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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2003-10-20  

사람 사이

사람 사이
너무 넓게도, 너무 깊게도 변하지 말고,
딱 이만큼만 이었으면 좋겠다
싶을때가 많아요.

정말로,
딱 이만큼 이었으면 좋겠는데...
시간이 가만히 안 놔두겠죠??
 
 
_ 2003-10-20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너무 정곡을 찔러 주시는 말씀이군요 ㅜ_ㅠ

사람을 알아가다 보면 처음의 그 셀레임과 그를 알아간다는 즐거움에
기쁠때가 많아요. 하지만 역시 저 자신도 그렇겠지만 서로의 벽이
조금씩 얇아지면 얇아질수록 보이지 않던 면이 보이곤 하는데
실망스러울때가, 회의적으로 될때가 많죠.

아쉽기도 하고, 간혹 남녀 지간에도 그런것 같더군요.
이 선까지만, 여기서 머물렀으면 좋겠다는.

어느 사이트에 보이 AB형의 성격 분석이 있던데
원래 심리학적으로 그런걸 보면 자기에 맞다고 자기가 우기는 경향 때문에
자신이랑 비슷하다고 여긴다고 하던데
그걸 인정하고서라도 어느정도 비슷하다고 생각드는데
AB형이 사교적이라는 표현에는 참 인정이 되질 않더군요;;

_ 2003-10-21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O형은 활달 A형은 침착이 아닌지.
근데 사실 혈액형이 성격에 미치는 영향이 과연 있을지 진짜 궁금하긴 해요.
;;;

습관 2003-10-21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래서 혈액형 얘기만 나오면,
제 혈액형이 검사원의 실수로 뒤바뀐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하고는 한답니다.

참고로, 제 혈액형은 O형.
근데, 아무리 봐도 A형이 맞는것 같아요.. ㅠ.ㅠ

습관 2003-10-21 1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통계적인 거라쟎아요.
과반수 이상은 맞겠죠.
근데, 예외인 사람도 상당수 있겠죠..
Bird나무님이랑 저처럼요.(--그러고보니 예사 사람이 아닌 우리는...
돌.연.변.이)

_ 2003-10-21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돌..연..변..이
어쩐지 X-man3 출연 제의가 들어 오더라더니 -_-;;
 


보글보글 2003-10-15  

돌아다니기..
시험 끝난 거 축하 해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지금도 몸 안 좋은 건 아니시죠?
... 몸 좋아지시면 계약서 빨리 쓰셔야 합니다+ㅁ+
이건 편집장님께 부탁해야 하는걸까?
 
 
_ 2003-10-17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몸은 다나았죠 ^^
셤 다 끝나셨나봐요~ 정말 좋으시겠어요 ^^
뭐, 결과야 어찌되었던 학생일때 그 부담스런 시험이란 존재가
끝났을때 해방감을 정말 좋죠 ^^

앗, 계약서...
저 가만히 생각해 보니 몸이 아직 다 나은것 같질 않은데...^^;;;
 


_ 2003-10-13  

Tv책을 말하다.
한글날 특집으로 했던
'한국어가 사라진다면'으로 다루었던 걸 보신 분이 계신지..

내용이
참 재밌다는 생각이다.
탁석산씨와 교수님의 견해차이에서 나오는 토론은 정말 흥미진진,

덕분에 한국어가 사라진다면을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하긴
했지만, 그 책의 가정과 그 끝이 가지는 비극성은
탁석산씨의 견해와 비슷하게
다소 무리스럽지 않을까 한다.

여튼,
사족으로 한글의 날만 되면
'뉴스'에서 외국 간판, 외국어 남용을 꼭 꼬집곤 하는데...
왜 자기들은 제목이 굿모닝 뉴스, 뉴스데스크, 뉴스아이
등은 정녕 신경쓰지 않는것일까...
시청자 기만이요, 아이러니가 아닐수 없다. -_-
 
 
卓秀珍 탁수진 2003-10-14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글구 저도 버드님의 말에 동감.
굿모닝 뉴스라 쓰면 세련된거고 좋은아침 새소식이면 촌스런건가?
음.. 진짜 생각해봐야 할 문제네욤~

가을산 2003-10-14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초등학교때는 오히려 한글이 영어를 접수하는 상황을 상상했었습니다.
다만 v, f, r,th 같이 우리 자음에 없는 것은 그냥 영어 문자를 자음 자리에 넣게 하면 어떨까.. 생각했었답니다. (너무 황당한가?)
예를 들면 '굿모닝'이 아니라 '굳 모r닝' (여기서 'r'자는 '모'의 받침으로 들어가야 함) 'frㅏ이데이' 'vㅏ이올린' 이렇게요.
뭐... 영어 원어민들이 이를 고려할 리는 없고, 한글 사용자들은 한글 파괴라고 발끈할 것이기 때문에 아무에게도 말 안하고 있었지만서도... 그래도 나쁜 아이디어는 아닌 것 같은데..

sooninara 2003-10-14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아침 새소식..^^좋네요
그날 책을 말하다를 보긴했는데 딴짓하면서 봐서..^^
아줌마는 한가지만을 안하죠...
정말 영어만 잘하면 되는건지..주변을 봐도 영어에 목메고 산다지만 실력은 안늘고..아이들도 영어가 스트레스가 되버렸지요
우리아이들도 영어 비디오에 영어학습지에..바쁜데..

이거보다가 교육방송 보니까..
한글날 특집프로그램을 하던데..
역시 우리나라는 단일민족 전통때문인지..영어공영화는 거부감이 듭니다..
친구가 가족들과 캐나다로 이민간지 몇개월되엇는데
국어문제집을 보내달라고하더군요..
아이들이 벌써..한국어를 안쓸려고해서 문제라고요..
참 친구아이들은 이민전에도 필리핀에서 외국인학교를 다녔거든요..
영어는 회화나 작문이나 다 잘하는데 한국어가 서툴어서.엄마하고도 영어로만 이야기하려고 한답니다..
영어와 한국어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니...이민가서도 한국에서도 힘듭니다..
 


lany 2003-10-13  

월요일입니다.
추운 월요일이네요.
그보다 더. 수업 없는 월요일이기도 하구요.;
토.일.월- 그렇게 연휴처럼 보내고 싶어서 시간표 짜는데 얼마나 애썼는지 몰라요. 어흑. ㅠ_ㅠ
아침에 일어나면 컴퓨터를 켜는게 습관이 되어서..
이제 스슬 배가 고프네요.

아래의 글들을 보니 경영학을 하시나봐요.?
으음...;
어려운 공부 하시네요. ^^

오늘도 즐겁고 따뜻한 하루, 독서 되세요!
 
 
_ 2003-10-13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수업없는 월요일 짜시느라 들인 공이 대단할 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

저도 아침에 일어나면 컴퓨터 켜는게 습관이고 자기 전까지
아무것도 안해도 컴퓨터를 켜놓는게 또 다른 습관이네요...
전기세를 위해서라도 줄여야 할텐데 -_-;;

전 경영학부이긴 한데,
경영에 흥미랄까, 관심이 있는건 아니에요.
오히려 법이나 경제쪽이 관심이 더 간다는..;;
(근데 왜 거기 있는거냐? -_-;;)

아흑, 오늘 나비님도 수업없는데
즐거운 하루 나날 되시길 바랄게요 ^^
 


ceylontea 2003-10-13  

Bird나무님 서재가 다시 활기를 찾았네요...
원기를 거의 회복하셨다니 반갑습니다...
Bird나무님 서재에 왔는데, 다른 사람들만 글을 남기고 Bird나무님 코멘트는 없어서 왠지 어색하고 쓸쓸하고...
다음부턴 아프지 말아요~~!!
제서재 들어갔다가 Bird나무님 코멘트가 있길래 너무 반가운 마음에, Bird나무님 서재로 튀어와 확인하고 기분 좋아서, 다른 서재에 잠시 들렀다가 다시 와서 글을 남기고 갑니다....
음...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또 교육받습니다. 이번에도 off-line 교육이라 알라딘에 언제나 들어올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음... 알라딘 금단현상이 없어야 할터인데...
 
 
K②AYN-쿄코 2003-10-14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점점 나의 서재에 중독되어 가는 중입죠.. ㅇ_ㅇ;;..
집에오면 언제나 컴퓨터를 켜서 나의 서재에.. 쫑쫑..~
(그리고 아침에 늦잠자고.. 봉고 놓치고.. ㅜ.ㅜ.. )

卓秀珍 탁수진 2003-10-14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의 서재가 정말 중독성이 있기는 해요...
한번 집중하다보면 진짜 한두시간은 후딱 지나간다니까요~
그래서 저도 힘들게 자제하고 있습죠ㅋㅋ

_ 2003-10-13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감사합니다.
뭐 그래도 계절에 바뀜에 따라 행사적으로 치르는 병(-_-?)치레는
참 어쩔수가 없네요..;;

또 교육가세요?
에궁 힘드시겠네요. 힘내시고 교육도 잘 받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