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사람을 위한 노트법
히구치 타케오 지음, 윤정원 옮김 / 들녘미디어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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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처음 학교에 들어갔을 때는 받아쓰기를 하는데 노트를 사용했고,

좀더 커서 학교에 다닐때는 선생님이 칠판에 적는 것을 받아 적는데 노트를 사용했고,

그리고, 연습장으로 낙서장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해 왔던 노트에 대한 추억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컴퓨터와 인터넷이 너무나 발달하여 노트라는 것이 멀어지고 있는 요즘 "일하는 사람을 위한 노트법"이라는 책이 나왔다.

회사에 다니면서 나도 노트를 애용하는 편이다.

장수가 너무 많아 질리게 만드는 두꺼운 대학노트가 아닌 노란색 또는 황토색의 표지를 가지고 있는 얇은 노트를...

여러 가지 업무의 내용을 한 권에 모두 적어서 어디에 써 놓았는지 찾아야 하는 회사에서 나오는 업무용 수첩보다는 업무별로 얇은 노트에 나눠 적어서 찾기 쉽게 하여 사용하는 것이 나의 노트법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A5노트 한권에 모든 것을 다 적고 통합을 해서 사용하는 것을 보면서 이렇게 쓰는 법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들었다.

책 내용은 요즘 유행하는 정리,메모 등의 방법을 써놓은 책과 매일반 다르지 않지만 읽으면서 자신의 새로운 노트법을 창조할 수 있다면 한번쯤 읽어볼 수 있는 책이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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