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꽁 그림책이 참 좋아 35
윤정주 글.그림 / 책읽는곰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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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그림책 꽁꽁꽁 4세 유아도서로 좋네요~

​윤정주 글.그림   책읽는곰

차가운 냉장고 속 따스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꽁꽁꽁>은 냉장고 속 친구들이 한판 신나게

떠들썩한 잔치를 벌이는 유쾌한 유아그림책입니다.​

 

책표지의 냉장고를 살포시 엿보는듯한 그림에 <꽁꽁꽁>이라는 책제목마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예쁜 그림동화책이 아닌가 해요.

울별이군 요즘 그림책에 푹 빠져 글보다는 그림을 보면서

이런저런 말을 하는것을 좋아라 하는데  4세 유아도서 꽁꽁꽁을 보면서

냉장고속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모두 잠든 늦은 밤 아빠가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림만 보아도 한잔 하신 아빠의 모습이 그래도 상상이 되는듯 해요.ㅋ

 

휘청휘청~~` 아빠는 호야에게 줄 아이스크림을

냉동실이 아닌 냉장실에 넣으셨는데.....!!

 

이런~~~ 어째요???

냉동실도 아닌 냉장실에 아이스크림을 넣으면서

불을 열어두고 가 버리셨네요.​

 

 

 

냉장고 문을 열어두고 간 아빠로 인해

냉장고속 친구들 비상에 걸렸어요~~~!!

냉장고 속 친구들의 재치있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한것이

아이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시켜주고 상상력을 마구마구 샘솟게 해주는것 같아요.

이때 요구르트 오 형제가 호야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사수를 위해 나섰네요.ㅋ


 

요구르트 오형제들이 출동했는데~~

아이스크림 무사히 사수할 수 있을까요???

 

이런~~~ 요구르트 5형제의 의도하고 다르게

엎친데 덮친격으로 점점 커져가는 소동~~!!

다른 칸 친구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와중~~

"저 위층에 수영장이 생겼대!"

 



 

와우~~~ 순식간에 소문이 퍼졌어요..!

딸기자매들은 물론 순식간에 수영장 안으로 퐁덩풍덩~~

냉장고속 친구들 하나같이 말릴새도 없이 수영장으로 돌진하네요.ㅋ

딸기를 애정하는 울별이군 이모습을 보면서~~

​딸기 못먹게 생겼다고 울상을 짓기도~~ 아이스크림도 녹아서 버려야 한다고

많이 안타까워하기도 하네요.ㅋ

이때, 잠에서 깬 아빠가 물을 마신후 냉장고 물을 닫아요.

이미 냉장고안은 물론 호야가 고대했던 아이스크림도 엉망이 되었는데...

​그런데..이때~~

"그렇지, 좋은 생각이 났어! 다들 모여봐"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아침에 호야는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다음장을 넘기기도~~~

와우~~~

도대체 무슨 마법이라도 부린것인가요?

엉망이었던 냉장고안에..

아주 멋지고 예쁜 달콤한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있다니..

호야의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괜시리 해피해지는 기분이 들기도 하네요.~!!

 

4세 유아도서로 읽기 좋은 <꽁꽁꽁>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책놀이책을 담고 있어요.

책놀이책이 함께 수록이 되어있어 책을 읽는데에서 그치는것이 아니라

놀이책활용으로 재미있는 독후활동하면서

아이 사고력도 키워줄 수 있어 좋네요.

 

책놀이책은 울별이군에게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어

다음번에 활용을 하기도 했는데요.

살짝 살펴보니 냉장고 꾸미기, 말풍선채우기, 냉장고 색칠하기, 케이크만들기, 사물로 캐릭터만들기등

5가지 책놀이를 담고 있어요.

또한 책놀이책 앞부분에는 윤정주 작가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감상포인트,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주는 도움말이 있어 아이와 독서하고 책놀이할때

참고하면 좋아요.

더운 여름 4세 유아도서 냉장고 속 캐릭터와 소동으로 꾸며진

<꽁꽁꽁>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는 시간 가져보면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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