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2003-09-20  

오랜만에 날이 쾌청한데..-_-

전 저의 사랑스런 아지트에서 한발자국도 나가지 않고
인터넷을 하고 있네요.-_-

잘 지내셨나요?
주인도 버려놓은 서재에 그래도 찾아와주셔서 안부를 물어주시니
감격하여 바로 달려왔답니다...ㅋㅋㅋ


이번 주 내내 새로운 아르바이트에 생체리듬을 맞추느라
굉장히 피곤하고 또 어떤 일도 손에 잡히지 않더라구요
이제 서서히 원래 틈나는 시간대로 읽던 책도 읽고
서재도 꾸며주며 지내야겠죠.
예전만큼 인터넷에 붙어있을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서재폐인 타이틀은 버릴 수 없겠죠...^^

전 이제 장보러 다녀와야겠습니다.
후배녀석들이 놀러온다고 해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어설픈 요리 실력을 보여줄까 해서요...

 
 
H 2003-09-23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른...바른 생활해야지..하면서도
어제 새벽 4시에 잠들어서 아침 9시에 일어났답니다..-_-
일어나서도 어찌나 목이 결린지...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게 좋은데...쩝..

panky 2003-09-24 0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홉시에 잠들어 열두시에 깼다는 쿨럭... 피곤해요.--;

_ 2003-09-24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방금 밤중의 소일거리를 마치고 들어왔는데...
흑...내일 태풍복구지원 나가야 하는데...
흑...피곤해...흑...가기 싫어...흑..자기 싫어 ㅜ_ㅠ

_ 2003-09-21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어제는 비가 올듯 말듯, 바람도 휭휭 불고 했는데..
음..전 개인적으로 그런 날씨를 너무 좋아하긴 하지만..
쾌청하진 않았어요 호호;;; >_<;;

_ 2003-09-21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너무 오랜만이에요 >_< 흑흑
아르바이트가 너무 힘든가 보시네요 으~;;

어디 어제는 후배분들의 입맛을 놀라게 해 주셨을까요? ^^

비로그인 2003-09-21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폐인 타이틀 버리면 안되죠~
글짓기 선생님 일은 재미있나요?
어서 생체리듬 맞춰서! 팬클럽 선동하셔야죠. 호호호.

H 2003-09-23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에 5시간밖에 일하지 않는데도...빡시게 일할때에 맞춰져있는 몸이
적응을 못해서 10시간 일한 것처럼 피곤하더군요.
물론 첫 주 지난 오늘은...이 늦은 새벽까지..-_- 잠 안자고 서재라이딩을...

_ 2003-09-21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팡키..아니, 메멘토님도 그러셨군요.
맞아요.;; 재미없었어요;;
근데 인간의 힘이 동인문학상 후보였나요? 설...마..;;

panky 2003-09-21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상관없는 이야긴데 저도 <인간의 힘> 되게 재미 없게 읽었어요.=.=
편집자일때, 어떻게든 리뷰를 써서 효과적으로 프로모션 하겠다는 일념 하에 다 읽긴 했는데 결국 리뷰도 못쓰고 기억도 안난다는...;;;; 지금처럼 뒹굴거리며 읽었다면 중간에서 덮었을 듯하지요. 성석제의 서사 능력 부족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이게 왜 동인문학상 후보에 오른건지.

ceylontea 2003-09-25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통 2,3시에 잠자기 6시일어나기 ..(때론 5시 기상)..낮잠 당근 없음.
쾡한 내 모습... 하루종일 잠을 자고시포... @.@

_ 2003-09-25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갓난아기일때 낮잠은 물론이고 밤잠도 없었다는 군요. 특히 밤엔 Tv 애국가를 감동어린 눈으로 경청하고 이어 색색의 기둥을 반짝이게 쳐다보며 마지막에는 뚫어져라 Tv를 보며 흰색, 회색, 검은점으로 일관되는 매직아이를 즐겼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이제서야 이렇게 잠이 많은건지 -_-;;

_ 2003-09-23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이스트님 삶의 리듬이 메멘토님이랑 비슷해 지겠군요...
닮지 마세요 ㅜ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