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1학년, 우리는 널 사랑해! - 관계 학교가 더 좋아지는 시리즈
전영신 지음, 근홍 그림 / 개암나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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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도서협찬 
.
📚 두근두근 1학년, 우리는 널 사랑해!
.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아이의 하루가 달라져요.

공부보다 먼저
사람을 만나요.

친구를 만나고
선생님을 만나요.

그리고
마음이 먼저 흔들려요.

왜 선생님 표정이 무서웠는지.
왜 친구가 갑자기 멀어 보였는지.

아이들은
이유를 잘 몰라요.

그냥
마음이 불편해요.

:: 두근두근 1학년, 우리는 널 사랑해! ::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었어요.

읽으면서
아이 반응이 계속 나왔어요.

이거 우리 반이랑 똑같아.
이런 일 있었어.

그 말이
괜히 마음에 남았어요.

책 속 주인공이
아이 같았거든요.

선생님 눈치를 보며
괜히 혼자 속상해하는 장면에서
아이는 책을 덮었어요.

그리고 말했어요.
나도 그런 생각 해봤어.

그동안
한 번도 꺼내지 않았던 말이었어요.

이 책은
아이 마음을 대신 말해줘요.

혼자 오해하고
혼자 걱정하고
혼자 참는 마음을
조용히 꺼내줘요.

친구에게 싫다고 말하지 못하는 장면에서는
아이가 물었어요.

싫다고 하면
나쁜 친구야?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었는데
책이 먼저 답을 보여줬어요.

거절하는 말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

상대 마음도
내 마음도
같이 지킬 수 있다는 것.

동화 뒤에 나오는
정보 페이지가 특히 좋았어요.

그냥 설명이 아니에요.

바로 써볼 수 있는
말이 있어요.

아이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문장이에요.

사과하는 법도 나와요.
도움을 요청해야 할 순간도 나와요.

참아야 할 일과
말해야 할 일을
구분해 줘요.

부모 입장에서는
그 부분이 참 고마웠어요.

아이에게
이건 네 잘못이 아니야.
이럴 땐 어른에게 말해도 돼.

그렇게 말해 줄 수 있는
근거가 생겼거든요.

이 책은
학교생활 잘하라는 책이 아니에요.

관계는 원래 어렵다고
먼저 말해줘요.

그래도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줘요.

아이들이
실수하면서
조금씩 배워간다는 걸
따뜻하게 보여줘요.

읽고 나서
아이 표정이 달라졌어요.

학교 이야기를
조금 더 편하게 꺼내요.

부모인 나도
괜히 안심이 됐어요.

학교는
혼자 버티는 곳이 아니라는 말이
마음에 남았어요.

입학을 앞둔 아이에게도.
이미 학교에 다니는 아이에게도.

관계 때문에
마음이 자주 흔들리는 아이에게
조심스럽게 권하고 싶은 책이에요.

함께 읽고
같이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

아이 마음을
먼저 안아주는 책.

두근두근 1학년, 우리는 널 사랑해! 📚 많.관.부 :)


#두근두근1학년우리는널사랑해 
#초등1학년 #초등학교입학 
#초등관계교육 #학교생활동화 
#아이마음책 #초등부모추천 
#입학준비책 #초등적응 #아이책추천 #개암나무출판사 #학부모서평 #초등독서 #학교생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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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1학년, 학교는 널 기다려! - 생활 학교가 더 좋아지는 시리즈
전영신 지음, 근홍 그림 / 개암나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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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도서협찬 
.
📚 반짝반짝 1학년, 학교는 널 기다려!
.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아이보다
동생이 더 긴장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괜찮을까.
잘 해낼까.
혹시 혼나지는 않을까.

아이에게 묻기보다
속으로만 걱정을 키우던 시기였어요.

그러다 이 책을 함께 읽게 됐어요.
반짝반짝 1학년.
학교는 널 기다려!

처음엔 가볍게 펼쳤어요.
그냥 입학 전에 읽어주면 좋을 책 정도로요.

그런데
아이의 반응이 달랐어요.

책을 읽다 말고
페이지를 다시 넘기더라고요.
천천히.
유심히.

“엄마.”
“나 시간표 아직 잘 모르는데.”

그 문장을 읽고
아이 입에서 나온 말이었어요.

나는 준비물만 생각했지
시간표는 미처 생각 못 했다는 걸
그제야 알았어요.

아이의 걱정은
어른이 생각하는 방향이 아니었어요.

공부가 아니라
생활이었어요.

길을 잃으면 어떡하지.
수업 중에 화장실 가고 싶으면 어떡하지.
준비물 깜빡하면 어떡하지.

아이에게는
하루를 보내는 모든 순간이
처음이니까요.

이 책은
그 걱정을 모른 척하지 않아요.

괜찮다고만 말하지도 않아요.

대신
“이럴 땐 이렇게 해도 돼.”
하고 알려줘요.

아이 눈높이로.
아이 말로.

동화처럼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학교의 하루가 보이기 시작해요.

등교하는 장면.
교실에 들어가는 순간.
쉬는 시간.
급식 시간.
하교까지.

아이의 하루가
차분하게 이어져요.

특히 아이가 오래 머문 장면이 있어요.

수업 중에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 이야기.

아이도 조심스럽게 물었어요.
“손 들고 말해도 돼?”

그 질문 하나에
이 책의 역할은 충분했어요.

혼나지 않아도 되는 상황.
도움을 요청해도 되는 순간.

그걸
미리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선생님이 등장하는 방식도 좋았어요.

무섭지 않은 선생님.
다정하게 설명해주는 선생님.

아이에게
학교가 덜 낯설게 느껴졌을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
학교를
공부만 하는 곳으로 그리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운동회 이야기.
소풍 이야기.
운동장.
도서관.

아이의 눈이 반짝였어요.

“학교에 도서관도 있어?”
“운동장에서 매일 놀 수 있어?”

걱정하던 아이가
기대하는 아이로 바뀌는 순간이었어요.

입학 준비는
문제집보다
이런 마음 준비가 먼저라는 걸
다시 느꼈어요.

학교는
무서운 곳이 아니라
기다려주는 곳이라는 것.

모르면 물어봐도 되고
실수해도 괜찮은 곳이라는 것.

이 책은
그걸 조용히 알려줘요.

설명하지 않고
강요하지 않고
아이 스스로 느끼게 해줘요.

입학을 앞둔 아이가 있다면
한 번쯤
같이 읽어보면 좋겠어요.

아이의 질문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책.

부모가
아이 마음을
한 발 먼저 이해하게 되는 책.

우리 집에선
입학 준비 책이 아니라
대화의 시작이 되어준 책이었어요.

학교 가는 길이
조금 덜 무겁게 느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해요.

학교는
정말
아이를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반짝반짝 1학년, 학교는 널 기다려! 📚 많.관.부 :)

#초등학교입학 #초등입학준비 #1학년책추천 
#학교생활책 #입학전필독 #초등부모 #초등학교적응 
#입학선물책 #초등신간도서 #학부모추천도서 
#개암나무출판사 #반짝반짝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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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볶이 할멈 8 - 우리가 만드는 행운 똥볶이 할멈 8
강효미 지음, 김무연 그림 / 슈크림북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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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도서협찬 
.
📚 똥볶이 할멈 8. 우리가 만드는 행운
.

요즘 아이들 세계는 정말 빠르게 돌아가요.
어제의 유행이 오늘은 당연해지고,
오늘의 관심사는 내일이면 또 바뀌죠.

그런데 어른보다
아이들은 그 유행을
훨씬 진지하게 받아들여요.

뽑기 하나에도
하루 기분이 달라지고
친구 관계가 흔들리고
자기 자신을 평가하게 되니까요.

:: 똥볶이 할멈8. 우리가 만드는 행운 ::
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그 사실을 다시 느꼈어요.

책 속 햇살 초등학교에는
‘오늘의 뽑기’가 유행이에요.
아이들은 매일 뽑기 가게로 몰려가요.
주인공 우주도 그래요.

아이는 책을 보다가 말했어요.
왜 이렇게까지 해?

조금 더 읽고 나서는
말이 달라졌어요.
우주는 그거 말고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나 봐.

그 말이 마음에 남았어요.

어른 눈에는
그만하면 되지 싶은 일도
아이에게는
유일한 기회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걸
이야기가 보여주거든요.

뽑기 기계의 비밀이 드러나는 장면에서
아이는 책을 잠깐 덮었어요.
이거 계속 돈 넣게 만드는 거네.
조용히 말하더라고요.

설명하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느끼는 순간이었어요.

이 책은
혼내지 않아요.
가르치려고 들지도 않아요.
대신 보여줘요.

기대가 어떻게 불안으로 바뀌는지
유행이 어떻게 아이를 흔드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아이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지를요.

후반부에는
연애편지 이야기가 나와요.

좋아하는 마음을 숨긴 채
답장을 기다리는 소이의 모습에
아이가 말했어요.
답장 안 오면
진짜 신경 쓰이겠다.

연애라는 단어보다
관계에 대한 이야기처럼 느껴졌어요.
오해
타이밍
말하지 못한 마음.

아이들 세계에서
너무 흔한 감정들이죠.

똥볶이 할멈은
연애 문제에는 끼어들지 않겠다고 하죠.
하지만 결국
규칙을 어기게 돼요.

아이는 그 장면에서
이번엔 도와줘야 될 것 같아.
라고 말했어요.

이야기가 설득력을 가질 때
아이는 자연스럽게
감정의 편에 서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이 계속 말하는 건
솔직함이에요.

우주는
자신의 진짜 마음을 인정하고
소이와 유준이는
오해를 풀기 위해 솔직해져요.

솔직해지는 건
쉽지 않아요.
무서울 수도 있어요.

그래서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가 말했어요.
솔직하면 좀 무서울 수도 있는데
계속 숨기면
더 힘들 것 같아.

그 말 하나로
이 책을 함께 읽은 이유는
충분했어요.

요즘 아이들은
유행 속에서
생각보다 많은 감정을 겪고 있어요.

이 책은
그 감정을 부정하지 않아요.
괜찮다고 말해줘요.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나일 때
행운이 온다고 이야기해요.

초등 중학년 아이에게
딱 맞는 이야기였어요.
현실과 판타지 사이에서
아이 마음을 잘 붙잡아주는 책이었어요.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읽고 나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책.

부모와 아이 사이에
대화가 필요한 시기라면
이 책이
좋은 시작점이 될 거예요.
 
똥볶이 할멈 8. 우리가 만드는 행운 📚 많.관.부 :)



#똥볶이할멈 #똥볶이할멈8 #우리가만드는행운 
#슈크림북 #초등추천도서 #초등동화 #초등중학년책 
#아이와함께읽는책 #초등독서 #어린이동화추천 
#학부모서평 #초등자녀독서 #뽑기유행 
#초등친구관계 #솔직함 #성장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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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교과서 연산 5-1 (2026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이번 학기 공부 습관을 만드는 첫 연산 책!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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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도서협찬
.
📚 바빠 교과서 연산 5-1
.
.
연산 문제집을 고를 때마다
괜히 마음이 먼저 무거워져요.

이걸 아이가 과연 할까.
하다가 또 중간에 던지진 않을까.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연산은 더 복잡해지고
문제는 길어지고
아이 표정은 점점 굳어지죠.

그래서 저는 연산 문제집을 볼 때
항상 같은 질문을 해요.
이걸 아이 혼자서
끝까지 할 수 있을까.

우리 아이는
7살 때 처음으로
바빠 연산으로 수학을 시작했어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연산을 좋아한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도망치지는 않았어요.

이번 학기 연산을 준비하면서
다시 꺼내 든 책도
자연스럽게 이 책이었어요.
바빠 교과서 연산 5-1.

처음 펼쳤을 때
아이 반응이 의외였어요.
“이거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면 되는 거야?”

하루 할당량이 보이니까
시작부터 부담이 줄어들더라고요.
해야 할 만큼이 정해져 있다는 게
아이에게는 생각보다 큰 안정이었어요.

예전에는
문제집을 펼치자마자
“너무 많아”라는 말이 먼저 나왔는데
이번에는
말없이 연필을 들었어요.

문제 배열도 인상적이었어요.
갑자기 확 어려워지는 문제 없이
조금씩
아주 조금씩
단계가 올라가요.

아이가 문제를 풀다가
잠깐 멈춘 적이 있었어요.
그러더니
앞 문제를 다시 보면서
“아, 이거랑 비슷하네”
하고 혼자 이어서 풀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면서
아, 이게 혼자 할 수 있는 구조구나
싶었어요.
설명해 달라는 말이
거의 나오지 않았거든요.

자릿수가 중요한 문제에서는
모눈 위에 계산하게 되어 있어서
아이가 손가락으로 짚어 가며
천천히 풀었어요.
“왜 그렇게 느리게 해?”라고 물었더니
“이렇게 해야 안 틀려”
라고 대답하더라고요.

속도보다 정확함을
스스로 선택하는 모습이
괜히 마음에 남았어요.

앗 실수 코너에서는
아이가 웃으면서 말했어요.
“이거 나도 틀릴 뻔했어.”
혼나는 느낌이 아니라
미리 알려주는 느낌이라
더 집중해서 보는 것 같았어요.

각 페이지에 있는
목표 시계도 생각보다 좋았어요.
시간에 쫓기게 하는 게 아니라
집중하면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기준.

문제를 다 풀고 나서
“오늘도 다 했다”라고 말하는 아이를 보면서
연산이 숙제가 아니라
성취가 되는 순간을 느꼈어요.

이 책을 풀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연산 실력보다 먼저
공부 습관이 만들어진다는 점이었어요.

오늘 할 만큼만.
혼자서.
끝까지.

이 세 가지가 지켜지니까
연산 시간이
잔소리 시간이 아니라
루틴이 되더라고요.

연산을 많이 시키고 싶은 집보다는
연산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은 집에
더 잘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끝까지 풀어봤다는 경험은
아이에게 생각보다 큰 힘이 되니까요.

바빠 교과서 연산 5-1 📚 많.관.부 :)



#초5연산 #약수와배수 #약분과통분
#혼합계산 #다각형 #둘레와넓이 #초등수학
#초등연산 #학기연산 #기초연산 #연산공부
#수학공부 #초3수학 #초등수학공부
#초등연산문제집 #연산문제집 #이지스에듀
#바빠 #바빠교과서연산 #교과서연산
#초등학부모 #초등공부습관
#수학문제집추천 #초등수학문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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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옥 2 - 다시, 이별을 도와드립니다 구구옥 2
백혜영 지음, 참깨 그림 / 아르볼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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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도서협찬 
.
📚 구구옥 2
: 다시, 이별을 도와드립니다
.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 보면
어른이 먼저 멈칫하는 순간이 있어요.

이별이라는 단어 앞에서요.

아직 아이에게는 너무 이르지 않을까.
괜히 마음만 흔들어 놓는 건 아닐까.
그런 걱정이 먼저 들죠.

그런데 아이들은 생각보다
자기 마음을 잘 느끼고
자기 방식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더라고요.

구구옥2. 다시, 이별을 도와드립니다.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그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어요.

이야기는 여전히 조용하게 흘러가요.
눈물 짜내지 않아요.
괜찮다고 다독이지도 않아요.

그저 이별 앞에 선 아이 곁에
구구가 서 있을 뿐이에요.

말은 까칠해요.
위로도 직설적이에요.
그래서 더 믿음이 가요.

아이는 책을 읽다 말고 묻더라고요.
왜 헤어지면 이렇게 마음이 아플까.

저는 대답하지 않았어요.
대신 다시 한 장을 넘겼죠.

아이 스스로 느끼게 하고 싶었거든요.

좋아했던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함께 웃었던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아픈 거라고.

해준이 이야기를 읽을 때
아이는 한참을 멈춰 있었어요.

초등학생이 사귀다가 헤어지는 것도
이별이냐고 물었죠.

그 질문 하나에
이 책의 가치가 다 담겨 있다고 느꼈어요.

아이의 감정을
어른의 기준으로 재단하지 않는 것.
그게 이 책이 하는 일이었거든요.

정든 집을 떠나는 장면에서는
아이가 말없이 페이지를 오래 바라봤어요.

인사도 못 했는데 떠났다고.
그게 제일 슬프다고 말했어요.

이별은 꼭 울음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니구나.
말하지 못한 마음이 더 오래 남을 수도 있겠구나.

아이의 말 한마디가
책의 의미를 다시 써 내려가는 순간이었어요.

아라와 보라 자매 이야기를 읽을 때는
아이 표정이 조금 달라졌어요.

부모가 헤어져도
가족은 없어지지 않는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더라고요.

아이에게 위로는
설명보다 그림이었고
문장보다 장면이었어요.

구구가 코코아를 내어주는 장면에서
아이는 웃으며 말했어요.

말은 못되게 해도
행동은 착하다고.

아이들은 다 알아요.
진짜 마음이 어디 있는지.

책을 덮고
이런 질문을 던졌어요.

마음에 남은 장면이 있었니.

아이는 잠시 생각하다가 말했어요.
괜찮아질 때까지 기다려주는 게 좋겠다고.

그게 위로 아니냐고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이 책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답을 주지 않아요.
대신 질문을 남겨요.

괜찮아져야 한다고 말하지 않아요.
슬플 수 있다고 말해줘요.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요.

이별을 피하게 하지 않고
이별을 통과하게 도와주는 책.

그래서 읽고 나면
조금 단단해져요.

아이도.
부모도요.

감정을 배우는 책을 찾고 있다면.
아이와 대화를 시작하고 싶다면.

이 이야기는
분명 좋은 시작이 되어줄 거예요.

조용하지만 오래 남는 책.
아이 곁에 두고
천천히 읽어도 좋은 책.

이별을 말하지만
사실은 마음을 지키는 이야기.

그래서
다시 한 번
구구옥의 문을 열게 됩니다.
 
구구옥 2
: 다시, 이별을 도와드립니다 📚 많.관.부 :)



#구구옥2 #사회정서학습 #초등동화 #감정동화 
#이별동화 #초등책추천 #학부모추천도서 
#아이와함께읽는책 #초등서평 #책육아 
#그림책추천 #동화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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