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내용에 충격적인 결말입니다.영상에 비유하자면 소설로 쓰여진 고어물이라 할수 있을 정도로 표현이 잔혹하고 엽기적입니다. 그럭저럭 읽기는 했습니다만 재미있다고 하기엔 수위가 너무 높습니다. 잔인한 내용을 싫어하는 분들께는 피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아무리 추리와 반전을 좋아하더라도 추천하긴 어려운 소설입니다.
심리학 관련 도서이지만 인문학에 가까운 책이라 생각합니다.친절하고 어렵지 않은 작은 글들을 묶은 책이고, 정신세계에 대해 여러가지 용어와 사례를 들어 설명한 책입니다.전문적인 심리학과는 거리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다시 읽고 싶은 책입니다.
액자식 구성과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서술하는 구조로 가장 좋아하는 유형 중 하나입니다. 속죄.어톤먼트도도 이와 닮은점이 있습니다.베스트셀러 작가와 그 스승과 주변인물들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살인사건에 대한 진실이 밝혀집니다.살인사건보다 더 충격적인 진실이 숨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