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타 2003-09-19
오랜 전통과 맛을 자랑하시는 군요.. 8월말. 오랜만에 알라딘에 들어와 [나의 서재]란 걸 구경하곤 그길로 뻑가서 알라딘 폐인이 되기로 하였지요. 요리조리 베스트의 휘장을 흩날리는 님들의 서재를 몇군데 훔쳐보기도 했는데, 그 전통과 맛을 자랑하는(?) 알라팬족들을 따라잡기는 요원할 것 같드랬습니다. ㅠ.ㅠ. 그래서 걍 읽을 수 있는 최대한을 읽자, 로 결론을 짓고 올해에는 늦었지만 100권의 리뷰를 올리는 것으루다가 목표를 잡았지요. 전 책을 좀 드럽게 보는 경향이 있어서리, & 이상하게 책에 대한 소유욕만큼은 어찌 해 볼 도리가 없어, 주섬주섬 책들 사 모으는데, Bird 님 서재에 와 보곤 도서관이 마구마구 땡기기 시작했습니다. 요번달까진 사논 책들 좀 읽어주고.. 10월부턴 가까운 도서관에 가서 꼭 책을 빌려 봐야지, 다짐했습니다.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읽는 사람을 오랜만에 만나, 기분이 참 묘했습니다.. 반가웠어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