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책 읽기 - 책 좋아하는 당신과 나누고픈 열 가지 독서담
윤성근 지음 / 드루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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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이 책을 이제 본걸까? 무척 즐겁게 읽은 책입니다.
독서에 정답은 없겠지만 바람직한 독서는 이렇게 하면 됩니다.
라고 친절한 안내서 같기도 합니다.
헌책방 주인이기도 한 작가의 책읽고 쓰는 경험과 안내가 친절하면서도 어렵고 좋기도 하면서 놀라서 충격받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제기준이지만 재미있어서 웃음이 나오는 내용도 꽤 많습니다.

책방 주인이자 작가님. 줄곧 나도 이렇게 살고 싶단 생각을 해보곤 하지만 책만 보던 사람이 아니라서 따라하긴 곤란한 삶 같아요.
부럽지만 내 능력이 안 되기도 하고 책만 보고 살수 없잖아요.ㅋㅋ
알고보면 독서가 중 고인물이라 불리는 분들은 어릴 때부터 남다른 분들이 많더군요. 어릴적부터 남다른 뭔가 부러운 기분이 들었어요.
독후감. 리뷰. 서평 차이점을 쉽게 설명해서 잘 이해되었어요.

처음에 나온 글 잘 쓰는 사람이 글도 잘 읽고, 글을 잘 읽는 사람이 글도 잘 쓴다는 내용을 보고 그동안 내가 시간을 낭비한건가 생각도 들었으나 앞으론 글쓰기에 더 노력해봐야겠어요.

나만의 리스트도 만들어보고, 인생책 한권을 열번 정도 읽어도보고 후기도 자주 쓰고 해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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