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상처받고 아프다는 것은, 상처받고 아픈 것이얼마나 힘든지 안다는 것입니다. 그 앎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일을 내가 굉장한 사람이 돼서, 굉장한 지위에 있어서, 굉장한 힘이 있어서 재력이 있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시골에 사는 어린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일인 거예요. 한 사람의 인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 말입니다. -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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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지을 때도 건축에게 부탁하는 잔소리는 딱 한 가지
"적어도 200~300년은 문제없이 가야 하는 집이다"였습니다. 급하고, 숨가쁘고 재미있는 것, 손쉬운 것이 선호되는 시대에 저는사람들이 다른 생각도 하기를 말없이 바라는 겁니다.
공들이고, 그래서 오래 가는 것 말입니다. - 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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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는 훨훨 날아갈 수 있는, 스스로 꿈꿀 수 있는힘을 줘야 한다는 말입니다. 내 아이가 뭔가를 꿈꾸고,
나아가고 싶게끔 하려면 부모가 어떻게 해야 될까요?
피아노를 치라고 닦달을 하면 피아노를 배우는 게 아니고 닦달을 배웁니다. 그리고 이런 닦달은 대대로 이어져요.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즐겁게 했던, 그 즐거움의 기억으로 뭔가를 이루고 또 나아갑니다.  - 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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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뿌리와 날개"
부모가 자녀에게 주고
자녀가 부모에게 받아야 할 것

132
아이들에게도 일을 시켜야 한다.
어릴 때부터 내가 해야 여기가 돌아가고,
내가 안 하면 안 돌아가는 경험을 하다보면 스스로 얼마나 중요한 존재처럼 느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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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모습

"대체 어떻게 하신거예요?" 물었더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그랬지. 나 45킬로밖에 안 나간다고."
그 흰 수염에 감싸여 환히 웃으시며 손을 흔드시던작은 체구의 아버지………… 그 모습이 잊히질 않습니다. -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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