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과 나는 노래와 그림책
나태주 지음, 문도연 그림 / 이야기꽃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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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 옆에 끼고 읽긴 했지만 그보다는 사무실 책상 한편에 두고
두통 올 때 어느 페이지든 넘겨서 머리와 눈이 맑아지는 그림과 글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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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팀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서로에게안전망이 되어주지 않는다면 우리가 팀일 이유는 없다. 팀장이 팀원들의 안전망이 되어야 하고, 팀장의 가장 믿을 구석도 팀원이 되어야 한다. 나는 괜찮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우리가 우리인한다 괜찮을 거라는 분위기. 그 분위기가 소속감을 만든다. 다른 팀과 구분되는 ‘우리 팀‘의 힘을 이끌어낸다.. - 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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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대니얼 코일은 그의 책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에서최고의 팀을 만드는 실마리를 찾기 위해 3년에 걸쳐 전 세계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팀을 찾아다닌다. 실리콘밸리부터 NBA 농구팀까지, 구글부터 미 해군 특수부대까지 연구 끝에 그는 최고의 팀을 만드는 세 가지 요소를 말한다. 그리고 그중 첫 번째 요소로 꼽는 것이바로 ‘당신은 이곳에서 안전하다‘라는 소속 신호다. 놀랍게도 구성원들의 역량과 자질이 아니라 ‘안전하다는 감각‘이 최고의 팀을 만드는 열쇠라니! - 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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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게 쪼개고 난 후엔 추가 작업이 필요하다. 바로 ‘역산‘ 우리 팀은 새로운 일이 들어오면 다 같이 모여 앉아서 달력을 보며 스케줄을 짠다. 역산의 방법으로 이미 앞 단락에서 설명한 방식을 보고 눈치를 챈 분들도 있겠지만, 모든 스케줄은 먼 곳에서 가까이오는 방식으로 짜야 한다. 왜? 당장 일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첫 일정부터 살짝 넉넉하게 잡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가까운 일정부터 짜나가다 보면 뒤쪽 일정이 모자라는 사달이 난다. 그러니 반드시 역산해야 한다. 먼 일정부터 느슨하게 짜며앞으로 오다 보면 지금 당장 일을 시작할 수밖에 없다는 걸 알게 된다.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의무의 문제로 돌입하는 것이다.  - 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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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인정하고싶지 않네

J
"나도 야근 안하고 싶지. 근데 어쩔 수가 없어"
누군가가 이런 말을 할 때 주변은 다들 알고 있다. 어쩔 수 없는일이 아니란 걸. 조금 안이한 논의, 조금 여유로운 일처리, 남에게좋은 사람이고 싶어서 조금 늦어진 결정, 그 조금 조금이 모여서 오늘의 야근이 된다. 그러다 어느 순간 ‘어쩔 수 없음‘은 내게 붙어 있는 딱지가 될 수도 있다. 알지 않는가? 야근도 맨날 하는 사람이 한다. 일이 많은 사람이 매일 야근하는 것이 아니라. -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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