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가 이사간다는 말을 들어서일까? 

감자전이 더 보고 싶어졌다. 

못 본 지 몇 년인가? 울 아들 쭌 군 돌잔치 이후 못 봤으니 5년이 다 되어간다.  

휴대폰 바꿀 때마다 여전히 저장하고 확인하게 되는 폰번호... 분명 없는 번호는 아닌데 전화해도 안 받고 문자해도 답 없고... 

지나가듯 말했던 것처럼 정말 독일로 간 걸까? 

감자전... 보고 싶어. 

4살이나 어린 녀석과 친구가 된 건 처음이었는데, 정말 보고 싶은데..... 시집간 거야?  

 

이유없이 연락이 끊긴 몇 사람. 내 인생에서 중요한 걸 놓치고 있는 것 같아서 많이 안타깝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