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같은 추리소설은 실로 오랜만이다 초등학교 시절에 아가사크 리스티의 전집을 모두 읽을만큼 추리소설에 심취해 있었던적도 있 었는데....산책을 하다 서점에 들러 베스트셀로 섹터를 구경하던중 이 작품을 발견하게되었다. 작가명 히가시노 게이고...처음 들어본 이름이다. 물론 일본작품은 즐겨읽어보는 편은 아니지만 유명한 작 가 4-5명은 알고있는편이었는데..그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간만에 추억에 빠져 추리소설이나 한번 읽어볼까하고 생각하고 집 어들었다. 이 작품은 또 어떠한 트릭으로 독자를 속이고 결론적으로 의외의 범인을 나타나게할까(보통 추리소설은 이런식 아닌가!) 책 을 펴는 순간 깜짝 놀랐다. 여느 추리소설과는 달리 처음부터 범인 이 명확하지 않은가! 그럼 과연 범인이 누굴까하는 의구심을 가지며 책을 읽어가는 재미를 독자로하여금 느끼게하여할 추리소설의 사명 은? 이런식으로 작품을 써도 그에 버금가게끔 또는 그 이상으로 독 자로 하여금 스릴을 느끼게 할수 있을까?하는 노파심을 가지고 책 을 한장 한장 넘겼다. 결론적으로 400페이지가량되는 책을 단 한번의 휴식도 물한모금 마시지도 않고 읽어내려갔다. 내용도 내용이었지만 글을 쓰는 작가 의 문체가 도저히 도중에 멈출수 없게끔 흡입력이 대단했다. 마지막 추리소설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반전을 보는순간 다른 추 리소설이나 영화의 기대치못한 반전을 보고 느낀것과는 달리 가슴 이 찡하고 감동이 밀려와 눈물이라도 금방 쏟아질거 같았다. 비록 장르는 추리소설이지만 그 어느 순정소설이나 애정소설에 버 금가는 아니 그 이상의 감동과 사람이 있었다. 단지 초등학교시절의 추억이 떠올라 재미나느껴보자는 심산으로 구입한 작품이었는데... 이책을 읽은 어제밤도 뜬눈으로 밤을 새고말았다...가슴에 차오르는 아픔을 벗삼아.....ㅠㅠ
프랑스 대표적 베스트셀러작가 기욤뮈소의 작품...그 유명은 언론 매체등을 통해 익히 알고 있었으나 이렇게 작품을 접하기는 처음이 다. 작품제목에서 부터 왠지 모르게 나의 마음을 유혹한 이 작품 '구 해줘'.... 요즘 현대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이렇게 까지 강함을 추 구한 적은 전례가 있었나할만큼 맹목적이다라는 생각이 절로든다. 젊은이들사이에서는 인간관계를 가질때에도 쿨한것이 지상최고의 미덕으로삼고 모든 인간관계를 야간에 클럽에서 하룻밤 만났다가 헤어지는 그런 관계정도로만 삼을려고 한다. 그리고 끝임없이 빚을 내는 한이 있더라도 명품으로 온몸을 치장하고 조금 이라도 이뻐보 이려고 얼굴을 공사하고 자신의 통장에는 한푼없더라고 좋은차를 몰고 다닐려고 하구.... 이런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면서도 또 한편으 로는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과연 시대의 흐름에따라 움직 이는 나약한 이런 인간들에게 무작정 돌만 던질수 있을까? 얼마나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고 더 이상 그들을 믿지못하기에 자기를 보호하려 저렇게 쿨한척을 할까? 물론 나도 한때는 나 자신 을 보호하기 위해 쿨하게 살아야지라고 몇번이고 다짐했던 적이 있 어 그런 그들을 충분히 이해한다. 그리고 명품으로 자기 자신의 본 모습보다는 그 명품을 자기 자신으로 봐달라고 호소라도 하듯 끊임 없이 명품으로 도배하는 사람들......처음에는 이들을 보며 단지 자 기애결여인 사람으로 치부해 이해할노력도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결국 그들도 어쩌면 물질만능주의시대의 희생양이 아닌가 하고 이해하게 되고 그러니 자연히 그들에게 동정심도 생기게 되었 다. 물론 과거에도 좋은차 좋은물품을 가질려고 하는 마음은 누구나에게 있었다. 하지만 그 근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욕 망'이었다고 볼수있다. 반면에 요즘에 명품들을 밝히는 사람들의 맹 목적인 행태는 그 근거가 '욕망'이 아닌 '불안'에 그 근거를 두고 있 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그것을 가지지 않으면 그것을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배척될 수도 있다는 '불안'....달리 말하면 그것을 가지지 않으면 혼자외롭 게 될거라는 '불안'......그 외롭지 않기위해 몸부림치는 그들을 보며 어찌 불쌍하지 않다고 할수 있겠는가? 사람들은 더불어 살아간다.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다고 하지 않는 가? 하지만 이 말이 곧 남의 눈치를 봐가며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지 않는가? 이 질문에 외형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반박한다. 남의 눈치를 보는것이 아니라 자기만족을 위한것이라고....하지만 단 몇초만 가슴에 손을 얺고 생각하면 결국 그 근원은 남의 눈치라 는 사실을 알수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찌 남의 눈치없이 남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 고 살수만 있겠는가? 나도 공식적인 모임을 나갈때는 이왕이면 소 위 비싼 브랜드의 옷을 입고 시계를 차고 그 모임에서도 어떻게든 강하게 보이려고 평소에 습득한 정치 경제 문화의 지식을 형식적으 로 지껄인다. 결코 그런 모임에서 나의 가슴을 열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하지않는다. 그들은 그런것들에 관심이 없고 내가 얼마나 주식 부동산투자에서 돈을벌고 무슨 능력이 있고 그동안 사회적지위가 얼마나 상승했는냐에만 관심이 있기에......나도 그런 관심을 초월할 만큼 성인은 아니기에 끊임없이 그들의 관심욕구를 충족시킬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런날이면 돌아오는길이 얼마나 공허하고 외로 운지....그런날이면 거의 빠짐없이 혼자 단골 포장마차에서 소주한 잔하며 공허함과 외로움을 달래곤한다. 누군가와 함께 있으면 혼자인것보다 훨씬 덜 외롭고 덜 공허해야되 는 것이 상식일지언데....결국 이 상식을 깨뜨리는 모든 근원은 위선 가식 따위가 아닐까? 누군가와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나누지 않고 외형적으로나 내면적으로 가식을 떠는 가짜자기모습을 서로 보여주 니 진정한 자신은 항상 공허하고 외로울수 밖에.... 그럼 자기혼자만 그런 진정한 가슴을 열면 되는건가? 결국 관계라는 것은 상호작용이기에 섣불리 자기만 그렇게 했다가 상처받는 사 람들을 많이 보아왔다. 그들은 그런 상처받은 경험으로 다시는 자신 의 진정한 모습을 보이기에 더 두려워한다. 그러면서 더욱 외롭 고....참으로... 그렇다고 얼마안되는 인생 언제까지나 마음붙일곳없이 이곳저곳 외로운 하이에나 같은 생활은 할수도 없는 일이고....이 세상대부분 의 사람들이 정말 이 작품의 제목처럼 '구해줘'라고 외칠만하다. 이 작품의 저자는 결국 해결책은 '진정한사랑'이라는 다소 추상적 이면서 당연한 결론을 내린다. 그걸 누가 모르나? 그러니깐 진정한 사랑은 어떻게 하는건데? 그게 궁금하다니깐!! 하지만 과연 누가 그 해답을 알려줄수 있겠는가? 하지만 그 문제풀 이의 시작은 위선 가식 따위가 아니라
황석영작가의 소설을 마주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그의 작품은 나 로하여금 신비로우면서도 아주 현실적인 서로 모순된 감정을 교차하게하여 혼돈속에 빠지게 한다. 얼마전의 '바리데기'라는 작품에서 도 그러하였구 이번 작품인 '개밥바라기별'에서도 난 각각의 모순된 감정속에서 약에 취한듯 허우적거리며 단숨에 작품을 읽어내려갔 다. 이번 작품은 어떻게 보면 허상의 주인공들을 내세운 소설이 아니라 작가 자신의 어린시절의 내면세계를 묘사한 수필집이라고도 볼수 있다. 이작품을 통해 현재의 황석영작가를 있게한 근본배경 그리고 그의 어린시절 겪었던 수많은 고통과 그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살펴볼수 있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새삼 느끼는 거지만 사람은 역시 만들어지는것 이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자의가 아닌 타의로 만들어지는 예를 들 면 자기의지는 없이 부자 부모에게 물려받은 재산으로 역시 자신도 부자로 살아가게 되거나 좋은학벌을 나와 자기의지와는 상관없이 남들이 정해놓은 좋은 직업을가지게 되는 따위를 말하는 것이 아니 다. 스스로의 자아를 찾기위해 또는 자신의 소명을 찾기위해 자신만 의 여행을 해나가면서 때로는 고통받고 때로는 외로움에 눈물젖은 빵을 먹어보기도 하면서...결국 남이 정해놓은것이 아닌 자신만의 소명을 찾고 살아가는......이 책의 주인공인 준 또는 작가본인이 경 험한 고통과 깨달음 그리고 실천되어가는과정을 보면서 이 시대 최 고의 작가라고 손꼽히는 황석영이라는 사람이 탄생한것이 결코 우 연이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옛말에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라는 말이 있던가? 너무 통속 적인 말이라 요즘사람들에게는 새삼 감흥이 있을리 없을것이다. 하 지만 새삼 이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그 고언을 음미해본다. 작가와 는 객관적으로 비교할수는 없겠지만 나도 지금의 나의 인생관 가치 관 소명따위들이 결국 어린시절 경험했던 수많은 고통과 삶에대한 배고품 그리고 그를 통한 번뇌로 인해 결국 만들어졌고 만들어지고 있으며 결국 이런 과정을 통해 사회구성원이라는 획일적인 개념으 로서의 류홍석이 아닌 이세상에 지금까지도 없었고 앞을로도 존재 하지 않을 인간 류홍석의 삶을 살아갈수 있지않을까? '사람은 씨팔...누구나 오늘을 사는 거야.'라는 대목에서는 가슴깊 이 무엇인가 뜨거운것이 꿈틀거렸다. 그래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늘 을 산다. 과거가 찬란했던놈이나 초라했던놈이나 현재에 사람들에 게 추앙받는놈이나 천대받는놈이나 미래가 장미빛으로 확실한놈이 나 어두운터널같이 불확실한 놈이나 누구나 똑같이 오늘을 사는거 아니겠는가? 이왕 똑같이 사는 오늘이라면 좀 재밌게 살아볼련다!!
며칠전 히가시노게이고의 '용의자x의 헌신'이라는 일본 추리소설 을 읽고 난후 왠지 내정서에도 맞는거 같구 단지 반전이라는 틀에박 힌 목적에 따르지 않는 특이한 구조가 마음에 들어 이작품외에두 일 본에서 호평받는 추리소설이 없나 하구 서점에 들렸다가 발견한 작 품이 바로 이 작품인 요코미조 세이시의 '이누가미일족'이다. 이 작품의 서문에서 간략하게 이 작가의 전력을 살펴보았는데 일본 추리소설계에서는 이미 그 유명이 전설로 통하는 사람이었다. 그가 쓴 모든 작품이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어 일본 전체에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킬만큼 그 작품성과 대중성이 보장된 그런 사람이었던 것이다. 이런 요란한 프로필을 가지고 있는 작가의 작품인 만큼 큰 기대를 가지고 첫장을 넘길수 밖에 없었다. 앞에서 말한것처럼 보통의 추리 소설이 가지고 있는 단지 재미위주의 그리고 독자들을 교묘하게 속 여 마지막에 가서 반전을 터트려 그들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느끼 게하는 통속적인 특징에 질려 고심끝에 선택한 이작품은 그 명성에 걸맞게 나의 그런 고심을 헛되이 하게 하지 않았다. 애정소설에 버금가는 아니 그 이상으로 등자인물에대한 내심묘사 와 왠만한 시집 이상의 배경묘사에 내가 지금 추리소설을 읽고 있는 게 맞는지 착각을 불러일으킬정도로 작가의 필체는 유려했다. 그리고 특히나 이 작품에는 많은 등장인물이 등장하고 그들사이에 는 엉킨 그물처럼 복잡한 이해관계가 존재하므로 어설프게 편하게 이 작품을 읽는다면 스토리의 흐름이 끊기기일수 일 것이다. 그 만 큼 정신차리고 자세히 읽을수 밖에 없으므로 작품에 대한 집중도와 흡입력은 실로 대단했다. 이 작품을 읽기시작했을때는 우연찮게 전 날에 밤을 새고 너무 피곤해 조금 일찍 잠에 들려고 작정했던때였는 데 결국 또 밤을 새고 다 읽었을 정도였으니.... 예전에 댄브라운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세상의 논란거리가 되었던 '다빈치코드'를 읽고 난후 서점으로가서 댄브라운의 작품을 한꺼번 에 모두 구입해 읽은적이 있다. 그 만큼 작가에 대한 신뢰가 컸었다 는 뜻이다. 이 처럼 그 작품자체가 아닌 그 작가하나만을 보고 그의 작품모두가 걸작일것이다라고 생각되는 무한의 신뢰를 갖게하는 작 가....단 한번도 그런식의 작품선택에 있어 나로 하여금 그런 선택을 후회하게 한적은 없었다. 과연 무엇때문에 그런 신뢰를 갖게되는 지는 구체적으로는 설명할수는 없지만 굳이 그 이유를 찾자면 그냥 'feel'이 아닐까? 읽으면서 머리로 느끼는 재미가 아닌 때로는 가슴 깊을곳을 찔러 눈물짖게하고 때로는 소름이 끼치게 때로는 줄담배 를 피우게할만큼 사색에 잠기게 하는.. 나에게 있어 이런작가들은 소설부문에서는 앞서말한 댄브라운, '연 금술사','코르토벨로의마녀'등의 작가인 파울로 코엘료, '바리데 기','개밥바라기별' 등의 황석영, '하악하악'등의 이외수정도이다. 오늘 나만의 베스트작가목록에 이 작품의 작가인 요코미조 세이시 라는 사람을 첨부한다. 그리고 이 글을 쓰고난후 바로 서점에들러 이 작가의 작품을 모두 구입할생각이다. 이 작가의 작품을 구입해서 읽을 생각을하니 벌써부터 흥분이되어 꼭 마음에드는여자와 첫데이 트하러 약속장소에 나가는것만큼 가슴이
평소 지인들에게 세계경제 주류에 대해 너는어느쪽에 편승해있냐고 질문을 받을때마다 굳이 그렇게 이분법적인 대답을 원한다면 '사회주의경제주류'라고 대답한다. 이런 나의 대답을 듣고 요즘 유행하 는 말로 초딩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빨갱이' 또는 '좌파'라 고 손가락질 할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오해하지마시라!! 내가 넓게는 자본주의를 부정하거나 좁 게는 자유시장경제질서를 부정하지는 않으니...솔직히 말하면 난 경 제시장에 대해서 만큼은 이데올로기따위에는 관심없다. 모든사람 이 보다 잘먹고 잘사는 방법은 없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과연 어떠 한 원리가 적용되어야 할까? 왜 지구한편에서는 살을 빼기위해서 생다이어트를 하는데 또다른 한편에서는 연간 수백만명이 굶주리며 죽어갈까? 왜 가난한나라에서 매년 수백만명의 사망자를 내는 말라 리아를 치료하는데 필요한 약개발비용보다 20배나 넘는 비용을 살 빼는약연구개발에 투자할까? 이런문제를 해결하는데 사회주의면 어떻고 자본주의면 어떠하리... 예전부터 세계경제를 주무르고있는 부자나라들이 주창하고 있는 신자유주의에 대해서는 술자리에서나 토론자리에서도 입에 거품을 물정도로 비난을 가했던 나에게 이 책은 말그대로 불난데 기름을 부 은 역활을 톡톡히했다. 이 책의 작가와 마치 술자리에서 만난것처럼 한손에는 맥주병을 들고 때로는 웃으며 맞장구치면서 때로는 함께 욕하면서......야...이런 술친구는 실로 오랜만이다. 안그래도 경제사대주의에 찌든 정부와 그에 편승한 언론매체에서 좋다고 하는것은 다 좋은것마냥 그것도 자신의 가치관이라는 여과 장치 없이 그대로 지껄이는 재미없는 친구들에 신물이나있는상황이 었는데....^^ 이렇게말하고 나니 내가 뭐 대단히 경제학에 관심이 많고 그 똑똑 한 경제학자들이 최고라고 자부하는 신자유주의에대해 욕할만큼 그 것에 대해 공부를 많이한것처럼 보일수도 있겠는데...솔직히 경제학 이라는거 전공하지도 않았고 신자유주의경제흐름에 대해서도 고작 책몇권읽은게 전부다.....^^ 그럼 속된말로 쥐뿔도 모르니 닥치고 있어야 하는건가?? 앞에서 말 한것처럼 나 경제학적으로 어떤게 옳은것인지 발생하는 경제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되는지...어려운말로 소위 경제학적으로 전문용어 써가면서 설명못하고 관심도 없다. 단지 세상사람들이 모두 아니 그 것이 불가능하다면 최소한 열심히 살려고하는 사람들이 (다이어트 할정도는아니더라도)최소한 굶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램만 있 고 거기에만 내 관심사가 있다. 나의 이런 일자무식 우격다짐에 날개를 달아준 책이 바로 이 서적 ( 나에게 있어서는 '作品'이라고 봐야겠다) 이다. 그동안 전문지식 이 부족해 약간은 장황하게 약간은 무식하게 설명했던 여러가지 신 자유주의가 가지고 있는 맹점에 대해 경제학적인 문제와 그 해결책 에 대해 명쾌히 설명해주어 나의 지식에대한 허영을 상당부분 채워 주었다. 대한민국의 경제 나아가 세계의 경제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고 나 만 배따뜻하게 잘살면된다라는 동물적 본능에 나아가 주변의 어려 운사람에게도 약간의 관심이라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나만' 이라는 표현보다는 '우리함께'라는 표현을 선호하는 사람이 라면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