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병실에서 후루룩 읽음부모에게서 당연하듯 따뜻함과 편안함을 얻었는데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중고등부 아이들을 보며 튕겨나가지않게 적당한 거리도 유지하고그러면서도적당한 관심을 주려고 노력중
내가,나만의 방을 가지고, 내가 좋아하는 일에 몰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의미다. 이때 남편이 옆방에 있어야 하는 이유도 명확하다. 그도 그만의 방을 가지고, 그가 좋아하는 일에 몰두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로 옆방이다. 금방 다시 만날 것이다. 차를 마시고 술을 마시고 수다를 떨고 우리가좋아하는 것들을 보면서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이다. 함께 시간을 잘보내기 위한 전제 조건이 따로 시간을 잘 보내는 것‘이라는 사실을우리는 이미 너무 잘 안다. - P255
지금 하는 일을 하면서 다른 일을 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가장 건네주고 싶은 단어가 있다면 이 두 단어를 떠올릴 것 같다. 균형과 지지. 원래의 일에 여전히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며 다른일을 시작해보자. 반드시 두 일 사이에 균형을 잡으려고 애를 써야한다. 그리고 나라는 사람의 한계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그 균형을 유지해나가야 헌다 - P250
*모든 우거진 나무의 시작은 기다림을 포기하지 않은 씨앗이었다.호프 자런, 《랩걸》 - P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