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들을 소개하는 어느 책에선가 이 그림책을 알게 되었다. 호기심을 이끄는 책 소개로 알라딘에서 주문하게 되었는데, 그 저자의 소개대로, 아니 그보다도 더 나의 상상력을 자극하게 한다. 정말 개구리가 날아다니는 것 같은 생생한 그림과 더불어 다음 화요일엔 또 뭐가 날아다닐까 하는 상상을 남겨두는 마지막의 그림까지... 왠지 그림책이라면 아이들만 보게 되는 거라 생각하기 쉬운데, 오히려 어른이 보기에도 괜찮을 거 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