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음기 수리x
라디오 배터리 절약
남들이 버린 아이스박스도 안갖다주는 에버릿

배우자를 잃은 사람이 받은 위로의 편지를 팔아 버리는 일은 흔히 볼 수있는 행동은 아니다.
에버릿에게 모드는 동반자였고, 후에는 수입원이었다. 그에게 모드가가족이었던 적은 없었다. 에버릿은 사람들이 모드에게만 관심을보인다는 사실을 견디지 못했다. 그녀가 세상을 떠난 후 에버릿은모드의 이름과 태어나고 죽은 날짜를 적은 묘비를 세우지 않았고, 그대신 자신의 부모를 기리는 루이스 가족 묘비 맨 밑에 모드의 이름을새겨 넣었다. 거기에 새긴 모드의 이름은 ‘모드 다울리‘였다. 루이스가살던 마셜타운의 땅에 사람들이 하나둘 돌을 세워 무덤을 만든 1996년이전까지는 딕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예술가이자, 가장 많은 사랑을받은 주민이었던 모드를 위한 기념비는 없었다. -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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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릿이 몰래 돈을 모아두고 있었지만,
모드는 언제든지 같은 동네에 있는 구민농장에 가야 할지도 모른다는불안을 느끼며 살았다. 모드가 시골 생활의 즐거운 모습을 그린 것은그런 소박한 즐거움을 그녀가 함께했었기 때문이 아니라, 병과 장애로그런 활동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모드의 작품들은 즐거움을 간절히 바랐던 그녀의 심정과 어린 시절 아주 잠깐 동안만 맛볼 수 있었던 경험에 대한 일생에 걸친 그리움에서 나왔다 - 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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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는자신의 영감을 따라 그리기를 멈추었고, 점점 늘어나는 고객들의주문을 채울 뿐이었다.‘ - 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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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는 같은 장면을 반복해서 그렸다. 같은 형태는 물론이고, 페인트만있으면 같은 색을 사용한 똑같은 그림이었다. 자신의 기억 속 장면을마치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듯 반복한 것이다. 모드의 작품을 수집하던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것과 똑같이 생긴 그림을 발견하고 놀라곤 한다.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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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작품 외에도 모드는 다른 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집에서 사용하는 물건에 그림을 그렸는가 하면, 크리스마스카드나가리비 껍데기, 해변의 돌, 그리고 자신이 사는 집에도 그림을 그려넣었다. 그녀는 모든 작품을 똑같은 방식으로 제작했다. 손에 닿는붓을 집어 들고, 자신에게 남아 있는 물감을 찍은 후에, 그게 무엇이든손이 닿는 물건에 그림을 그렸다. 모드의 제작 방식에는 그런즉각성immediacy이 있었다. 마치 아이디어가 표면에 차오르면 그녀의숙련된 손으로 즉시 표현해야 하는 것 같았다. -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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