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엄청나구만~!!

왜 이렇게 많이 바뀐거지? 정말정말 오랜만에 들어왔다. 알라딘 내 서재에...

불쌍한 내서재...

아무도 오는이도 없고, 거기다 주인까지 안찾아주는 나의 서재...

네로버닝룸 다운 받다가 심심해서 들어왔다.

오늘 디지털도서관 갔다왔다. 정말 사람들 열심히 공부하드라...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  안그래도 보충수업도 안하는데

혼자 공부 더 열심히 해야지...

안그러니, 정민아? ㅋㅋ

보충수업을 안가니 혼자 공부할 시간이 많아서 좋긴 좋다..

근데 슬슬 마음이 풀어지는 것 같다.

다시 마음 다잡고 공부에 열중!!

우선, 기상시간을 30분 늦춰야겠다.

요즘 아침공부할 때 잠이 쏟아져서 안되겠다.

하루에 한 여섯시간 정도?

그리구, 이것저것 부산 떠느라 시간낭비도 하지 말아야지.

정확하게 7시10분이 되면 책상 앞에 앉아서 수학공부를.....

ㅋㅋ

해리포터테잎도 반드시 들어야되겠다.

오늘 8시40분-10시10분 학원 갔다가 와서 씻고 (오늘은 좀 늦게 자야지)

해리포터 테잎 듣고~ 공부방수학교재 배운데까지 복습하고,

생물누드교과서 반정도 읽고 자야지.

내일은 보통때보다 조금 늦게 일어나서 생물누드 마저 다 읽고, 화학복습하고..

책이나 읽어야지...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ㅋㅋ

영화를 볼지도 모르겠다... 실미도? 라스트사무라이? 나도 모르겠고...

이제 학원갈 준비를 하여야 겠당...

그럼 나의 서재여,  잘있으시오.

생각나면 들리리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느티나무 2004-01-10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앞으로는 더 자주 오세요... 좋은 생각 많이 나눠요.
 

내가 새벽 1시반이 되도록 컴퓨터앞에 앉아 있는 이유는, 내 앞에 앉는 아이이자 내 친한 친구 중 하나인 이나래양 때문이다.

두 시간 전인가,  공부방 수업 중에 전화가 와서는 1시 쯤 지니에서 만나자고 했다. 내 엠피3에 지가 좋아하는 노래를 넣으려 한다나, 어쨌다나.... 나는 공부방에서 부리나케 달려와서 씻지도 못하고 옷만 갈아입고 컴퓨터앞에 앉았는데~ 잉, 이게 뭐야! 지니에 얼른 접속하니, '이나래'  온라인 상태이긴 한데, 자리비움 이라구? 헐... 이렇게 허무할수가... 온 몸에서 힘이 쫙 빠져나가는 느낌이었다. 세상에나, 자기 때문에 나의 이 황금같은 시간을 컴퓨터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려야하는데 소비해야하다니! 이건 말도 안돼.

할 일도 없고 해서 서재에 들어와봤다. 느티나무쌤은 나의 방명록에 한꺼번에 답글을 달아놓으셨군. 평소에 좀 들어오셔서 답글 좀 달아주시지... 찾아주는 이가 몇 안되는 쓸쓸한 나의 서재... 그래도 그냥 이렇게 일기를 쓸 수 있는 공간이나마 있어 다행이다.

이나래, 이것이 끝까지 자리비움 상태이군. 에구, 나도 모르겠다. 잠이 와 죽겠다. 샤워할 생각하니까 귀찮다. 내일 아침에 할 수도 있겠지만, 아마 6시에 못 일어 날 것 같다. 핸드폰 알람 맞춰놓고 자도 알람소리 자체를 못 들을 것이다. 그런 적이 한두번이 아니니까.

그럼 나는 이만 샤워하러 가야겠다.

ps. 나래야, 내일 맛있는 거 사줄거지?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03-11-27 00:2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