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소년 3집 - 꿈의 일부 [재발매]
재주소년 (才洲少年) 노래 / 파스텔뮤직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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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재주소년의 이름으로는 만나지 못할 터라 더욱 반가운 것도 맞다.

하지만 그런 마음으로 넉넉하게 접어주기엔 기대 이상이다.

사운드도 훨씬 풍부해지고, 기타 소리, 보컬도 매우 좋아져서,

2집에서 두세 계단은 껑충 뛰어오른 느낌이다.

자신들만의 색깔은 확실하게 가져가면서

거기에 성숙함을 덧붙였달까, 이런 진부한 찬사라니, 그래도 정말 그렇다.

전반적으로는 '꿈' '몽상'의 느낌. 하지만 깨고 나면 찝찝하고 더 슬퍼진다기보다는

상쾌해지는 느낌. 더운 여름날에도 퍽 어울린다.

팬서비스 차원에서 들어갔을 B-side. 서비스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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