱딱한 요리책이 아니다. 메인 요리에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 그리고 그 음식에 얽힌 다정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중간중간 채워진 따뜻한 그림들 덕분에 요리 전문가에게 직접 '음식 큐레이션'을 받는 기분이랄까? 낯설기만 했던 프랑스 요리가 조금은 가깝게 느껴진다.박클레어 저자의 따뜻한 시야가 글 속에 녹아있어 읽는 내내 참 편안했다. 몇몇 요리는 재료도 간단해 보여서 "한번 해볼까?" 싶다가도,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요리에 도전하려니 생각보다 큰 도전정신이 필요할 것 같다.😅상세한 레시피 위주라기보다는 음식의 종류와 이야기를 아는 정도의 책이라, 나 같은 초보들은 이 책을 가이드 삼아 다른 레시피의 도움을 좀 받아야 할 것 같기도! (맛조차 상상이 안 가는 낯선 요리들이니까😝)아이 덕분에 펼쳤지만, 언젠가 갔던 프랑스 여행이 떠올라 더 친근해진 시간. 프랑스 여행을 꿈꾸거나 요리에 담긴 이야기가 궁금한 분들에게 슬쩍 건네주고 싶은 책이다.#망쳐도괜찮아내가먹을프렌치요리 #박클레어 #파롤앤 #프랑스요리 #요리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