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003-10-31
부시럭 부시럭 너무나 감사히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기쁜 상황에 언제부터인가 방명록에 [10]이상이 되지를 않았더랬다.. 해서 10을 눌러 봤더니 아...이게 어찌된 일인지.. 아주 예전의 글들이 날라가 버린게 아닌가... 흑흑..대성통곡....심야곡성인 가운데... 뜬금없이 클릭실수로 ▷버튼을 눌렀더니...살아 있구나...허헛.. 요즘 점점 컴맹이라는 타락노선에 접어드는 듯... 한때는 고장난 컴퓨터도 뜯어서 고치고 하던 옛날 옛적이 있었는데..;;
주문한 책이 왔습니다. 과외를 마치고 돌아온 조용하고 어두운 내 방 한가운데 덩그러우 놓여 있는 알라딘 박스. 기분 묘하게 좋아요 ^^ 그 중 이 한장의 명반 클래식..오호...백과사전이군요...-_- 개인적으로 태어나서 산 책 중에 가장 두꺼운 책이 될듯.. 아, 근데..마저 남은 상품권을 이용해.. 또 일반회원의 오점(!!?)을 그대로 남기네요.. 크헉....알라딘주인장님께서 이런 감정 가지지 말라고 하시는걸 어디서 보았는데.. 그래도 점점 죄송스런 감정이... ( __);;
모두들 즐거운 밤, 좋은 밤 되시길. 적고보니 여전히 이 시각에도 주무시지 않고 계실 여려 몇몇분이 떠오르네요..;;
내일은 금요일..아니, 정확히는 오늘은 금요일. 기분 좋습니다.. 그냥. 자기전에 '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 나 보며 킥킥대다 자렵니다. 그럼....
ps. 오늘도 어김없이 두서불문... 방금 전에 적을 거 바로 잊어먹는 무식은 쨍쨍 기억력은 반짝...크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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