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아날로그적인 분위기와 세련된
감각을 동시에 갖춘 7개의 다정한 마을과 100여 개의 감성 스폿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책 첫장을 넘기자마자 제주로 당장
달려가고 싶은 만큼 다정한 손길을 건네는듯한 느낌이 나를 반겨줄뿐만 아니라 왠지 지친 일상속에서 위로를 받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함덕리, 평대리, 종달리, 세화리 와
하도리, 위미리, 고산리와 모슬포, 애월읍까지 제주의 여러 마을들 중에서 먹고, 놀고, 쉬기 좋은 제주의 대표 마을 7곳을 담았다.
로맨틱한 분홍빛 수평선을 만날 수 있는
함덕리, 가정 강렬한 빛을 품은 마을 종달리, 동백과 감귤사이, 빨강과 노랑 사이, 겨울과 봄 사이 위미리등 각 마을이 지닌 매력적인 모습과
함께 여행팁, 교통정보도 만나볼 수 있다보니 제주만의 가진 특별함을 만나고 싶을때 이책과 함께 떠난다면 좀더 낭만적인 제주만이 가진 특유의
멋스러움을 보다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