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실현하는 방법중 하나가 글로 적은후 여기저기 눈에 띄는 곳에 붙여 뇌에 각인시키라고 했다. 천신만고 끝에 복수에 성공한 영화에서 주인공이 수십년동안 했던것은 스스로 원한을 잊어버리지 않는 일이었던 것이 기억난다. 책을 읽고 남은것은 알라딘에 기록한 글뿐이다. 접근성이 좋아서 늘 내가 기록한글을 반복해 읽은 덕분이다. 2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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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열국지 12- 바람은 쓸쓸하고 역수는 차구나, 완역 결정본, 완결
풍몽룡 지음, 김구용 옮김 / 솔출판사 / 2001년 7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2021년 09월 19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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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열국지 11- 맹상군, 완역 결정본
풍몽룡 지음, 김구용 옮김 / 솔출판사 / 2001년 7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2021년 09월 19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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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열국지 10- 상앙의 살을 다투어 씹다, 완역 결정본
풍몽룡 지음, 김구용 옮김 / 솔출판사 / 2001년 7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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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드라마 미월전을 몇편 본적이 있다. 거기나오는 주인공 미월의 남편이 진혜문왕이었다. 다음왕이 진무왕, 그 다음이 미월의 아들 진소양왕이된다. 진소양왕이 어릴때 즉위해 미월이 거의 40년간 다스린것같다.
동주 열국지 8- 대성 공자, 완역 결정본
풍몽룡 지음, 김구용 옮김 / 솔출판사 / 2001년 6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2021년 08월 17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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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10여년 만에 책을 다시 만날수 있었다. 다시 이책을 집어들것이라고 생각지 못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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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이 - 무엇으로도 가둘 수 없었던 소녀의 이야기
모드 쥘리앵 지음, 윤진 옮김 / 복복서가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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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드 쥘리앵에 대해 감정이입을 하고 그녀의 불행에 대해 경악을 금치못했을 것이고 그런 것들에 대해 주로 관심을 가졌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나 역시 그런 호기심 때문에 이책을 구입했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내 관심은 모드의 아버지 루이디디에 에게 집중되었다. 도대체 인간이 어떤 상태에 도달하면 진심으로 딸을 사랑하는 방법이 이런 방식일까 하는 점이었다. 루이 디디에에게 면죄부를 주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아무튼 나는 그가 어떤 사람인가가 무척 궁금했다.

루이 디디에는 1902년에 태어났고 몰인정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열두살에 닥친 1차세계대전 동안에 두려움과 굶주림을 겪었고 이후에는 사업에 성공해큰돈을 벌었지만 다시 닥친 2차 세계대전으로 나치독일의 힘앞에 심한 공포와 직접겪진 않았지만 나치수용소의 비극으로 지우지 못할 상처를 가지게 됬다. 세상에 여러번 실망했고 여러번 배신당했다.프리메이슨의 교리를 받아들여 고위간부로 활동하면서 이 세상이 타락했고 어두운 힘의 먹이가 되어버렸다는 영적 관점을 지니게 됬다. 그래서 그는 인류를 일으켜 세우라는 부름을 받게될 선택받은 아이를 낳아 초인으로 키우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가 딸에게 세뇌시켰던 말은 "인간은 더없이 사악하고 , 세상은 더없이 위험하다. 이땅은 나약함과 비겁함으로 인해 쉽게 배신자가 되는 나약하고 비겁한자들로 가득차 있다"
"절대절대절대 아무도 믿어서는 안된다. 어떤것이 너를 위한 일인지 말해줄 사람은 세상에 나 하나 뿐이다. 내가 하라는 대로만 하면 세상을 지배하고 암흑을 무찌를 수 있다."
상당히광기 상태였고, 잔혹하고, 이론들이 뒤섞여 횡설수설하기도 했다. 써놓고 보니 이단종교의 교주가 떠오르기도 한다.

그는 딸이 나약한 인간이 되는것을 극도로 싫어 했는데 , 자신은 그누구보다도 정신적으로 나약한 인간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스스로는 인간들에게도 세상에서도 따뜻함이나 희망을 찾아낼수 없었고 결국 초인적인 딸을 키워 혼탁한 세상을 구하겠다는 과대망상을 함으로써 삶의 의미를 찾았고, 자신이 아는 잔혹한 세상에서 살아남도록 어린딸을 학대하는 혹독한 훈련만이 올바른 길이라고 진심으로 믿었던것 같다.

하지만 모드는 정신력이 강한 인간이었다. 왜 자신의 삶이 메마르고 ,끝이 보이지 않는, 자비없는, 똑같은 나날인지 이해하지도 못하고 생각해볼수도 없고 질문을 할수도 없어 괴롭고, 아버지 목소리만 들어도 피가 얼어붙을 것같이 무섭고, 아버지가 바라는 우월한 존재가 되지 못할것 같아서 늘 죄책감에 시달린다. 그러나 사소하고 은밀한 저항으로 아버지의 엄포가 거짓임을 확인해 보기도 하고, 아버지가 자신의 정신을 조사할때 마음속 경보를 울려 방어하는 법도 터득한다, 또한 사랑이 없는 메마른 삶속에 한줄기 빛 ( 동물, 책, 음악이 주는 기쁨)을 놓치지 않고 잡아내 정신의 생명수로 사용해 연명해 나간다.
결국 어느날 모드는 아버지가 횡설수설 쏟아낸 초인의 세계에 대한 매혹이 완전히 증발하고, 아버지는 모든 능력을 타고난 완벽한 존재가 아니라 친구도 사랑도 따뜻한 손길을 줄주도 받을 주도 모르는 동물들까지 겁을 먹게 하는 이상한 헛소리 하는 남자일 뿐이라고 바라볼수 있게된다. 그리고 아버지가 야단치고 위협하고 윽박지르면 자살특공대 처럼 폭발해버리는 단계까지 간다.

이단교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수많은 나약한 성인들이나, 아버지의 첫번째 희생자인 모드의 어머니가 남편을 증오하면서도 남편의 손아귀에서 단 한걸음도 빠져 나오지 못하고 조력자가 된것을 본다면, 모드의 정신력이 얼마나 강했는지 새삼 감탄스럽다.

* 루이디디에가 딸이 자라서 이러이러한 사람이 되는 것이 좋겠다란 희망이 극단적이고 광기가 있어서 비난받지만, 사실 대다수 부모는 나름대로 자식의 타고난 기질과는 무관하게 부모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가치관을 주입시키며 양육한다. 다행히 부모가 바라는 방향에 자식의 기질이 잘맞아 이끄는대로 잘 성장하는 자식도 있지만, 기질이 전혀 맞지 않는데 끌려간 경우는 사춘기가 되어 본인의 힘과 생각이 커지면서 완전히 다른길로 가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루이디디에도 이해 받을 수 있는 면이 있긴하다. 부모가 세상을 어떤 곳으로 인식 하는가는 자신의 삶의 방식뿐만 아니라 대대 손손 전달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 어디선가 봤던, 어린아이는 결국 어른이 된다는 말이 맥락없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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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2025-03-05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에게 맞아서 이가 흔들린다는 학생과 애기할 기회가 있었다. 엄마가 자신에게 쓰레기 감정을 쏟아낸다고 했다. ... 집에와서야 이 책을 생각해 냈다. 그 아이가 이책을 만날수있길...
 
죽음의 수용소에서 (양장) - 빅터 프랭클의
빅터 프랭클 지음, 이시형 옮김 / 청아출판사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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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수용소생활을 겪고 정신과 의사가 된 빅터 프랭클린, 식인귀의 아버지 집에서 감금양육된 후 심리 정신치료사가 된 모드쥘리앵(완벽한 아이), 비참한 인생을 살다가최고의 삶을 살게된 루이스 L 헤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라-치유). 우리나라 사람으로 생각나는 사람은 구성애.. 이 책은 이런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극소수 인간들이 시련( 창조와 즐거움 모두가 메말라있는 삶)이 닥쳤을때 정신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반응하고 선택하는지에 대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분석해 개발한 로고테라피법에 대해 소개해주는 책이다.

강제수용소에서 조차도, 사람이 자신의 운명과 그에 따르는 시련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자신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는 과정자체를 자기삶에 보다 깊은 의미를 부여할 수있는 기회로 여길것인지, 반대로 인간의 존엄성을 잃고 동물과 같은 존재가 될것지 하는 선택권은 바로 인간 자신에게 있다. 즉 수감자의 내면적 자아에 대한 최종적 책임이 심리적 육체적 요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수감자의 자유의사에 따른 결정이라는 말이다. 수용소에서도 긍정적인 그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는 기회는 분명히 있지만 대부분은 그것이 기회인줄 모르고 그냥 지나쳐 버린다. 극도의 어려운 상황이 인간에게 정신적으로 자기 자신을 초월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사실을 종종 잊어버린다.라고 저자는 말하고 았다.

나는 살아있는 인간 실험실이자 시험장이 었던 강제 수용소에서 어떤 사람들이 성자처럼 행동할때, 다른사람들이 돼지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았다. 사람의 내면에는 두개의 잠재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그중 어떤 것을 취하느냐 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그 사람의 의지에 달려있다.

오직 자신의 삶에 대해 책임을 짐으로써 삶의 질문에 대답할수 있고, 잠재되 있는 삶의 의미를 실현할수 있다는 말은 진정한 삶의 의미를 인간의 내면이나 정신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인간의 관심은 늘 자신이 아닌 어떤것 이나 타인에게로 향하며 그것은 성취해야할 의미일수도 있고, 대면해야할 사람일수도 있다. 그러므로 인간이 자기 자신을 잊으면 잊을 수록 - 스스로 봉사할 이유를 찾거나 누군가에게 사랑을 주는것을 통해- 그는 더 인간다워지며, 자기자신을 더 잘 실현시킬수 있게 된다. 자아실현이라는 목표는 절대로 실현시킬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아실현은 자아초월의 부수적인 결과로서만 얻어진다는 말이다.
삶에서 의미를 찾아낼수 있는 방식으로는
1. 무엇인가를 창조 하거나 어떤 일을 함으로써
2. 선이나 진리 , 아름다움을 체험하는것, 자연과문화를 체험하거나, 다른 사람을 유일한 존재로 체험 (그사람을 사랑하는 것) 함으로써: 사랑은 다른 사람의 인간성 가장 깊은 곳 까지 파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사람의 본질적 특성과 개성을 볼수 있으며 더나아가 그 사람이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는것 , 그리고 앞으로 실현되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도 볼수 있게된다.
3. 시련이주는 의미를 통해서 : 아무리 절망스러운 상황에서도, 도저히 피할수 없는 운명과 마주쳤을 때에도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상황을 더이상 바꿀수 없을 때에는 우리는 우리 자신을 변화시켜야 한다.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삶에 대해 "예스" 라고 대답하는 것' ...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인간은 행복을 찾는 존재가 아니라, 주어진 상황에 내재해 있는 잠재적인 의미를 실현 시킴으로써 행복할 이유를 찾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정말 중요한것은 삶이 우리에게 무엇을 기대하는가라는 사실이다. 삶의 의미에 대해 질문하는 것을 중단하고, 대신 삶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는 우리 자신에 대해 매일 매시간 생각해야할 필요가 있다.


*정신의 내적인 선택권은 그 누구도 빼앗아갈 수 없는 본인의 권리*라는말은 조반니 파피니의 단편 '정신적인 죽음' 에서 '모든 죽음은 자발적 의지에 의한 것이다.'라는 문장을 떠오르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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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2021-03-21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극도로 어려운상황이 내자신을 정신적으로 초월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계단식 노화의 두번째 시기를 맞이하는 것 같다. 한동안 방심하고 있었던 건강수칙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머나먼 우주에서 온 영혼은 육체안에 갖혀 살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어떤형상으로 숨겨져있어도 자신의 존재를 알아볼수 있다. 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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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와 음악의 신비
하즈랏 이나야트 칸 지음, 황정선.이정은 옮김 / 슈리크리슈나다스아쉬람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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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수업- 어떻게 사랑하고 사랑받을 것인가
윤홍균 지음 / 심플라이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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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8
GYO의 Real Talk 1
권교정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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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사람들사이에서 정상인처럼 그리고 가끔 투병중임을 알려주는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면 질병은 치유될수 있을것 같다. 20.12.06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류시화 지음 / 더숲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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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의 문제들을 영혼안으로 데리고 들어가는 습관을 멈추어야 한다. 20.5.4/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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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라이터즈
김호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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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7p 치사 하지만 맨끝에라도 내 이름이 올라간 겁니다. 그겁니다. 그 맨 밑의 이름 한 줄이 이후 8 년을 날 먹여 살렸어요. .... 하지만 돈 받으며 계속 쓸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계속쓰다보니 스토리텔링 공식을 완전 꽨 거죠
138p 그래도 제가 절대 누가 그만 두라기 전에 먼저 그만하고 그런 성격이 아니에요.. 제가 실력이 없으니까 끈기라도 있어야 한다는 주의 거든요. 그래서 절대 먼저 포기하지 않아요
330p -그래 그렇게 견디며 하는 거야.재능 있는 놈들은 많아 ,중요한건 재능을 갖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거야
재능을 가질수 있는 재능도 가져야 해
-그게 뭔데 재능을 가지는 재능이
-견디는것

쓰고보니 일관된 내용이다....현재의 작가를 만든 9할은 저 몇개의 문장어딘가에 있을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사놓은 시간에 진짜 재능을 펼치길 바래본다.


2.
책을 읽으면서 보르헤스의 말이 떠오르는 일이 아주 가끔 있다. 이책을 읽으면서 아래의 구절이 내내 떠올랐다

보르헤스가 웰즈( 타이머신, 투명인간 작가) 에 대해 언급했던 구절이다.
' 나는 웰스의 초기작품들이-예컨데 닥터모로의 섬이나 투명인간- 시대를 앞서가는 것들이라 평가 받는데에는, 상당히 중요한 이유가 있다고 본다. 작품 내용을 재치있게 묘사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스토리의 전개가 어찌보면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벗어날수 없는 운명을 다루면서 상징성을 띠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눈꺼풀이 빛을 차단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잠을 자더라도 마치 두눈을 뜬것과 다름없는 처절한 운명의 투명인간은, 우리 모두가 느끼는 외로움이고 두려움이다.
....오랜 생명력을 지니는 작품은 늘 무한하고 유연한 모호성을 지닌다..그것은 개별적 면모를 드러내는 거울임과 동시에 모든 이들을 위한 전부이다......
작가는 그어떤 상징성도 모르고 있다. 이렇게 천진난만하게, 웰스는 초기의 환상적 작품들을 써냈다.

그런데 막상 리뷰로 쓰려고 했더니 보르헤스의 문장이 떠오른것은 확실한데 그이유를 알수 없었다. 한참 만에야 알게됬다. 고스트라이터가 쓴대로 그 사람의 인생이 변한다는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나에게는, 환상적이면서 결코 불가능해 보이지도 않았고, 환상적인 작품에 대해 언급했던 보르헤스를 연상시켰던 것이다. 또 재능을 펼치기 위해서는, 먼저 견디는 재능을 가져야만하는 대다수의 인간운명은 투명인간만큼이나 처절해 보인다. 그리고 웰스처럼 이 이작가도 이런것을 그어떤 상징성도 모르고 천진난만하고 재치있게 써내려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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