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의 생일 잔치 - 대응 123 첫걸음 수학동화 1
곽선영 그림, 강경숙 글, 홍순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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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첫 수학동화로 선택한 책이다.

평이 워낙 좋길래 샀는데, 예상대로 좋아한다.

시리즈 12권을 모두 샀는데

택배 온거 뜯자 마자 한 자리에서 모두 읽어달라고 한다.

 

'곰돌이의 생일잔치'는 곰돌이가 동물친구들을 생일파티에 초대해서

친구들에게 음식과 풍선, 모자등을 나눠주는데

자기를 빼놓고 나눠주는 걸로 수일치를 인식시켜 주는 것 같다.

 

정말 아이들 첫 수학동화로 나무랄데가 없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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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다, 괴물!
멜라니 월시 글 그림, 염현숙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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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컨셉이 괴물.
그렇다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태생을 지니고 만들어진 책이 이 책인 것 같다.
각 장마다 울퉁불퉁 진한 검정색의 플랩으로 덮어져 있는 무언가가 우리 아이를 기대하게 만든다.
그리고, 한 장씩 열었을 때 나타나는 그림조차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들.
우리 아이는 가장 마지막 장에 있는 커다란 괴물 그림을 보며 무척이나 몰라고 무서워 하긴 하지만 무서워, 무서워 하면서도 이 책을 또 가져오는걸 보면 아이들의 심정을 잘 알아 주는 책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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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서평을 쓴 2005년 12월 이후로 연수는 이 책을 한동안 보지 않았다.

무섭다고 이 책이 꽂혀 있는 책장 근처에만 가도 엄마,아빠에게 안기려 달려들었다.

그래서, 한동안 "괴물이다, 괴물!" 은 잘 보이지 않는 구석자리로 쫓겨 가 있어야만 했다.

그런데, 3월이 들어서면서 이 책을 다시 찾기 시작한다.

첨엔 무섭다고 하더니 다시 보여달라고 한다.

그리고, 한 장씩 넘겨 보면서 괴물이 아니라는걸 알고는

'괴물인가?' 하면

자기가 먼저 '아니야, 괴물 아니야!' 하고 큰 소리로 얘기한다.

 

그리 하여,

이 책은 다시 책장 앞자리로 나오게 되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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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까지 셀 줄 아는 아기 염소 내 친구는 그림책
알프 프료이센 글, 하야시 아키코 그림, 고향옥 옮김 / 한림출판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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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염소 그림이 너무 귀엽고,

아기들 첫 수 인지에 도움이 되는 단행본이라는 소개에 구입한 책이다.

그런데, 글이 많아서일까?

아직 연수 단계에는 맞지 않는지 별 반응이 없다.

처음에는 예쁜 아기염소 그림때문에 몇 번 가져왔는데

그림책 내용이 계속 아기염소가 다른 동물들을 세는 반복적인 장면이 나오자 연수가 외면해 버린다.

그래서, 엄마가

"연수야, 왜, 재미없어?" 하고 물으니

"응, 재미없어" 한다. 매정한 것^^



그리고는 "열까지 세요!" 그러면서

프뢰벨 뽀삐시리즈의 "열까지 세요"를 찾으러 간다. ㅠ.ㅠ

그래, 아직 뽀삐시리즈가 너의 수준이구나...

그래도 연관성이 있는 수세기 책을 가져와 줘서 정말 고맙다, 연수야. ㅋㅋ



그래서, 다시 "열까지 세요"를 읽게 만든 책이다.

몇 달 지난 후에 다시 한번 읽어줘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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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 1 - 전3권 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
이태수 외 지음, 보리 편집부 엮음 / 보리 / 199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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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 시리즈 중에서
우리 아이가 가장 잘 보는 책이예요.

가을 과일이 나오는 책이 하나 있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과일들이 진짜와 똑같이 나와서일까요?
하나씩 먹는 흉내를 내면서 마르고 닳도록 꺼내 보는 책입니다.

"'주세요 주세요' 잃어주세요" 하면서 말이죠.

세밀화로 그려져 있어서 진짜 과일같이 섬세한 그림이 인상적인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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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싹싹 하야시 아키코 시리즈
하야시 아키코 글 그림 / 한림출판사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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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싹싹~



아가하고 여러 동물들이 나와서 차례로 스프를 먹는다.

조그만 생쥐부터 커다란 아기곰까지

스프를 먹다가 배에 흘린 자국들을 수건으로 닦아주는 내용.

엄마들이 아가에게 맘마를 먹이다가

흘렸을 때 닦아주며 싹싹싹~ 하는 내용을 의인화해 놓았다.

우리 연수도 싹싹싹~ 하면서 배를 닦는 시늉을 하며 열심히 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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