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는 같은 장면을 반복해서 그렸다. 같은 형태는 물론이고, 페인트만있으면 같은 색을 사용한 똑같은 그림이었다. 자신의 기억 속 장면을마치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듯 반복한 것이다. 모드의 작품을 수집하던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것과 똑같이 생긴 그림을 발견하고 놀라곤 한다.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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