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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ㅣ 징글 친구 시리즈 4
엘리즈 그라벨 지음, 권지현 옮김, 정종철 감수 / 씨드북(주) / 2016년 12월
평점 :
씨드북 징글 친구 시리즈 동물그림책으로
지렁이이야기 만났어요.
오늘은 아이와 함께 유아과학 동물그림책
씨드북 징글친구시리즈중
지렁이를
만나보았어요.
2016 캐나다 케백 초등학교 독서 진흥상을
수상한 그림책으로
아이가 무서워하고 징그러워 하는 동물에
대하여 독특하면서도 흥미로운 그림과 함께
재미있는 글로 만나보면서 지렁이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동물그림책 씨드북 표지의 지렁이
모습이
친숙하게 다가오는지... 한참을 쳐다보더니
'안녕'하고 인사를 하는 별이군이라죠.
비가 내린후에 화단 옆이나 가끔은 길을
가다보면 꿈틀거리는
지렁이를 만나본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징그럽다고 피했던 아이.. 책을
통해서 그 마음을 조금은 희석시킬 수 있겠죠...ㅋ
울별이군 요 모습을
보더니..
감자기 젤리가 연상이 되는지... 자신이
가끔 먹던 젤리같다면서
손으로 스..윽 한번 만져보면서 반갑다고
이야기를 하네요.ㅋ
지렁이몸에는 뼈도 없고 다리도 없는
무척추동물이라고 해요.
그래서 길게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나봐요.
씨드북 동물그림책 으로 만나는 지렁이
이야기가 무척 재미있어서인지
울별이군 보고 또 보기를 반복하기도
하고
같은 벌레의 종류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만나볼 수 있어요.
현미경으로 들여다보아야만 보이는 벌레도
있지만
바다 깊은 곳에는 모이 아주 긴 벌레도 살고
있다고 해요.
그것도 무려 35미터라니.....정말
놀랍기도 하면서
상상이 가지 않기도 하는것이 왠지 울별이군
크기가 어마어마해서일까요..?
실제로 본다면 무서울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네요.ㅋ
물속, 땅속, 썩은 마우등 벌레가 살아가는
곳은
정말 다양하죠....
그중 가장 흔하게 만나볼 수 있는 벌레는
지렁이 랍니다.
몸은 긴 소화관으로 소화관을 바깥 근육이
감싸고 있으며
미끄러워서 왠지 불쾌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고
해요
지구에 나타난것은 1억 2000만년전으로
공룡과 같다니
정말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요.
또한 씨드북 동물그림책으로 알게된
사실중
지렁이는 눈과 뇌가 없다고 해요. 대신 빛
감지기가 있다고 하네요.
울별이군 책을
보다가...
그림만 보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구마구 키워주기 좋은만큼
그림만 보고 유추하고 이야기해보는
시간 앞으로도 책을 볼때 자주자주
가져야겠어요...ㅋ
근육을 수축시켠서 움직여 몸을 줄였다가
늘리며 앞으로 쭈..욱 나아가는것이
정말 무척추동물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알 수
있었으며
자연에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어요.
썩은 식물을 먹으며 흙 속을 기어 다니면서
공기가 들어가게 하여
땅을 건강하게 만든다고 하니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동물이 아닌가 해요.
와우... 지렁이는 암수가 난 몸이라고
해요.
암컷과 수컷의 생식 기관을 모두 가지고
있다니 정말 신기한 동물이라죠..ㅋ
징글징글 징그럽다고만 생각했던
지렁이...
하지만 쓸모가 많은
동물이라죠..
자연에서 아온 쓰레기를 재활용해서 다시
흙으로 만들어 주니
농부와 정원사에게 매우 소중한
벌레랍니다.
동물그림책으로 어떠한 동물인지에 대해
하나하나 만나다보니
어느새 우리 아이들의 친구가 된듯
해요.
다음번에 만나게 되면 이젠 무서워하지도
징그러워 하지도 않고
반갑게 인사할 수
있겠죠....ㅋ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로 읽곤
난후~~
지렁이의 모습을 그리고 색을 입히면서 주변을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예쁘게 지렁이 색칠도 해주고 거미줄에 나비도
그려넣고~~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난후 독후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씨드북 징글 친구 시리즈 동물그림책은 과학과
유머가
조화를 이루는 책으로 평소 자주 접하는
동물, 곤충에 대하여
선입관을 없애고 좋은 친구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재미있는 유아과학그림책으로
아이 눈높이에 맞추어 흥미롭게 곤충, 동물에
대해 알려줄 수 있어 좋아요.
과학의 호기심을 채워주고 흥미를 불어넣어주기
좋은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