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서 음식을 준비하고 만드는 시간도 자기개발이다. -아놀드 홍 -  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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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최강의 식사- 인생을 바꾸는 실리콘밸리식 완전무결 2주 다이어트
데이브 아스프리 지음, 정세영 옮김, 양준상 감수 / 앵글북스 / 2017년 6월
18,500원 → 1,500원(92%할인) / 마일리지 0원(0%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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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포식을 작동시키는 주요스위치 중 하나는 단식이다. ..더 좋은 방법은 일시적인 단백질 제한이다.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세포는 단백질을 재활용할 방법을 찾아 헤맨다... 주1-2일은 단백질 섭취량을 15-25g으로 제한하여..고지방 중탄수화물식을 하면서 몸의 세포를 청소한다.
건강과 치유의 비밀- 안드레아스 모리츠의
안드레아스 모리츠 지음, 정진근 옮김 / 에디터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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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4일에 저장

오랜만에 만나는 어마무지하게 두껍고 무거운 책. 대략적으로 아는 내용인데도 다음은 무슨내용이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책이다. 비건입장에서 썼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유행이지난 내용도 있다.
치유, 물음에 답하다- 암과 만성질환, 비타민과 자연의학에서 답을 찾다
어해용 지음 / 페가수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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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5일에 저장

이 작가가 유투브에서 40일간 아침저녁으로 끊김없이 7분간 교대호흡을 하면 마음이란걸 알 수 있다고 했다. 안 할 이유가 없었다. 100일간 쑥과 마늘을 먹으면 사람이 될 수 있었는데 실패한 호랑이가 갑자기 이해되었다.
말기 암 진단 10년, 건강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주마니아의 암 자연치유
주마니아 지음 / 에디터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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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평소에 관심있는 작가나 책 제목을 검색해 보곤한다. 뭔가 새로운 소식이 있나? 하고...  또 우연히 마틴에덴을 검색해 보았다. 이게 웬일인가!!!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되어 있다. 기뻤다.


「...그의 내면에 있는 위대하고 강력한 것을 그녀는 놓쳤으며, 심지어 오해하기 조차 했다. 그녀는 자신이 알고 있는 유일한 틀속에 그를 넣을 수 없었기에, 기질이 너무 유연하여 어떠한 존재의 틀 속에서도 살수 있는 이 남자를  옹고집쟁이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그의 정신이 펼치는 비상을 따라갈 수 없었기에 그의 두뇌가 그녀의 세계를 넘어갈 경우, 그를 종잡을 수 없는 사람으로 여겼다. 그녀의 아버지, 어머니 오빠 언니의 말을 항상 이해할 수 있었기에 마틴의 말을 이해 할 수 없었을 때 그 잘못이 그에게 있다고 믿었다....

 ..그녀가 결코 이해할 수도 없고, 존재한다는 것을 알지도 못하는, 두뇌의 영역과 지식의 범주가 자신에게는 있다는 것을 점차 확실히 깨닫기 시작했다...


그에게 갈채를 보내고 그의 책을 사는 수십만의 사람들에게는, 그의 작품의 본질적인 아름다움과 힘 같은 것은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이었다. 그는 일시적인 유행의 산물이었다. 그들이 브리슨덴의 「하루살이」에  몰려들어 그 작품을 갈기갈기 찢었을 때와 똑같은 야만적인 무지로 그의 작품을 읽고 그에게 박수 갈채를 보냈던 것이다. 물어뜯든 꼬리를 치든 그것은 모두 우연한 일일 뿐이었다. 다만 한가지 확실한것은 「하루살이」는 그가 쓴 어떤 작품보다 말할 수 없이 위대하다는 것이었다.

 그는 자신이 그녀를 정말로 사랑한 것이 아님을 이제야 알았다. 그가 사랑한것은 이상화된 루스 , 자기가 만들어낸 천상과 같은 존재, 자신의 연애시에나 나오는 밝고 영롱한 영혼이었다. 태생적으로 부르주아의 세속적 한계와 심리적 속박감을 뇌리에 갖고있는  현실의 부르주아 루스를 사랑한 것은 아니었다. 

.. 내게서 뭔가가 빠져 나갔소.나는 삶을 두려워해 본 적이 없었지만 삶에 질릴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소. 삶이 나를 가득 채운 나머지, 다른 것에 대한 어떤 욕망도 남지 않았소.

잠은 그에게 망각이고 매일 눈을 뜰때마다 깨어난것이 한스러웠다. 그는 삶에 시달렸고 삶이 지겨웠으며 시간은 성가셨을 뿐이었다.

...그는 이것을 살려는 의지라고 생각했고 그 생각에 냉소를 보냈다. 나에게 의지가 남아있단 말이지!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그 의지를 발휘하여 의지 자체를 파괴함으로써 , 더이상 존재하지 않게 하는, 강한의지도 있겠지.

이 숨막히는 느낌은 삶이었고, 삶의 고통이었으며 삶이 그에게 안겨준 마지막 타격이었다. ..그는 자신의 손발을 버둥거리게 하고 요동치게하는 , 자신의 삶의 의지를 속였던 것이다. ...어딘가에서 그는 어둠속으로 떨어졌다. 그는 그  이상은 알지 못했다. 그 사실을 아는 순간 그는 알기를 멈췄다.

* 10여년전에 처음 책을  읽었을 때,  나는 마틴이 정신적으로 최고점에 도달했고 그의 선택에 도취됬다. 지금 다시 꺼내 보니,  여전히 수작이지만,  잭런던이 우파니샤드의 세계는 몰랐다는 생각을 잠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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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 면역의 비밀 - 오염되어가는 몸을 살리는 비타민 C 건강법 시리즈 1
하병근 지음 / 페가수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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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책이고 평소 건강관리 차원에서 분말 비타민씨를 3g/일 이상 수년간 복용해 왔었다. 특별히 질병이 없는 상태에서 내가 느꼈던 비타민 씨의 효과는 소화가 잘되어 식욕이 좀 좋아진 정도. 그래서 영양제와 함께 복용하면 좀 더 효과적일 것 같다는 나만의 뇌피셜. 복용했던 수년간 감기에 걸리지 않았지만 그것은 내가 그동안 피로하지 않았던 이유가 더 크다고 생각했다.

대상포진에 걸렸다. 다행히 발진 72시간내 병원을 갔고  골든 타임에 고용량으로 (1회1000mg 씩하루 5~6회. 물론 처방전에는 하루 3번만 복용하라고 했다)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할수 있었다. 통증을 매우 잘 참는 편이라서 딸려오는 통증조절제는 복용하지 않고 오직 항바이러스제만 복용했는데, 상당히 효과가 좋았다. 처방된 약이 7일분이었는데 거의 4일 만에 다먹어 버렸다. 좀더 처방을 받으려 동네의원에 갔지만 개인 의원에서는 얼굴쪽으로 온 대상포진을 잘 다루려 하지 않는 다는 느낌을 받았고 겨우 사정해서 받았는데 처음 받았던 곳보다 용량이 너무작아서 먹던용량으로 먹으면 1일분정도 밖에는 안됬다.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몹시 불안하던차에 생각난 비타민씨. 초기 항바이러스제 복용시에도 비타민 씨3g정도 함께 복용했는데 뭔가 비타민 씨를 먹으면 항바이러스제 약효와 비슷한 효과가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 책을 오랜만에 꺼내 보았더니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었고 그래서 비타민 씨를 고용량으로( 3g씩 5~6회/일. 설사가 나기 직전까지)복용했고, 큰 도움이 되었다.  
대상포진 급성기를  휴식, 항바이러스제 , 홍삼계통, 비타민씨 모두를 고용량으로 섭취하고 일주일 만에  입원치료 없이 무사히 넘겼다. 이마에 수포가 생겼는데 신기하게 바깥으로 터지지 않고 그대로 아물었다.
 
 이 책에서는 비타민 씨를 2~3g/일 복용하면 바이러스 질환을 예방한다고 했지만 내가 3g/일 복용했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니 대상포진에 걸린걸로 봐서 약간의 헛점일수도 있지만 세상 모든 일에 절대로는 없으니까 이정도는 충분히 용인 할수 있겠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다시 횡횡하는 요즘 고용량  비타민 씨 요법을 차선책으로 챙겨둘수 있게 된것이 대상포진을 앓고난 후 소득이다. 질좋은 분말비타민씨를 구하는것과 평소에는 적당히 복용하다가 상황에 따라서 고용량을 과감하게 복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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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설희 1~17 세트 (완결) - 전17권
강경옥 글.그림 / 팝툰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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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을 읽는 행위가 이제는 시력문제나 다른 여러 문제 때문에 부담으로 다가오고, 흥미도 떨어진 이때에 ,날을 세며 에너지를 짜내 만화책을 읽었다. 반백살을 바라보는 나이에 어릴때 읽었던 작품도 아닌 새로운 순정만화를 신나게보고 리뷰까지 쓰게 만들다니... 현재 내상황이 특이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재미있는 작품이다.
이후 리뷰는 스포일러가되어 재미를 반감시킬수 있으니 주의..

만화를 완독하고 불현듯 생각난 보르헤스의 죽지않는 인간. 물론 죽지않는 인간은 아직도 잘 이해를 못하고 있지만 그책 첫머리에 쓰인 솔로몬이 말했다는 [모든 새로운것은 잊혀진 상태에 불과하다]란 문장. 
커다란 상처를 입어 죽은 후 몇일 안에 부활하더라도 죽기전 기억이 깨끗이사라진다면, 큰틀에서는  인간의 윤회와 다를 바 없겠다는 생각. 단지 죽어있던 시간이 짧고 죽기전과 외형이 같아서 주위 사람이 자신을 알아봐서 기억하지 못하는 자신은 바보가 되다면, 윤회는 시간과 공간 그리고 육체를 이루는 모든것을 완전히 털어버린후 다른 새로운 조합으로 나타나니까 윤회가 더 깔끔하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도 해본다.
그렇다면 기억. 과거에 대한 기억. 인간이 전생을 모두 기억 한다면 죽지않은 인간과 다를 바 없고 그런 거대한 기억을 인간이 무의식과 유전자에 저장한 것이라면, 어쨌든 인간은 영원한 존재 일수도...시작과 끝이 없는 무한한 존재라면 신과 동격인가?

망각하지 않는 사람에게 삶에서 단한번만 일어나는 일이 있을 수 없듯이,  결국 같은방식으로 반복되는 삶이 지루하지 않을 수도 없겠지..

<만화에서>
영원히 젊고 늙지않는 체질이 되었더라도 미리 누군가 알려주지 않는다면 3-40년을 살아봐야 자신이 늙지않는다는것을 알게 되고, 죽지않는것도 일단 한번 죽어봐야 알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평범한 사람들과 똑같이 죽지않기위해 늙지 않기 위해 조심조심 살아야 한다. 

현대 사회에서 혼자만 늙지않고 정상인으로 살아기위해서는 몇십년에 한번씩 신분세탁이 필요한데 이것을 합법적으로 실행하는게 쉽지않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또 처음 가난한 상태로 태어난 상황에서 늙지않고 죽지 않는 체질을 가졌더라도 살아가는데 필요한 재산을 갖는 일은 역시 쉽지않겠다는 생각.  여기 떠오른 웰즈의 투명인간. 투명한 눈꺼풀 때문에 잘때도 눈을 감을 수 없는 투명인간의 고통 

재미있게 뇌를 마구 굴리고 이런저런 평소 관심있었던 생각도 해보게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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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2022-08-01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든 새로운 것은 잊혀진것에 불과하다란 문장. 읽을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문장이 어색하다.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괴물과 싸워 이기려다가 자신마저 괴물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라. (이기려고) 그대가 오랫동안  들여다 본만큼, 그것도 당신을 들여다 보고있었다.  -프리드리히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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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글 바로 쓰기 1
이오덕 지음 / 한길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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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마틴 에덴 1~2 - 전2권- 추앙으로 시작된 사랑의 붕괴
잭 런던 지음, 오수연 옮김 / 녹색광선 / 2022년 9월
40,800원 → 36,720원(10%할인) / 마일리지 2,0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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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이뻐서 사고싶다. 그런데 낡은책을 처분하고 싶지는 않다...쩝 . 그림의 떡이다.
마음과 질병의 관계는 무엇인가?- 병을 통해 얻은 깨달음
뤼디거 달케.토르발트 데트레프센 지음, 염정용 옮김 / 한언출판사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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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는 이런류의 책을 잘도 찾아낸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내게 발견되기를 바라는 이책의 소망이 있었겠지 ...22.9.29
우파니샤드- 인간의 자기 발견에 대한 기록
정창영 옮김 / 무지개다리너머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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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이해되지 않은 구절은 없는것 같다. 그렇지만 책을 처음 봤을 때도 다 아는 내용이라고 생각했었다. 다시보니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는 구절이 많았는데 완전한 앎이 찾아오면 어떤 마음단계가 될지 기대반 설렘반. 2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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