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톱사슴벌레에 이어..이번엔..개구리와 달팽이를 잡아왔다..개구리는 청개구리인데..2cm정도의 작은 개구리..너무 귀엽다..발가락도 책이랑 똑같이 생겼고..힘이 좋은지..녀석 이리저리 팔짝팔짝 잘도 뛴다..아이들은 개구리가 뛸떄마다..소리 지르며..따라 다닌다..ㅎㅎ 역시 자연만큼 산 교육을 할 수 있는건 없나부다..어찌나 좋아들 하는지..

개구리 덕분에 달팽이는 찬밥신세..락앤락 큰 김치통에 상추몇장깔고..달팽이 집을 마련해 주었더니..이리저리 잘도 기어 다니네..원이 아빠가 달팽이가 진짜로 책에 나오는 달팽이..'찰리'라고 윈윈동화에 나오는 달팽이랑 꼭 닮았다고..잡아온 녀석..나도 이렇게 크고 잘생긴 달팽이는 처음본다..잘 키워야지..

사진을 올리면 좋으련만..아쉽네..신랑 회사에 있는 디카가져오라 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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