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사람을 위한 노트법
히구치 타케오 지음, 윤정원 옮김 / 들녘미디어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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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처음 학교에 들어갔을 때는 받아쓰기를 하는데 노트를 사용했고,

좀더 커서 학교에 다닐때는 선생님이 칠판에 적는 것을 받아 적는데 노트를 사용했고,

그리고, 연습장으로 낙서장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해 왔던 노트에 대한 추억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컴퓨터와 인터넷이 너무나 발달하여 노트라는 것이 멀어지고 있는 요즘 "일하는 사람을 위한 노트법"이라는 책이 나왔다.

회사에 다니면서 나도 노트를 애용하는 편이다.

장수가 너무 많아 질리게 만드는 두꺼운 대학노트가 아닌 노란색 또는 황토색의 표지를 가지고 있는 얇은 노트를...

여러 가지 업무의 내용을 한 권에 모두 적어서 어디에 써 놓았는지 찾아야 하는 회사에서 나오는 업무용 수첩보다는 업무별로 얇은 노트에 나눠 적어서 찾기 쉽게 하여 사용하는 것이 나의 노트법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A5노트 한권에 모든 것을 다 적고 통합을 해서 사용하는 것을 보면서 이렇게 쓰는 법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들었다.

책 내용은 요즘 유행하는 정리,메모 등의 방법을 써놓은 책과 매일반 다르지 않지만 읽으면서 자신의 새로운 노트법을 창조할 수 있다면 한번쯤 읽어볼 수 있는 책이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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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의 기술 - 머리보다 손이 먼저 움직이는 (양장본)
사카토 켄지 지음, 고은진 옮김 / 해바라기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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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메모를 많이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보니 감히 명함도 못 내밀겠다.  이 책의 저자는 과히 메모광이라고 할 정도의 수준으로 메모를 한다.

그러다 보니 자기만의 체계적인 메모의 기술이 만들어지게 되었겠지.

아무래도 메모 잘하기로 유명한 일본 사람이 쓴 책이라서인지 메모의 종류부터 메모를 하는 방법, 메모를 보관하는 방법, 메모를 활용하는 방법까지 아주 자세하게 써 있다.

평소에 기억력이 없어서 고민인 사람들이 읽고 참고하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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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중국견문록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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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바람의 딸이었다. 회사에서 중국어강의를 받던 중 선물을 받은 이 책을 읽으면서 중국어공부를 하는데 있어서도 그토록 자유롭게 즐기면서 하는 저자의 마음이 참으로 부러웠다. 모두가 부담을 느끼면서 하는 외국어 공부를, 자기가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을 위해서 선뜻 시작하고, 또 시작한 공부를 하는 동안에는 주변 모든 사람들과 환경에 마음을 열고 너무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고 책을 읽는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은것 같다. 공부도 그렇고, 일도 그렇고, 여행도 그렇고... 저렇게 재미있고 활기차게 할 수 있는 비결이 뭘까 저자를 만나면 꼭 물어보고 싶은 말이다. 읽으면서 내 기분도 좋아지고 활기에 넘치는 것 같아 참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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