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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그릇을 키우는 6가지 방법 - 주 100시간 노동하는 부자가 아니라 주 10시간만 일해도 부자가 되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김승현 지음 / 앤페이지 / 2024년 2월
평점 :
책을 읽기 전까지는 그저 재테크 책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책장을 넘겼어요.
하지만 프롤로그에 나온 첫 문장. "먼저 이 책은 재테크서가 아니다. 제목 때문에 괜한 오해가 있을까 싶어 미리 밝혀 둔다." 그저 재테크 책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겠다는 마음으로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겼답니다. 책 한 권을 다 읽는 데 1시간이 걸리지 않았어요.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그런 책이었답니다. 나와 상관없는 사람의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지만 이 이야기를 읽고 난 후의 느낌은 작가를 모르지만 내 주변에도 이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나도 이 사람의 식당에 가 보고 싶다는 결론. 그리고 작가의 열정이 나에게도 느껴진다고 할까요? 어떻게 보면 지금 시대와는 맞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내가 느낄 때 기본이 뭔지 알고, 정말 제대로 지키면서 사람다운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주변에 회사나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었던 자기 계발서.
이 책의 지은이 김승현은 옷 가게를 시작으로 식육식당, 분식집, 칼국수 등 25곳의 매장을 단 한 번의 실패 없이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청년 사업가랍니다. 말 그대로 죽어가는 가게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열혈 장사꾼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책을 다 읽고 앞표지 부분에 사진을 봤더니 뭔가 또 다르게 보이는 느낌? 아실까요?
커피 한 잔과 정말 유익한 1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서 만족했습니다. "반드시 되게 만드는" 그 미친 성장의 비밀.
정말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고, 반성을 했고, 마음을 달리 먹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두고두고 나태해지는 자신을 깨달을 때면 한 번씩 다시 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 일, 내 사업을 해보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추천합니다.