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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들여다보는 사람 - 한국화 그리는 전수민의 베니스 일기
전수민 지음 / 새움 / 2017년 3월
평점 :
한국화 그리는 전수민의 베니스 일기
그림에세이 : 오래 들여다보는 사람
전수민지음. 새움
2017
독특하고 재기발랄한 전수민을 통해서 만나는 베니스
이야기는
꼭 한폭의 그림을 마주하는 일상같은 편안함이 느껴지는것이
그림에세이를 통해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을 만나면서 조금은 여유로움과
조금은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마주하는 순간이 그림이다. 베니스는 보물 상자
같았다"라는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는 <오래 들여다보는 사람>은 독특하면서도 특이한 그녀를 통해서 물과 빛의 도시 베니스에 대해 만나는
세상은 평범한 일상같으면서도 특별하게 다가오는것이 베니스에서 보내는 그녀의 일상을 엿보는것은 왠지 모르게 나에게 위로를 건네기도 하고 편안함을
제공하는듯한 느낌은 물론 그녀가 담고 있는 베니스의 그림은 뭔가 모르게 묘한 여운을 남기기도
한다.
그녀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생각하다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그녀의 일상속에
함께 베니스 곳곳을 누비는듯한 느낌과 함께 마주하고 이야기를 하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것은 물론 그녀의 독특한 세계속에서 접할 수 있는 특별한
베니스를 그녀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만나볼 수 있어 책을 보는 내내 손에서 놓을 수 없었다.

그림에세이를 통해서 만나는 타인의 삶은 흥미로움과 동시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나와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이들, 나와 다른 생각, 비슷한 생각과 심리를 다양한 풍경속에서 녹여낸 이야기는
공감, 동질감을 넘어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좋을뿐만 아니라 타인을 통해서 위안을 받기도 하고 때론 위로가 되기도 하는만큼 그림에세이를 통해서
작가가 독자로 하여금 전하는 메세지를 생각하면서 그들의 삶의 일부분을 엿보는 시간은 많은 여운과 함께 때로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책 그림에세이를 통해서 베니스에서 사람들과 만나고 풍경을
마주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스스럼없이 드려내고 있는 그녀의 일상은 한편의 동화를 만나는듯 하면서도 우리가 일상헤서 만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그녀를 통해서 만나는 베니스는 소소한
일상과 함께 특별하게 다가오기도 하는것이 그녀가 그곳에서 생활하는 동안의 일상을 기록하듯 생활일기는 만나는듯 하면서도 예술적이면서도 독특한
그녀의 감성이 녹아있어 그녀가 보고 느끼는 감성을 동시에 느끼면서 위로를 받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위안이 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림에세이는 작가가 사진과 풍경을 통해서 무엇을 알려주고 싶은것인지 그 이유를 생각하면서 보다보면 다양한 분위기를 만나볼 수 있어
이시간이 참으로 좋기도 하다. 베니스의 풍경을 통해서 만나는 일상, 그들의 삶일부분을 통해서 느껴지는 감정을 통해서 다양한 색채를 만나볼 수
있어 이책을 보는 내내 몽환적인 여운이 오래 남기도 했으며 책을 한장한장 읽어나가다보면 위로가 되기도 했던만큼 특별한 일상을 만나고 싶거나
현실에서 살짝 벗어나 또다른 세상을 만나보고 싶을때 곁에 두고 꺼내보고 싶은 책이 아닌가 한다.

한 그림, 사진을 보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기도 하는만큼
그녀가 마주하고 만난 사람, 풍경을 통해서 다양한 감정을 책을 통해서 만나는 시간을 지친 일상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로움을 제공해줄뿐만
아니라 그림에세이를 통해서 지찬 하루의 일상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기도 하는 만큼 그녀가 전하는 베니스의 일상은 나에게 많은 위안과 위로가
되기도 했다.

그림에세이 [ 오래 들여다보는 사람]를 읽다보면 베니스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드릭도 하며 한국화를 그리는 전수민 그녀의 눈을 통해서 만나는 풍경은 위안과 함께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운을
남기기도 하는것은 물론 그녀가 편안한 베니스의 일상을 통해서 독자로 하여금 전하고자 했던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서 읽다보면 더욱더 특별함으로
다가오기도 하는 에세이가 아닌가 한다.
베니스의
풍경, 일상적인 모습을 한장한장 넘겨가면서 만나는 세상은 꼭 보물상자를 열어 하나하나 보물을 만나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것은 물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조금은 특별하고 조금은 다른 세상과 마주하고 싶을때 꺼내보아도 좋을 그림에세이로 힘들고 지친 일상에서 살포시 벗어나 위로가 되고
활력을 얻고 싶을때 한번씩 꺼내보면 좋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