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E - Movie Storybook
매튜 앤 가렛 개작, 마라 대미아니.앤드리아 캐골 그림, 최문희 옮김 / 예림당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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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9세기.

사람들은 오염된 지구를 떠나 우주선을 타고 우주여행을 하고 있었죠!

이때 지구를 지키는 단 하나..

바로 폐기용수거처리용 로봇 월.E 랍니다.

지구를 혼자 지키는 월.E 는 외롭습니다.

월.E는 매일 쓰레기 더미 속에서 자신만의 보물을 찾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녹색식물을 발견하게 되죠.

그리고 그때쯤 우주여행선에서 또 다른 탐사로봇 이브가 지구에 내려옵니다.

월.E 는 이브를 보는순간 사랑에 빠져 버리죠.

하지만 이브가 온 목적은 바로 그 녹색식물에 있습니다.

이브는 녹색식물을 보자 녹색식물을 자신의 배속에 넣고 자신을 닿아버리죠. 대답도 하지 않고 움직이지도 않고 깊은 잠에 빠져 버린 이브

그런 이브를 위해 월.ㅌ는 정성껏 이브를 보살핍니다.

어느날 탐사선은 이브를 데리러 오고 월.E는 이브를 따라 우주로 떠납니다.

그리고 우주속에서 큰 사건에 휘말립니다.

녹색식물이 있음에 다시 지구로 돌아오려는 우주선 선장..

그리고 지구로 돌아가면 안되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로봇 오토..

월.E와 이브의 활약으로 오토를 처단하지만..

월.E는 회생하기 쉽지 않은 상태가 되지요.

하지만 사랑은 혼자만의 것이 아닌 듯 합니다.

삶이 힘들어진 월.E를 보며 이브 역시 월.E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지요.

이 책은 감정이 없는 로봇을 사랑의 주체로 만들어 줍니다.

사랑의 감정은 누구에게나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처럼 말이지요.

월.E는 영화를 보며 그들의 감정을 그대로 느끼기도 하지요.

또 로봇을 소재로 한 책이니 만큼 일러스트 역시 조금은 색다름니다.

마치 애니매이션 만화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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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나라 대탐험 1 - 수와 연산의 요리 비법을 찾아라!, 수학에 재미를 제대로 붙여주는
김승태 글, 이우일.이우성 그림 / 주니어중앙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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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수학하면 머리속에 떠 올려지는 영상등...

숫자가 날라다니고...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등의 연산이 둥둥 떠다니는..

누군가가 떠다니는 그 기호를 확 잡아 정리해주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들..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을거에요.

이 책이 바로 그 해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책은 수학을 요리에 비교해가면서 기본적인 연산에 대해 설명을 해줍니다.

수학을 어떻게 요리해? 라는 질문 당연히 생기겠지요~

바로 요리의 주 메뉴를 통해 여러가지 연산을 해 보는 것이지요~

덧셈, 뺄셈, 곱셉, 나눗셈의 기초 연산에서부터 시작해 뛰어세기, 부등호까지..

책에서는 이렇게 공부를 시작합니다.

오늘의 재료를 통해 책을 읽는 아이가 알아야 할 용어와 개념을 정리해 주고..

수학 주무르기를 통해 간단한 예시를 통해 쉽게 익히는 수학의 개념을 보여줍니다.

또 수학디저트에서는 수학과 관련된 유래, 옛 조상들의 계산 방식등이 소개가 됩니다.

유래를 알면 조금 더 쉽게 수학을 익히겠지요~

쏘 수학맛보기를 통해 직접 아이들이 문제를 풀어볼수도 있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의 장점은 수학의 여러방법을 소개해 준다는 것입니다.

같은 문제라도 풀이 방식이 수십가지가 있는것이 수학이지요.

그 방식을 익히면서 원리를 알아가는 것이 바로 수학일 것입니다.

책 속에는 그 풀이방법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를 해 준답니다.

이렇게 한권의 책을 다 읽고 나면 아이들이 얼마나 이해했는지 평가도 해 볼 수 있답니다.

또 한가지의 장점..

많은 부모들이 느꼈던 부분일거에요.

자신의 아이를 가르치다 보면 이해를 못하는 아이에게 화가 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지요.

이 책은 아이뿐 아니라 부모가 함께 읽음으로써 또 부록으로 같이 있는 지침서를 통해 아이와 즐겁게 수학을 익힐 수 있게 만들어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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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의 비밀 시공 만화 디스커버리 1
김종민 지음, 이강승 감수 / 시공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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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세계를 강타했던 영화 한편이 있었지요.

[타이타닉] 초 호화 유람선이 물속에 가라앉는 장면...

많은 아쉬움과 슬픔이 담겨 있었지만 또 한가지 그 안에는 엄청난 보물들이 가득했다는 것이지요.

가끔 tv에서 방영하는 다큐멘터리를 보면 바다속에서 건져지는 유물들을 보며 호기심 가득하게 쳐다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렇게 바다속에서 보물을 건져낸 시기가 언제부터였을까요?

땅 위에 보물을 찾기도 힘든데..

또 예전에는 잠수가 쉽지도 않았을텐데 말이죠..

이 책은 그런 바다속 보물을 건져올린 유래를 하나 하나 들려줍니다.

그리고 보물섬속에 담긴 보물로 그 옛날의 어떤 시대의 보물인지 하나 하나 찾아나가죠

우리는 단순히 바다속에서 많은 보물을 건져 올렸구나 하고 생각을 멈출수가 있는데 이 책속을 들여다 보면 그 보물들을 건지기 위한 잠수부들의 희생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예전 잠수복들은 지금처럼 사람의 건강을 고려해서 만들어진 잠수복이 아니었기때문에 일명 잠수병... 수중압력으로 인한 사망이 많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물속 깊은곳에서 5분이상 잠수를 하지 못해 많은 보물들을 건져내기도 힘들었고 보물들을 건져지는 과정에서 조심성 부족으로 유실되기도 많이 유실되었던것 같아요.

이 책은 이렇게 처음 보물들을 발굴하는 시점부터 첨단장비를 갖추고 보물을 찾기 위해 애를 쓰는 현재의 모습 그리고 사람들의 관심에 대해 아주 자세히 기록이 되어 있어요.

최초의 바다속 보물을 찾아낸 사람부터 시작되서 말이지요.

시대순으로 쭉 나열된 이야기는 다큐멘터리처럼 아주 중요한 부분까지 빠뜨리지 않고 있는데 이렇게 깊은 이야기까지 들어가면 조금 내용이 딱딱해지는 경향이 있을텐데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가 책을 받고는 순식간에 책을 읽어 나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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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연필 페니 올림픽 사수 작전 좋은책어린이문고 13
에일린 오헬리 지음, 니키 펠란 그림, 신혜경 옮김 / 좋은책어린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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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를 본 후 사람들이 혹시 내 차가?

내 차는 왜 안되는거야? 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퍼졌었다고 한다.

요술연필페니를 읽으면 아마 아이들은 혹시 내 필통속의 연필들이... 라는 생각을 아마 아이들이 할 것 같네요.

요술연필페니의 4번째 이야기 올림픽 사수 작전..

앞서의 3권의 책보더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4권에서 진행이 됩니다.

요즘 한창 중국의 올림픽이 관심이 되는 시점에서라 그런지 더 호기심이 드는 것 같습니다.

필기구들의 올림픽!!

펜슬림픽...

어떤 어떤 경기가 진행이 될까요?

100cm 깡충뒤기, 높이뛰기, 100cm 조정, 멀리뒤기, 양궁..

각각의 종목들이 어떻게 펼쳐질지 사뭇 궁금지요..

책 속에 삽화에 조금씩 펜슬림픽 경기의 모습들이 살짝 살짝 보여진답니다.

요번권에서는 새로운 두 인물들이 내용을 이끌어 간답니다.

[학보자달]의 페인 선생님

[펜슬림픽]의 쿠베르펜 남작...

두 인물들은 각각 아이들의 중심에서 또 필기구의 중심에서 아이들 체력과 정정당당함을 각자 나름의 생각으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쿠베르펜 남작의 펜슬림픽은 매끄럽게 필기구들을 이끌어 나가면서 필기구들의 악당 검은 매직펜의 방해작전과 맞물려 이야기가 이끌어 나갑니다.

이 과정에서 페니의 활약이 두드러짐과 동시에 수정액의 활약도 돋보입니다.

악당 검은 매직펜은 요번은 혼자가 아닌 것 같습니다.

바로 버트 필통의 필기구들이 검은 매직펜과 함께 움직이니까 더 큰 사건들이 발생한답니다.

하지만 [학보자달]의 페인선생님은 엄격함을 넘어서 융통성이 전혀 없는 선생님으로 엿보여 집니다.

때문에 처음부터 아이들을 무조건적으로 길들이려고 하기 때문에 쉽게 아이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많은 문제를 발생시키지요.

그 무엇도 용납할 수 없는 선생님의 모습을 단편적으로 보여줬다고나 할까요?

아! 학보자달의 의미가 궁금하겠군요.

학보자달은 [학교 보건 자각의 달]이라는 뜻이에요.

페인 선생님은 이렇게 글씨를 압축해서 쓰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들을 억지로 움직이다 보니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아이들은 선생님을 피하는 모습까지도 엿보입니다.

솔직히 학부모 입장에서 절대 우리 아이에게 이런 선생님이 걸리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하지만 선생님의 마음만은 정말 아이들을 위한 마음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또 점점 빗나가는 아이들과 선생님의 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한 선생님의 묘책과 같은 반칙을 일삼는 버트에게의 통쾌한 복수극도 맛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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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워크북 포함) - 전통문화 창작동화 아이키움 옛이야기 2
허난희 지음, 정승환 그림 / 키움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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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는 계절과 관련된 전래동화입니다.

이름도 부모도 모르는 오늘 만난 아이라는 뜻에서 [오늘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소녀..

오늘이는 특별한 재주를 가진 아이였지요.

사람들의 투덜거림으로 계절과 날씨가 없어지면서 사람들은 계절과 날씨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오늘이에게 다시 날씨와 계절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되지요~

이 책은 제주도에서 내려오는 전래동화 [원천강본풀이]를 아이의 눈높이와 감성에 맞추어 재 창작한 동화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일러스트 역시 환화면서도 옛맛을 느낄 수 있는 일러스트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또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교훈을 아이 스스로 느끼게 해 준답니다.

투덜거리는 강림들 사람들의 말 속에 날씨와 계절은 아픔을 느끼고 사라지게 되고 결국 강림들 사람들은 그런 날씨와 계절의 소중함을알게 되지요.

또 매일 투덜거려 좀 더 크고 이쁜 연꽃을 피울수 있는데도 못 피운 연꽃 할머니 이야기..

책속에서만 지식을 찾으려 했던 장상도령과 매일이..

너무 많은 욕심에 용이 되지 못했던 이무기 이야기등..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차근 차근 익혀나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책 속에서 아이가 많이 느낄 수 있다면..

워크북을 통해 아이의 생각도 키울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우선 책속에 나오는 주요 내용에 대한 질문으로 워크북은 시작합니다.

아이가 얼만큼 책을 이해햇는지를 알 수 있어요.

여기에 워크북은 책과 아이를 직접 연결시켜주는 매개체 역할도 한답니다.

책 속의 오늘이 이야기를 아이에게 맞추어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나 갈 수 있도록 여러가지 논술기법을 활용해서 보여줌으로써 아이는 스스로 오늘이가 되어 워크북을 꾸며 나갈 수 있게 되는 거지요.

요즘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히는 만큼 논술 역시 많이 강조하지요~

아이에게 책 속의 주인공을 만들어주는 것 만큼 생각을 키울 수 있는 무엇인가가 또 있을까요?

오늘이의 워크북은 논술을 놀이처럼 다양하게 보여주어 아이가 책 속의 주인공이 되게 만들어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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