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바보 같은 질문은 없어요 - 질문하는 힘을 키우는 213가지 호기심
마이크 램프턴 지음, 길례르미 카르스텐 그림, 윤영 옮김 / 그린북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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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책입니다. 협찬이지만 제가 직접 읽고 적은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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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바보같은 질문은 없어요 

      마이크 램프턴 글 | 길례르미 카르스텐 그림 | 윤영 옮김 | 그린북


질문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는 요즘. 

정작 엄마인 나도 질문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아이의 호기심을 키워줄 이런 다정한 책이 정말 간절했었다. ㅠㅠ 

아이의 엉뚱한 질문에 답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질문도 모두 수용해 주는 이런 빛 같은 책이라니! 


아이들이 정말 궁금해할 법한 질문부터 "와! 이런 것도 궁금해하네?" 싶은 질문들까지 제대로 된 과학적 답변과 함께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 인체부터 우주까지 그 어느 것도 버릴 게 없는 알찬 지식들! 


그림도 각양각색 개성 넘치게 그려져 있어 눈이 참 즐겁다. 다만 아직 혼자 글 읽기가 완벽히 수월하진 않은 우리 아들은 책을 보자마자 분량에 겁먹고 "글 읽기 힘들다"며 엄살을 피우기도.. -ㅁ- "엄마랑 같이 보자~" 하니까 기다렸다는 듯 냉큼 내 무릎에 앉는 내 자식. 참... ㅋㅋㅋㅋ 귀엽다.


전부 다 읽어주면 재미있다고 밤새도록 주구장창 계속 읽어달라 조를 게 뻔해서 (넘 무서움..) 

"너 한 번 읽고 엄마 한 번 읽자!"고 하루에 딱 하나씩만 골라 보기로 아이와 타협 성공! ㅋㅋㅋ 


질문의 분야가 다양해서 골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공룡도 재채기를 했을까요?'부터

 '공룡과 인간이 동시대에 살았다면?' 같은 누구나 해봤을 법한 질문에 대한 답이 가득하다. 


한 장씩 펼쳐보며 끌리는 질문에 멈춰 읽어도 좋고, 맨 뒷장의 분야별 분류 목록이나 단어 정리, 용어 풀이 페이지를 보고 찾아 읽어도 매우 좋다. 어떻게 읽어도 아이들의 질문을 위해 최고인 책!


책을 그리는 데만 무려 1년 반이 걸렸다고 한다. 본문 시작 전, 작가님들이 그림 캐릭터로 등장해 유쾌하게 설명해 주는 장면부터 이미 친근감 폭발! 글을 쓴 마이크 작가도, 그림을 그린 길례르미 작가도 모두 아이들의 엉뚱함을 응원하는 게 고스란히 느껴졌다. 


우리 아이들의 질문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시대. 아이들의 엉뚱한 질문에 왜 이런 걸 묻냐고 타박하는 대신, 엄마 아빠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아이의 순수한 질문 속으로 기쁘게 탐험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세상에바보같은질문은없어요 #그린북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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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게 소리 내어 읽는 문해력 2 : 문학 - 똑똑지미쌤의 저학년 읽기 유창성 프로그램 ㅣ 똑똑하게 문해력 2
이다희 지음, 조성호 그림 / 서사원주니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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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책입니다. 협찬이지만 제가 직접 읽고 적은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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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똑하게 소리내어 읽는 문해력 

      이다희 | 서사원주니어


아이가 이제 제법 스스로 글자를 읽게 되어 내 눈에 딱!! 띄어버린 반가운 문해력 책 +_+

 지난번 생활문 시리즈로 나왔을 때만 해도 아이가 온전히 읽는 수준이 아니라 감히 서평단 신청할 엄두도 못 냈었는데, 몇 달 사이에 어느새 그때보다 훨씬 더 좋게 글을 읽게 된 우리 아들! 


학교 가기 전 읽기 연습 시켜주면 좋겠다 했는데 마침 이렇게 딱 좋은 기회로 만나게 되었다. 

책의 도입부에는 알찬 활용법과 함께 본격적인 시작 전 아이의 '읽기 유창성'을 미리 테스트해 볼 수 있는 방법이 나오는데, 현재 우리 아이의 독서 수준을 대략적으로 눈으로 짐작해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그다음 장부터는 창작동화와 옛이야기로 정갈하게 구분되어 왼쪽 페이지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지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방금 읽은 내용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간단한 문제가 딱 3개씩 알차게 수록되어 있다.


총 30일 완성의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고, 과정이 끝난 뒤엔 지미쌤의 독서노트 추천도서까지 알차다. 

마지막 장엔 '읽기왕 상장'이 있어서 초등 저학년까진 이름 적어주면 엄청 좋아할 듯!!


우리 아이는 현재 1분에 48어절 내외, 어쩔 땐 조금 더듬거려 45어절이 나오기도 한다. ㅋㅋㅋ 

시간을 재주면 공부가 아니라 게임처럼 좋아라 읽어줘서 엄마랑 책 읽듯 쉽게 해볼 수 있었다. 

책을 보며 알게 된 사실인데, 읽기 유창성은 빨리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하고 표현력 있게 읽는 능력이라고. 유창성이 좋으면 글을 읽음과 동시에 내용 이해도 바로 되는데, 뇌의 소중한 자원을 글자 '해독'이 아닌 전체적인 '내용 파악'에 쓸 수 있게 되기 때문이란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글 읽기에 이런 원리가 있었다니! 아이가 아직 글을 잘 못 읽을 때, 책 보고 나서 엄마가 내용 물어봤으면 얼마나 짜증 났을까.. ㅋㅋㅋ 짜증도 안 내고 다 받아준 우리 아들... -.- 엄마가 무지했다 미안해.. ㅋㅋㅋ


이젠 잘 읽으니까 내용 파악에 더 집중해 보자 아들! 

30일 코스라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인 책. 

30일 뒤엔 읽기 유창성이 얼마나 좋아져 있을지 왠지 기대된다. 


이제 막 혼자 글을 읽기 시작하는 미취학 아이들부터 초등 저학년 아이들까지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똑소리문해력 #똑똑지미쌤 #이다희 #읽기유창성 #서사원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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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포인트 - 그저 행동만 할 수는 없다. 우리는 올바른 말을 해야 한다
슬라보예 지젝 지음, 이혜진 옮김, 배세진 해제 / 우중몽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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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라보예 지젝 | 이혜진 옮김 | 배세진 서문 • 해제 

    우중몽 출판사



올바른 말을 해야 한다는 문구에 이끌려 과감히 도전하게 된 지젝의 책! 

철학책이라 망설였지만 책을 읽는다는 건 다양한 세계를 접하는 것이니까! >_< 

'우주철학방'에서 같이 읽으며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들으니, 내가 얼마나 편협한 세상에 갇혀있었는지 또 한번 느끼게 되었다. 동시에 지젝의 책을 보며 내가 얼마나 세계 정세에 무지했었는지 또한번 자각하며 좌절함.. 


관심을 갖지 않아 모르는 이야기가 훨씬 많았기에 결국 제미나이의 도움을 받으며 읽어 내려갔다. 1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는 단연 "뭔가 하지만 말고 제대로 된 말을 해!" 요즘 무조건 먼저 행동하라는 내용을 보다가 이 문장을 만나니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ㅋㅋㅋ 우린 또 얼마나 생각 없이 행동만을 추구해 왔던가.


2부 가자지구에 대한 내용은 끔찍한 사건들이 현재진행형이라는 사실에 경악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를 핑계로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내쫓고 학살하는 '인종청소'라니, 단어만으로도 끔찍하다. 자신들이 나치에 의해 학살당한 피해자였으면서 이제는 다른 인종을 그렇게 대우하다니 참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아우슈비츠의 끔찍한 참상이 생존자들을 윤리적 주체로 정화되는 장소로 바꾸지는 않았다"는 문구와, 독일 박사 과정생들과 나눈 대화 중  "아우슈비츠는 교육기관이 아니다. 인간성과 관용은 배울 수 없다"는 대화 내용은 소름 돋았다. 난 왜 여태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절대적인 피해자라 관용과 인간성이 있을 거라 막연하게 생각했을까? 수용소 생존자가 도리어 아랍인을 욕하는 악인이 될 수도 있다는 진실을 마주하며 소름 끼치지 않을 수 없었다. ㄷㄷ



지젝은 어느 한쪽도 옹호하지 않는다. 그저 정치적 소용돌이에 휘말려 희생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민간인들을 순수하게 애도할 뿐. 그래서 책을 읽을수록 의문이 들었다. (물론 읽으면서 반은 이해 안 가고 반은 까먹었지만 ㅋㅋㅋ) 지젝이 양쪽 모두에게 비난받는 이유는 민간인을 학살하는 이스라엘 정부도 비판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을 테러하는 하마스도 비판하기 때문일까? 


양쪽 모두 절대선일 수도, 절대악일 수도 없다. 그런데 왜 난 여태까지 어느 한 쪽만 열렬히 지지했을까? 우리는 모두 흑과 백으로 나뉘어 아군 아니면 적군으로 나뉘어버린 건 아닐까? 


세상을 두루뭉술하게 보았던 나에게 새로운 시선과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준 지젝의 통찰. 그의 전작 《진보에 반대한다》가 더 궁금해졌다. 이 책 한 권으로 지금의 위태로운 세계 정세를 만나보시길, 새로운 시야를 틔우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한다. 꼭 보시길!


@woojoos_story 진행으로 우주클럽_ 철학방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제로포인트 #우중몽 #슬라보예지젝 #현대철학 #우주클럽_철학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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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10만 부 기념 개정판)
김민성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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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맘수련의 서평모집>을 통해 협찬으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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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김민성 | 모티브


제목이 참, 단숨에 눈을 사로잡는다. 요즘 말의 중요성을 알아가며 자연스레 내 말투에도 신경 쓰던 중 딱 눈에 들어온 고마운 책! 어떻게 안 읽어볼 수가 있단 말인가! 그렇게 좋은 기회로 마주한 책은 무려 10만 부 인쇄 기념 스페셜 개정판이었다. 그만큼 많은 사람이 말투로 고민하고 있다는 반증일 터. 저자 역시 한 친구의 뼈 때리는 조언으로 말투를 고쳐 인생을 바꿨고 대화 전문가가 되었다고. 화려한 스피치 이력과 달리 '무용 전공'이라는 반전이 오히려 글을 더 눈여겨보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 새롭게 추가된 6장 '아이에게 하는 말투' 파트는 대반전! 엄마인 내가 도저히 그냥 넘길 수 없는 치트키다. 1~5장이 1~2장 내외의 짧은 소제목 호흡이었다면, 6장은 호흡이 꽤 길어서 잠시 숨을 고르고 정독하게 된다. 저자는 미혼이라 부모 마음을 다 알진 못하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부모가 아닌 '아이의 시선'으로 과거 부모를 바라본 기억을 담아내는데 와,, 웬만한 전문 육아서 부럽지 않은 깊이였다! 선생님이나 전문가의 훈계조 시선이 아니라, 오롯이 아이의 눈으로 부모를 믿고 기대는 상황들이라 이미 육아서를 많이 읽은 내게도 전혀 다르게 다가왔다. 저자의 높은 자존감 비결 역시 어린 시절 자신의 말을 따뜻하게 경청해 준 어머니와 확고하게 기준을 잡아준 아버지가 계셨기 때문이라고.


모든 글에 "오 맞아맞아" 하며 격공하진 못했지만 (중간중간 나랑 안 맞는 상성의 글도 있었다 ㅋㅋㅋ) 그럼에도 "이럴 땐 이렇게 해야겠구나", "내 아이는 이런 마음이겠구나" 헤아릴 수 있어 참 좋았다. 내 아이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가 만날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다정한 부모 밑에서 이 예쁜 말투를 듣고 자라기를. 아이를 위한 대화법은 물론이고, 나 자신을 위해 스스로에게도 가장 다정한 말투를 선물하고 싶은 모든 분께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말투만바꿨을뿐인데 #모티브 #김민성 #단단한맘수련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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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혁명
박철진 지음 / 모티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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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맘수련의 서평모집>을 통해 협찬으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되었습니다.


📖 체질혁명 

       체질닥터(박철진) | 모티브


요즘 부쩍 건강에 관심을 가졌더니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건강 책들. 😝 그런데 어쩜 내 맘을 이리 잘 아는지 시기적절하게 딱 원하던 책을 만나는 행운을 이번에도 기분 좋게 건졌다! 제목처럼 사람의 체질에 따라 맞는 음식과 안 맞는 음식이 따로 있다고. 그래! 이거야! 내가 정말 원하던 해답!!!


 한의사가 쓴 책이라 일반 의사들이 쓴 책과 완전히 다른 시야로 몸을 바라본다. 체질에 따른 음식과 맞춤 운동법을 상세하게 알려주는 정석 같은 책! 책은 두껍지만 앞부분 자가진단을 거쳐 내 체질에 맞는 챕터 3, 4를 따라가다 보면 정말 순식간에 한 권 순삭이다!


특히 첫 장에 나오는 '왜 나만 안 되는지'에 대한 이유는 수많은 다이어터들에게 큰 위안을 준다. "당신은 너무 열심히, 내 몸과 맞지 않는 곳으로 열심히 달린 게 문제다"라는 저자의 일침! 


이 책을 안 봤다면 여전히 몰랐을 시금치, 아몬드, 마늘 같은 '슈퍼푸드의 배신'. 이 건강 식품들은 어디까지나 평균의 기준이며, 모든 사람에게 맞는 게 아니라는 충격적 사실! 심오한 다이어트법(저탄고지, 간헐적 단식)조차 체질에 따라 독이 되는 사람이 존재한다. 심지어 만보 걷기는 일본 회사의 상술 마케팅이었고, 물 2리터 마시기는 출처가 불분명하다니.. 왠일이야 정말... 헐이다-_-;; 게다가 체질에 따라선 물을 많이 마시면 안 되는 사람도 있다고.

의사들이 방송에 나와 공공연히 말하던 지식들이 출처 불명이라니 놀랍기 그지없다. 우린 그동안 얼마나 근거 없는 말들에 휘둘렸는지 보면서 깊이 반성하게 되는 요즘이다. 


다만 함정은 책을 보면서도 내 체질은 확실히 아리까리하다는 것! 쉽게 찌진 않지만 한 번 찌면 서서히 찌고 잘 빠지지도 않는 통통 스타일 유형은 안 쓰여 있어서 나처럼 스스로를 모르면 혼란스러울 수도 ㅋㅋㅋ


 그럼에도 추천하는 이유는 챕터 3에서 체질별 체형, 외모, 성격을 자세히 적어주어 주변 사람들과 맞춰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나도 자가진단보다 챕터3에서 풀어준 내용을 보며 내 체질을 짐작했다.🤣ㅋㅋ "우리 신랑은 이 체질인가? 부모님은? 아이는?" 하며 대입해 보는 재미가 가득한 책. 


정확한 진단은 한의원에 가야 확실하겠지만, 이 책으로 내 체질을 짐작해 운동과 음식을 조절하면 건강 관리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 같다. 8가지 체질 분류와 실전 팁까지 유용한 지침서. 옆에 두고두고 꺼내 읽어야 할 필수 도서!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든 아니든 꼭 한번쯤은 읽고 넘어갔으면 좋겠다. 강추강추!!


#체질혁명 #모티브 #체질닥터 #박철진 #단단한맘수련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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