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집 건너 한 집씩, 뭘까요? 홍대, 신촌, 강남 등 번화가를 걷다 보면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간판은 아마도 '까페'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멋진 인테리어. 몇 시간 까페에 앉아 빈둥거리다가 문득 내 방을 떠올리면 자괴감이 듭니다. 널부러진 걸레와 몇 주 동안 씻지 않은 물컵, 재작년인가 먹다가 남은 커피믹스 몇 포.
하지만 아주 조금 더 신경 쓰고 바지런을 떨면 한 두 달 정도 잔손이 가지 않으면서도 멋진 내 방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까페의 메뉴처럼 맛깔스럽고 양보다 질로 승부하는 음식을 곁들이는 것이지요. 값비싼 소품이 없더라도, 깔끔한 방에 손수 만든 샌드위치와 커피를 세팅해보세요. 주말이 훨씬 풍족해집니다. (*상단 이미지는 홍대 '제너럴 닥터' 내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총
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
미니 오븐은 2006년 정도부터 국내에서 돌풍을 일으킨 가전제품이지요. 베이킹이라고는 하나도 모르던 친구들도 혼수품목에 '컨** 미니오븐'을 올릴 정도였으니까요. '브레드가든' 주인장인 저자가 알려주는 레시피입니다. 사블레, 피넛버터쿠키 등 쿠키류가 다양한 것이 강점입니다. |
|
어떤 요리책을 골라야 할 지 잘 모르겠을 때 유용한 팁을 알려드릴게요. 여성잡지를 펴내는 출판사에서 나온 요리책이라면 퀄리티가 일정하답니다. 여성지에 실리는 레시피를 담당하는 곳에서 요리책을 편집하는 일이 많기 때문인데요. 웅진에서 나온 <샌드위치>에서는 광화문의 나무와 벽돌, 위치스테이블 등, 유명 베이커리의 입소문 난 메뉴 레시피를 과감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2002년 출간 이후 꾸준한 베스트셀러지요. |
|
카카오봄은 홍대 골목길에 있는 '초콜렛' 가게입니다. 초콜렛은 다 가*초콜렛 아니야?, 라고 말하는 사람도, 이 가게에 한 번 다녀오면 카카오 팬이 된답니다. 카카오로 생각하지 못할 만큼 다양한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답니다. 어려운 이름은 생소하지만, 한 번 먹어보면 결코 잊을 수 없는 강렬한 맛이 온 몸에 남지요. 차가운 코코아 한 잔 만들어볼까요? |
|
치킨 케사디야, 크리스피 치킨 샐러드, 몬테크리스토, 케이준 시푸드 파스타. 익숙한 메뉴명이지요? 패밀리 레스토랑의 인기메뉴가 모두 모였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건강과 칼로리도 생각해야지요. 셀프 쿠킹의 장점은 뭐든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친구들과 집에서 해 먹는 치킨 핑거, 요리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면 더욱 좋겠지요. |
총
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