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 "애프터 인플레, 누가 돈을 벌까?"
오건영 지음 / 페이지2(page2)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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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팟뱈스트와 유튜브에서 꾸준히 접하고 있는 오건영 작가의 새로운 책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공급난을 비롯한 최근의 상황에 따른 인플레이션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독작들에게 충고하는 내용이다. 오건영 작가는 미국에서 연방준비위원회가 FOMC등을 하면서 금리를 조절한다거나 미국 정부에서 양적완화 계획을 발표할 때 그에 대한 의미를 해설하는 패널로 주로 나와서 경제공부를 하면서 되고싶은 경지의 롤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저자가 쓴 책을 꾸준히 접하고 있는데, 이 번 책은 그가 쓴 책 중ㅇ서 가장 쉽게 쓴 책이라 생각되고, 방송 등에서 출연하여 한 이야기가 그대로 정리되어 있어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맣은 도움이 딜 것이라 생각한다. (오건영 작가의 방송에서의 해설 이야기는 초보자에게는 어려워 책을 읽으면서 찬찬히 생각하면 공부하는 것이 아무래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번 책은 최근의 경제 상황 (코로나 이후 양적완화로 증가된 돈의 유동성 효과와 코로나로 인하여 공급망 문제로 물가가 상승하게 됨)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대처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단 제시하는 방법은 그가 쓴 지난 책과 유사한 내용이다. 단, 이번 경제상항에서는 미국 연준에서 지원을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과거의 경제상황들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그대로 활용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야 한다는 주장을 하도 있다.


책만 읽으면 최근 경제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이 명확할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다른 책이나 방송에서는 책분산투자 전략의 일환으로 채권에 대한 투자를 이 책의 저자와 다소 거리가 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도 본 적이 있어 많은 고민을 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원론적으로는이 책의 저자 오건영 작가의 충고가 더 설득력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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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는 법 - 코로나19로부터 배운 것 그리고 미래를 위한 액션 플랜
빌 게이츠 지음, 이영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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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을 마치는 즈음에서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전 인류가 이에 대한 대처활동을 한 것에 대해 돌이켜 보고 가까운 미래에 올 지도 모를 다음 팬데믹에 대처하는 법에 대한 빌 게이츠의 생각을 담은 책이다. 


미국보다는 우리나라가 코로나 19에 대해 대처를 훨씬 잘 했다고 생각해서 우리나라에서 먼저 이런 책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빌 게이츠가 먼저 책을 썼고 국내 학자들도 책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인이 쓴 책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 대한 칭찬이나 우리나라에서 실시한 시스템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다는 점이 실망스럽기도 하고, 초기 대체에 비해 백신 보급이나 마지막 대처에서 아쉬운 점이 있어서 인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이번에 많은 국가에서 교훈을 얻었기 때문에 다음 팬데믹 때는 우리나라 못지 않은 대처방안을 외국들도 활용할 것으로 생각되고, 우리나라 특별히 대처를 잘해서 경제적으로 부수적인 이익을 얻는 것 등도 기대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결국 코로나를 끝낸 것은 백신의 보급인데, 우리나라는 치료제 개발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얻었지만 백신은 거의 외국에 의존하는 상황이었던 점도 무척 아쉬웠다. 이 책에서 얻은 정보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코로나 이전에도 m-RNA백신 연구를 꾸준한 분이 있었고 (개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겼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분 덕에 예상보다 훨씬 이른 식기에 백신 개발이 가능하였다는 점이다. 이런 일이 발생할 때마다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기초 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고, 눈 앞의 이익을 위한 성과 위주 기술개발만이 아닌 기초과핫 연구에도 많은 투자와 지원을 늘려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빌 게이츠의 책에는 어급이 거의 없었지만 코로나나 백신에 대한 무지한 대처나 저항이 전세계적으로 너무 않았다는 점도 마음에 걸린다. 좀 더 과학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이나 홍보가 중요하다는 생각과 함께 그릇된 정보를 양산하는 시스템에 대한 전 인류적 대처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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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는 법 - 코로나19로부터 배운 것 그리고 미래를 위한 액션 플랜
빌 게이츠 지음, 이영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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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가 정리해주는 코비드19 팬데믹의 교훈과 앞으로 올 다음 팬데믹을 대비해는 법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법과 비슷한 구성의 책으로, 환경과 인류 건강 문제에 관심이 많은 빌 게이츠가 자신의 네트워크를 토애 구한 정보를 정리하여 인류전체에 보고하는(?)책이다. 새로운 내용보다는 자신 나름의 시각으로 자료를 정리하고 이해를 도왔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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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 호텔 스토리콜렉터 101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 지음, 김미정 옮김 / 북로드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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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폰지 사기사건을 소재로 한 소설이라는 책 소개긓을 보고 읽게 된 책이라 경제 드라마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야기는 기대와는 달리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면서 자본의 힘에 굴복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였다. 내가 좋아하는 스릴러 소설 중 데니스 루헤인의 우리가 추락한 이유라는 작품이 있는데, 스릴러로서는 평이하다는 평이 많은 것 같지만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모습에 공감해서 아주 좋아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분위기가 어쩐지 그 작품이 연상된다고 느꼈는데, 이야기 속 주인공이라고 할 만한 빈센트의 모습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방황하는 것을 발견하였기 떄문이다.


주인공인 빈센트말고도 이 작품에 나오는 거의 모든 사람들의 모습에서 불안감이 느껴진다. 어느 순간 자기가 속한 사회에서 추락하여 몰락한 삶을 살게 될 지 모른다는 불안감이나, 또는 부유한 삶을 살고 있는 순간 속에서 자신이 꾸민 일이 발각나서 모든 것을 잃게 될 지 걱정을 항상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사람들. 이 작품 속 폰지 사기의 희생양으로 충격에 인한 심장마비 등으로 사망하거나 자살한 사람들 역시 냉혹한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자신이 누리고 있는 것을 잃지 않기 위해 사깅 말려드는 사람들 역시 불안한 사람들이었다. 즉, 이 이야기는 자본주의가 고도화되면서 각 개인들의 개성이나 꿈은 짓밟혀지고 자본주의라는 풍랑 속에서 이리저리 휩쓸리는 이 시대 인간 군상들의 초상을 그렸다고 생각된다. (어쩐지 홍콩 반환이나 유럽 통합 이전으 불안한 정서를 반영한 90년대 홍콩영화나 유럽영화 정서가 느껴지는 느낌이다)


저자의 전작을 보니 관심을 가졌지만 아직 접하지 못한 스테이션 일레븐이나 고요의 바다의 원작자인 것 같다. 이 작품이 아주 만족스러워 전작도 접하고 싶고, 앞으로 나올 신작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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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의 쓸모 - 보통 사람들도 이해하는 새로운 미래의 언어, 증보개정판 쓸모 시리즈 2
한화택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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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출간된 교양 수학 책들이 현대 수학의 성과를 활용하는 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어려운 내용을 담고 있어 공학을 전공하여 다른 사람보다는 수학을 좀 더 활용하는 입장이었어도 상당히 힘들었는데, 이 책의 경우는 저자가 공학자이기에 내게는 잘 맞았다 (아는 내용이 많아서 쉽게 느꼈을 수도 있다) 현대 수학의 성과보다는 이 책의 제목에서 말하는 것 같이 미적분의 의미와 활용에 대해 집중한 책이라 책 읽는 내내 무척 만족스러웠다.


학창 시절 미적분을 처음 배울 떄 수학 선생님이 하는 말씀이 있다. 미적분을 배우면서 수식을 다루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 지 모를 때가 있는데 그 때는 어떤 수식의 기울기와 합을 다룬다고 생각하면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하신 것이 기억난다. 이 책은 이러한 미적분의 의미인 변화율과 변화의 합의 의미와 활용에 대해 정말 다양한 예를 들어가며 설명한 책이다. 미적분을 처음 배우면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이 도대체 이 미적분은 왜 배우냐고 묻는다면 기꺼이 이 책을 권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공학적인 사례는 개인적으로 많이 접해보았고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는 경제학과 관련된 내용을 미적분학의 의미로 풀어낸 것이 새롭게 알게 되어 무척 흥미로왔다. 한계효용의 경우 미분과 연관이 있고 기업의 총 수익에서는 적분이 의미다 있다는 의미가 무척 흥미로왔다. 이 밖에도, 지구온난화나 주식과 관련된 내용도 무척 흥미로왔고 관련된 내용이 더 많았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어렵지 않으면서 실제로 다루는 수학의 의미를 일상과 업무에서 다시 찾을 수 있어 무척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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