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이야기가 뭐라고 이렇게나 감동 주는지 모르겠네요.짧은 내용이기도 하지만 전혀 생각치도 않게 너무 잘 읽혔고 이야기에 빠져들었습니다. 초중반 썰매개의 생활과 이후 만난 주인과 함께한 유명해진 에피소드들 그리고 야생의 생활까지 숨가쁘게 달렸어요. (아~우~ 내가 소리지르고 싶네...)
하는일마다 사고를 치는 말썽꾸러기 하인 그리고 로봇같은 침착함과 칼같은 시간계산능력을 지닌 주인공이 무사히 세계일주를 마치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모험소설이죠. 어릴때 읽었고 많은 사람들이 어릴때 직접 읽거나 이야기를 듣거나 만화를 보거나 해서 잘 알려져 있습니다.14년 3년전 열린책들 세계문학 중 처음으로 읽은 소설입니다.여태 삼분의 일도 읽지 못했지만 올해는 절반을 넘기는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단편소설집인데 재미가 있다없다 하네요.스릴러도 있고 환상문학도 있고 짧지만 여운을 주는 내용도 있습니다. 공포와는 거리가 있어보입니다.사실 리뷰를 쓰는 이유는 마지막 작품때문인데요..최대한 상상하지 않으며 읽었지만 어우... 쏠려요.슬럼독 밀리어네어 다이빙 장면이 생각나네요. 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