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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마법이야
아멜리 자보 지음, 스테파노 마르티누즈 그림, 박정연 옮김 / 소르베북스 / 2026년 1월
평점 :
라엘의 그림책한스푼(@lael_84)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소르베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책은 마법이야
아멜리 자보 글 | 스테파노 마르티누즈 그림 | 박정연 옮김
소르베북스
"책은 마법이야." 이 얼마나 아름다운 문장인가. 최근 책을 통해 일상의 마법을 경험하고 있기에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제목이었다. 책에 대한 즐거움이 가득할 것 같은 예감에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
책의 도입부는 이른바 '머피의 법칙' 같은 일상의 연속이다. 아끼던 머리끈을 잃어버리고, 비를 맞고, 넘어지기까지. 집에 돌아와도 엄마는 저녁 준비와 동생을 돌보느라 주인공을 챙길 여유가 없다. 잔뜩 심통이 난 아이의 방에 엄마가 들어오면서 마법은 시작된다.
엄마의 읽고싶은 책을 골라오라는 말에 아이가 고심해서 책을 고르고, 고른 책을 읽으며 아이는 책 속 주인공이 되어 악당을 물리친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낮에 있었던 나쁜 일들이 사라지고, 그 사이사이에 숨어있던 좋은 일들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잃어버린 머리핀을 찾았을 때의 반가움, 비 온 뒤의 산뜻한 공기, 나를 도와준 친구들, 그리고 엄마의 따뜻한 밥 짓는 냄새까지.
책 한 권을 읽는 것만으로 하루의 색깔이 바뀌다니, 책은 정말 마법이다. 한창 감사 일기를 쓰던 시기에 이 책을 만나서인지 감동이 더욱 남다르게 다가왔다. 하루를 어떻게 마무리하느냐가 그날의 하루를 정의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는다.
우리 아이도 엄마, 아빠와 함께 책을 읽는 이 시간을 마법처럼 느껴줄까?
나쁜 하루를 보냈다고 생각되는 날,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그날의 좋았던 순간들을 다시 찾아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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