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환상곡
팀 오브라이언 지음, 이승학 옮김 / 섬과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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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오브라이언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30대에 <카차토>를 썼고, 40대엔 <그들이>를 썼다. 두 작품 모두 조카들에게 대를 물려 읽히고 싶을 만큼, 고전의 경지에 오른 걸작이다. 70대엔 이런 익살 맞은 작품을 쓰실 줄이야. 촌티를 벗지 못한 어수룩한 인물들이 좋았다. 미워할 수 없는 푼수, 앤지 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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